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같이 요상한 몸 가지신 분 있나요? ㅜㅜ

저주받았어.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11-05-16 20:04:00
가끔씩 울컥울컥 합니다..

우선.. 얼굴부터.. ㅜㅜ
제가 얼굴이 엄청 크거든요.. 옛날에는 그냥 보통.. 한번도 작아 본 적은 없구요.
근데 나이들수록 얼굴이 커져요. 살 쪄서 그런가? ㅠ,ㅠ
특히 광대뼈부분이 넓어요. 튀어나온게 아니라 너비가 넓은거예요..
그래서 얼굴 더 커보여요.. 살도 많구요.

일단 마사지 샵에 가면... 마사지 샵 언니들이 놀랍니다.
얼굴에 살이 너무 붙었다는 거예요 ㅡ.ㅡ 아아..
그래서 사실은 그닥 큰 얼굴은 아니라고 하면서 경락 하면 많이 빠질거라고 하는데 살이 쉽게 빠지나요?
그냥 얼큰이 얼큰이예요.

그리고 몸으로 보자면.. 전 어깨가 너무너무넓어요.
남자들도 울고 가요.

그래서 옷을 사잖아요.. 그럼 한 치수 큰 걸로 사야해요.
어깨가 안 맞으니까요. 정말로... !! 그래서 옷을 사 입으면.. 몸통 부분은 벙하고 떠버립니다.
그러면 얼마나 옷발 안 사는지 모르실거예요.. 진짜 최악..

아. 그리고 여성스런 옷.. 쥐약입니다.. 그런 옷들은 어깨가 좁아서 일단 맞지도 않고..
한 마디고 여장남자같아져요. 저도 여성스런 옷 입고 싶어요. 어깨를 넓혀서 좀 옷을 만들어 주세요 ㅜㅜ

전 제일 부러운게 어깨 좁은 사람입니다. 아니 좁은 걸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보통만 되었으면..

그리고 목.. 우리 집안의 유전입니다.. 자라목입니다.
목만 보면.. 전 이건희 회장 딸입니다.. ㅠ,ㅜ 폭풍 눈물 나오네요..

목 짧고 어깨 넓으니 이건 뭐. 뒤에서 보면.. 키작은 깍뚜기 아저씨예요..

그리고 골반은 좀 좁긴 하네요. 그나마 그나마 다행으로요.
그래서 사람들이 넌 남자로 태어날 걸 잘 못 태어났다고 합니다..
흑 그래요 ㅜㅜ


마지막으로 다리..
저 허벅지랑 발목은 가는 편입니다.. 누가 봐도 발목 가늘다고 합니다. 근데 뭐가 불만이냐고요?
종아리가 굵으니까 !! 차라리 발목도 같이 굵은게 나아요.

완전 닭다리.. 그리고 발목땜에 다리가 더 굵어보여요.. 이거 착시효과가 있거든요.
진짜 치마를 못 입고 다녀요..
그리고 종아리는 살도 많지만 근육질..

어떻게 아빠보다도 다리가 굵을까요 ㅜㅜ 두배는 굵어요..
물론 살은 아빠가 더 찌셨는데도 그래요..

저 그래서 치마 거의 못 입고,, 바지만 입는데 바지 입음 그래도 사람들이 하체 날씬한 줄 알아요.
하지만.. 너무 상체가 부하다보니.. 어깨때문에...
저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고 배 훨 많이 나온 사람들도 다 저보다는 날씬해 보여요..

너무 억울해요.. 정말 배가 남산만하게 튀어나온 애가 있는데 어깨가 좁고, 저보다 얼굴 작으니
다들 갸가 저보다 훨 날씬한줄 알아요...

그래서 저는 처음 본 사람보다 오래 본 사람들이 가끔 놀라요.. 야 너 알고보니 날씬하다? ㅡ.ㅡ
(물론 객관적으로 날씬하다는 거 아니고.. 생각했던 것보다 날씬하다는거죠.)

옷가게 가도. 저 첨 보고선 아줌마들이 옷 줄 때 큰 사이즈 줘요..
상체는 큰거 입는게 맞는데 하체도 그렇게 보고 줘서..

옷이 바지 입고도 돌아갑니다.. 동대문가서.. 그언냐가.. 제가 긴 치마 사는데
바지위로 입었는데도 치마가 휙 돌아가는거예요.

언냐가 놀라면서. 청바지 위에 입어도 이정도 돌아간다고.. 두치수는 작은거 입어야겠다고..
눼...저 하체는 55 거뜬히 입거든요.. 상체는 77입어야 하고 ㅡ.ㅡ

이런 언밸런스 ㅜㅜ
죽고싶네요.. 뭐 좋은게 없어.. ㅜㅜ


아..발도 왕발예요.
발이 너무 커서 일반 사이즈는 맞지도 않아요.
볼이 일단 너무 넓어서.. 사이즈 있어도 못 신기도 합니다..


아. 또 뭐 있더라 머리숱이 워낙 적어요.
근데 집안 내력이에요. 탈모라기 보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지만
정말로 집안이 다들 머리숱이 없어요..

어렸을 때 부터 머리숱이 없었어요..
우리 식구들 소원은 풍성한 머리숱입니다. 여자고 남자고.. 다들.. 빈약한 숱


아.. 글고 !! 진짜 이상하게도.. 할머니 고모 엄마... 특히 할머니나 고모는 글래머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가슴이 풍만하시고. 엄마는.. 평균은 되는데.. 저. !! 심하게 빈약합니다..

이게 어깨가 넓어서 그런건가요? ㅜㅜ  제말은 남성호르몬이 넘쳐서 그런가 하는건데 ㅜㅜ
 아니다.. 저희 사촌 여자애들도 어깨 넓거든요.
저보다는 좁지만서도..
근데.. !! 저처럼 안 작아요..

A컵이 남아요.. 왜 이런가요.. ㅜㅜ
진정 저는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나요?


IP : 115.136.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6 8:08 PM (110.14.xxx.164)

    전 딱 반대에요
    얼굴 너무 작고 어깨좁고 가슴 크고요 대신 하체비만 이지요 발도 작고요
    거기다 발목 굵어서 치마나 반바지 안입고요
    님이나 저나 둘다 슬프긴 마찬가지에요 ㅜㅜ

  • 2. 저주받았어.
    '11.5.16 8:10 PM (115.136.xxx.27)

    점 두개님 이 무슨 망발을 ㅜㅜ 요즘 세상에 얼굴 너무 작다.. 이게 어디 흠인가요?
    자랑하려고 쓰신거 같네요 ㅜㅜ 거기다 가슴까지 크시다니.. 인기 폭발이실거 같네요.. 부럽사와요..

  • 3. ㅜㅜ
    '11.5.16 8:14 PM (112.168.xxx.65)

    뭐야..뭔가 저랑 비슷한게 있는것이..
    저도 얼굴이 커요 이게..옆으로 커요 사각턱에 옆광대에요
    나이 먹을수록 옆광대가 더 발달해요..얼굴살은 점점 빠져 나가요 얼굴에 살이 없으니 진짜 빈해 보여요 ..
    어깨요..좁은 어깨가 아닌데..얼굴이 옆으로 넓으니까 좁아 보여요 ..그래서 전 항상 앞머리 길러서 옆광대와 턱을 커버해주는 머리형만 해야 되요..ㅠㅠ
    바람 불면..죽음..바람 부는날 싫어요..
    등살 배살 팔살.없어요 가슴도 없어요 저도 a컵이..흑흑..
    대신..골반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등..진짜 저주받은 하체..
    허리까지는 잘록하니 이쁜데..
    골반부터 쫙 벌어진게..
    허벅지도 굵으니 바지 입어도 태 안나고 종아리가 굵으니 치마를 입을수도 없고..
    아..돌겠어요
    저같은 체형도 있어요..
    아까도 거리 돌아 다니는데..어쩜 그리 날씬들 하고 이쁜지..
    쇼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은..
    상체까진 말랐다가 하체부터 갑자기 비대해진..비정상..
    요즘 디어어트 했는데..상체만 더더욱 빠져서..더 비정상..
    울고 싶더라고요..

  • 4. 그지패밀리
    '11.5.16 8:14 PM (58.228.xxx.175)

    님은 여기에 안썼지만 얼굴작고 어깨좁고 다리날씬하고 목길고 발작은 여자보다 훨씬 더 좋은 무언가가 있을겁니다.

  • 5. 건강이 최고
    '11.5.16 8:20 PM (210.222.xxx.75)

    원글님...그래도 지병 없고 건강하신 거죠? 그럼 된거예요.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칭하심 언젠가
    빛 볼날 옵니다. 살아가면서 외모는 대세에 큰 지장 안 줍니다. 맞선이나 소개팅에선 다르지만.;

  • 6. 심하게 공감..
    '11.5.16 8:22 PM (125.182.xxx.38)

    전 원글님보다 한가지 더...키가 150 겨우 턱걸이..ㅡㅡ;
    머리숱 당연 적고(탈모) 거기다 심한 부시시곱슬이라 파마도 못해요.
    탈모 때문에 파마 하면 안되는데 곱슬 때문에 볼륨매직만 주구장창...
    스타일 변화란게 있을 수가 없답니다.
    피부도 여드름 피부로 인한 넓은 모공, 흉터...
    어깨도 넓지만 차라리 가슴이 작았으면...
    이 작은 키에, 넓은 어깨에(것두 떡 벌어진..) 큰 가슴 때문에
    옷태가 전혀 안납니다.
    다리도 짧은데 종아리가 웬만한 남자보다 굵어서
    맞는 부츠가 없어 신어보질 못했다는...
    발은 크진 않은데 볼 넓고 두꺼워서 샌들 신으면
    새끼 발가락이 신발에서 이탈해 바닥에 뽀뽀하고 있어요.

    그나마 봐줄만한 건 피부다 약간은 하얀편이라는거..
    그렇지만 이 하얀 피부 때문에 민소매 옷을 입으면
    더 뚱뚱해 보인답니다.....ㅜㅜ;

    그래도..원글님...
    우리 열심히 살아요................ㅜㅜ

  • 7. 국보자매
    '11.5.16 8:27 PM (122.37.xxx.211)

    ㅜㅜ 님..
    여기서 잃어버린 제 여동생을 만나네요..
    부모님이 다를진데 어찌 같은 몸을 타고 났는지..
    상체 44 하체 66
    전 대를 끊고 싶엇으나 유전의 힘은 강해서 울 딸이 고대로 물려받은..
    다행히 하느님이 도와 얼굴형을 건져주셔 천만다행..

  • 8. 엉엉
    '11.5.16 8:34 PM (124.50.xxx.154)

    저도 그래요.. 어디가도 안빠지는 얼큰이에 왠만한 남자 저리가라 하는 어깨를 겸비했지요.
    키도 커서 수영했냐 운동했냐 소리 많이들었어요 ㅠㅠ 저 물에도 못들어가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이야 살이 고루 퍼져 비슷하지만 전엔 날씬했는데도 상의는 77도 입었어요.
    어깨때문에 66도 꽉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체는 55-66입구요..
    저희 올케언니는 저랑 반대로 상의55,하의77인데 솔직히 너무 부러워요. 딱 보이는 부분이 상체다 보니 언니는 말라보이는데 전 반대로 체중보다 더 많이 보는편이었거든요.
    막상 벗으면 말랐다는 말 듣구요... 아 ㅠㅠ 눈물난다.
    전 아들만 둘인데 어찌보면 아들만 낳길잘한거같아요, 울 10살된 큰아이 어릴때부터 유독 어깨가 딱 벌어졌는데 남편이 저닮았다고 놀립니다..그나마 남자애라 걱정은 덜었어요.

  • 9. 우리당장만나요
    '11.5.16 8:52 PM (220.88.xxx.107)

    제가 어깨만보면 운동선수랍니다
    예전엔 팔뚝이라도 날씬해서 좀 커버가 됐는데 지금은 팔뚝이 소도 때려잡을것처럼 굵어지니 더 건장해보이네요
    남편도 어깨가 넓은 편인데.. 남편티셔츠가 어깨가 딱딱맞아요 젠장
    우리 어디서 만나서 어깨한번 재봐요 더넓은 사람이 술사기로해요 엉엉

  • 10. ....
    '11.5.16 8:54 PM (119.69.xxx.55)

    저는 저주를 듬뿍 받은 하체비만인데요
    얼굴 작고 목은 가늘고 길고 목선이쁘고 상체는 날씬하고
    허리도 가늘고 상반신은 봐줄만합니다
    그런데...
    골반 넓고 히프는오리궁둥이 처럼 튀어나온데다가 밑으로 엄청 쳐지기까지 해서
    걸어다니면 엉덩이가 출렁거릴 정도네요
    허벅지도 튼실하고 종아리도 스모선수 울고갈정도예요
    그래서 상체가 아무리 살쪘어도 하체 날씬한 사람이 너무 부러웠어요

    상체보고 날씬하네 하던 사람들이 하체보고 다들 놀래서 입을 못다물정도 였으니까요
    이런 체형때문에 컴플렉스가 엄청 심해서 우울증까지 걸렸었어요

    저희 남편 가끔씩 하체만 스모선수라고 놀리기도 하구요
    어쨋든 딸들이 이런 체형 안닮길 바랄뿐이네요

  • 11. 반대로
    '11.5.16 8:56 PM (222.239.xxx.139)

    전 어깨가 좁아서 애자래요. 장애자.. 울 애들이.

  • 12. ㅠ.ㅠ
    '11.5.16 9:49 PM (115.140.xxx.23)

    잉~~~~~ 원글님 제 얘기인줄 알았어요. 설마 나같은 사람이 있겠느냐 했더니...저랑 증상이 똑같아요...다만 저는 목이 긴편이라는 것과...가슴이 크다는것...하지만 이 체형일거면 가슴이라도 좀 작았음 좋겠어요. 가슴때문에 도무지 재킷을 입을수가 없네요. 특히나 벗고 있을땐 안 보구 싶어요.

  • 13. 제 상황을 설명해
    '11.5.16 9:55 PM (115.140.xxx.23)

    보겠습니다.
    얼굴 : 이마가 넓은편이나 광대부분이 이마라인보다 더 옆으로 나왔음..입체적인 얼굴이 이쁘다는데 제 얼굴은 앞쪽은 평면이고 옆쪽이 바깥쪽으로 입체적...펀치 한대 맞은 밀가루 처럼 푹 퍼졌습니다. 게다가 치명적인 무턱

    어깨 : 운동 전혀 한적 없지만...가녀린 여인들의 어깨라인과는 거리가 먼 우락부락은 근육이 목 주변으로 굴곡지게 올라와 있어요. 어깨도 떡 벌어졌구요. 넓디 넓은 어깨에 비해 짧은 팔. 제 동생들이 아령들고 운동하면 닭다리 폈다 구부렸다 하는것 같다고 했어요

    가슴 : 최대의 컴플렉스..어깨가 넓은데다 85D사이즈 가슴까지 더하면 상체만 해도...ㅎㄷㄷ

    다리 : 무지 짧음...제 생각에 다른 사람들보다 비율상으로 발목부위가 없는것 같아요. 저한테는 발목인데...다른 사람들한테는 종아리 중간에 해당하는 부위에 발이 붙어 있어요. 그 다리에 물갈퀴 처럼 큰 발 ㅠ.ㅠ 250밀리...

    머리숱 : 머리를 5대 5로 봤을때 한쪽으로 머리카락 몰아주면 다른 부분엔 남는게 없어요. 정면에서 봐도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살들이 보입니다.

    그 외 길고 두툼한 허리, 발목처럼 손목도 가느다른 부위 있죠...그 부분이 없어요.

    정말 제 몸 생각할수록 화가나고..다리 3센티 길수 있다면 무슨 대가라도 치룰수 있을것 같지만
    얼굴도 아니궁..몸이라 어쩔수 없잖아요. 저니까 자세히 아는 부분이고...남들이 부위마다 다 눈치채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스탈 안사는건 마찬가지에요

  • 14. ..
    '11.5.16 10:13 PM (110.14.xxx.164)

    원글님
    전 차라리 가슴 작은게 나을거 같아서요
    가슴때문에 시선받고 말 듣는거 싫어요 ㅜㅜ
    거기다 심한 하체비만이라 ..
    몸 균형도 안맞고요 하체비만에 짧은 다리로 바지 잘라 입는것도 짜증입니다

  • 15. ..
    '11.5.16 10:52 PM (124.63.xxx.20)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 한국형이에요 ㅠㅠ
    어디하나 이쁜데가 없다능
    저를 포함 다시태어나야 될분 많네요

  • 16. 작대기
    '11.5.16 11:12 PM (218.186.xxx.254)

    저는 작은 얼굴, 좁은어깨 적당한 목길이,, 마른몸매..
    자,, 위로 들어갑니다.
    그 아래로 볼륨감없이 쭉 일자로 내려가는 몸을 하늘로 부터 받았습니다.
    또 하늘이 주신 것들은
    길지않은 팔다리
    머리통의 빵꾸하나
    음 중학교 이후 나이40되도록 얼굴에 여드름을 계속 부어주고 계십니다.

  • 17. 원글이
    '11.5.16 11:23 PM (115.136.xxx.27)

    아아 .ㅜㅜ 갑자기 생각난 것이 머리도 반곱슬이라는 거.. 한쪽만 무쟈게 잘 뻗쳐요..
    그리고 요새는 여드름.. 이 나이에 많이 났고. 얼굴이 홍조가 있어요.. 심하게..
    갱년기 증상같이 ㅡ.ㅡ 심한 홍조랍니다.. 헝 쓰다보니 또 내가 왜 사나 싶네요.

    그리고 우리 당장 만나요 님.. 진짜 죽고 싶지만.. 전 저보다 어깨 넓은 사람은 못 봤어요.
    저랑 20키로 차이나는 사람 만나도 저보다 어꺠 훨 좁았어요.. 뭐 이건 깍뚜기 아저씨 만나야지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술은 그쪽에서 사세요 ㅜㅜ 보나마나 제가 윈입니다.. 아악 죽고 싶네요. ㅜㅜ

    울 집은 원래 어깨도 넓은 체형인데 엄마가 수영도 시켰어요. 어릴적에..
    전 자식 낳으면 딸이면 절대 수영 안 시킬거예요...
    흑흑...

    어깨 넓으니 여성스런 옷은 하나도 안 맞고 입으면 안 이뻐요..

  • 18. ...
    '11.5.16 11:33 PM (59.9.xxx.220)

    정말 죄송한데요...너무 웃겨요...
    전 얼큰인데 어깨가 좁아서 얼굴이 더 커보여요
    머리숱은 너무나 많아서 평생을 풀고 다니지를 못했네요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머리를 풀면 더워 죽는다는거...
    미용실에 머리 하러 갈때마다
    미용사의 한숨소리를 백번은 듣네요.ㅠㅠ

  • 19. ㅎㅎ
    '11.5.17 10:35 AM (118.218.xxx.104)

    저도 얼큰이인데 ,.. 글 너무 공감하면서 너무 웃었답니다...ㅋㅋㅋ
    사춘기때 얼굴땜에 생을 마감할까..하는 생각도 했었죠.. 나이드니 살이 빠져그런가 얼굴이 좀 작아지긴 했으나.. 옆으로 넓은 얼굴 평생 고쳐지나요.. 저처럼 옆으로 넓은 얼굴 많네요.. 댓글보니.. ㅋ
    이젠 걍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자식보고.. 제 경우는 살이 빠지니까 얼굴이 작아지더라구요. 물론 실제로 작다는게 아니라 예전보다는.. 살을 한번 빼보세요..

  • 20. **
    '11.5.17 4:23 PM (125.143.xxx.207)

    윗 님들때문에 너무 웃어서 눈물나요. 저도 한어깨하는데 살좀빼면 다들 키가 큰줄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7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9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2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7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6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9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1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0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7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8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1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1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8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1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7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4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6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4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6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