이번 르쿠르제 공구 원형주물접시 어떨까요?

[공구]

전 르쿠르제 냄비 잘 쓰고 있는 사용자구요,
사실 저런 용도가 아쉽기는 했어요.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게 아쉬워요.
20cm만 되도 좋을텐데...
18cm 접시에 정말로 정말 3인분 요리가 가능할까요?
볶다보면 다 튀어나오고 넘치지 않을런지...
혹시 직구 같은 걸로 주물접시 써보신 분 계신가요?

[ㅇㅇ]

식탁위에 바로 올려 먹을수 있는 1~2인분용 디쉬로 보셔야해요
글구 불위에올려 직화해도 큰 냄비에 올려 조리해 놓은것을 다음번 끼니에 데워먹는 용도로 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원글]

그니까요. 전 오히려 접시 데워뒀다가,
냄비에서 요리한 걸 옮겨먹는 식이 아닌가 싶은데
공구 설명에는 직접 요리하는 것처럼 소개되어 의아하네요.

[..]

우리집 같이 양이 적은 집도 3인분하긴 작을거 같아요.

[.]

아무래도 그릇째 요리한 것을 식탁에 바로 올리면 가장자리가 너무 지저분할 거 같아서 (사진에서도 보이구요)
망설이다가 안 사기로 결정했어요. 그냥 그릇에 옮겨담고 설거지 하나 더 하자 싶어서..
그리고 저흰 두식구인데도 18cm면 약~간 작은 듯하기도 하구요. 3인분은 어려울 걸요.
전 2인식구에 20cm 냄비 쓰는데 그걸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18cm는 아무래도 좀 작을듯요.

[..]

높이가 낮아서 볶는건 거의 불가능할듯해요 많이 불편할듯

[원글]

18cm는 진짜 1인용 접시로 보여요. 철판볶음밥 같은 거?
그렇다고 1인용으로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차라리 스킬렛을 데워서 접시 대용으로 쓰는 게 나을 거 같군요.

최근에 공구 지름신을 계속 물리치고 있어서
흐뭇하네요 ㅎㅎ

[그럴것같아서]

아침내내 집에 갖고 있는걸로 이리저리 자로 재보는는데
18센치보다 작은 냄비가 없는 저로서도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식구별로 개인접시처럼 여유있게 살수 있음 모를까
그냥 누름신으로 꾹 누르고 있네요

[왜]

우리나라는 큰 용기를 안파는 걸까요?
부페 캐서롤도 젤 큰 사이즈는 한국에 안들어온다고 하고...
이 주물 디쉬도 그라탕 할 정도로 더 깊고, 타원형 올 블랙매트, 나이젤라 쇼에서 봤는데...
그런 건 왜 우리나라에서 안파는 거지요?
백화점서 물어보니 안팔려서 안판다던데... 나는 팔면 살거거든요..

[.]

왜님같은 분들의 숫자가 적은 게지요.

[이미]

아침에 공구 열리자마자 바로 샀는데.
댓글을 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 이놈의 팔랑귀~~ 어쩔껴~~

[ㅋㅋ]

윗님 저도 아침에 샀는데 여기 글 읽고 팔랑팔랑하네요.ㅋ
그래도 사 놓으면 다 쓸모가 있을 듯..

[그건]

부페캐서롤과 모양만 다르지 용도는 비슷하죠
부페캐서롤 사이즈별로 있어서 관심을 안뒀어요

[윽]

저도 아침에 질렀는데...또 갑자기 팔랑팔랑 ㅋㅋ
싸이즈가 좀 작긴 하죠...ㅜ.ㅜ

[!]

저는 저거 구입한지 2,3년 정도 됐어요.. 저 가격보다는 싸게 샀어요..
아주 귀엽긴해요..1인용으로 생각하심되구요..
사실 1인용이다 3인용이다 하는 건 요리에 따라 다르죠.
다른 반찬도 여러 가지 있고 거기에 더불어 뜨거운 요리 거기에 해서
내 놓으면 4인 가족이 먹어도 되겠죠.
다른 반찬 별로 없으면 1인용이구요..
저는 점심 혼자 먹을 때 간단하게 떡볶이나 찌개해서 먹었어요.
그러면 남는 것 없이 딱 맞아요.
뜨거운채로 식탁에 올리니 그건 좋아요..
처음엔 산 게 아까워서 자주 썼는 데
요즘은 잘 안 쓰게 되네요..
활용 잘 하실 분이면 괜찮긴 하지만 강추는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