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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체 덧글 받으려면 어케 해야하나요?

저도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1-05-16 16:59:45
왜 저기, 원글도 ~ 했다, 라고 쓰고
댓글도 느닷없이 반말체 ~했다, 라고 주고받으며
웃고 즐기는 그 놀이 있잖아요,
~했다, 라고 반말로 쓰면 된다는 거는 알겠는데
모든 글이 ~했다, 라고 쓴다고 다 되나요?
원글의 내용상의 특징이랄까, 공통점이 있지 않나요?
그럴 거 같은게 그게 뭔지 잘 포착이 안되요.
그게 뭘까요? 저도 그거 재밌는 것 같아 해보고 싶은데,
무조건 반말로 쓴다고 포인트가 아닌 거 같아요.
감이 오시는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IP : 222.106.xxx.6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하늘
    '11.5.16 5:04 PM (118.217.xxx.12)

    ㅋㅋ

    이런 글 쫌 귀엽다.

  • 2. ---
    '11.5.16 5:04 PM (125.138.xxx.190)

    나도 동참한다.
    중독성이 있다.

  • 3. 나님은착하다
    '11.5.16 5:04 PM (116.120.xxx.138)

    원글님처럼 대놓고 다체 받고 싶다고 요구하는 방법도 아주 효과적이다.(오호~다)

    대부분 원글이 주도를 하면 맘씨 착한 댓글러들이 알아서 호응해준다.

    태초의 다체도 그런 식으로 탄생했다.

  • 4. ㅇㅇ
    '11.5.16 5:04 PM (121.189.xxx.173)

    님 너무 귀여워서 댓글 단다

  • 5. ..
    '11.5.16 5:05 PM (1.225.xxx.66)

    아하~! 아랫글도 다 체로 댓글을 받고 싶으셨군요.
    그럼 글을 짧게 끊어 쓰세요.

    <나랑 거의 스치게 되었는데, 녀석은
    나를 쳐다보고 싶지만 꾹 참는 눈치였다. 나는,
    개랑 눈 마주쳤다가 왕~ 짖거나 이빨을 드러낼까봐 겁이 나서
    억지로 앞만 보고 태연한 듯 지나쳤다>
    <나랑 거의 스치게 되었다
    녀석은 나를 쳐다보고 싶지만 꾹 참는 눈치였다.
    나는 개랑 눈이 마주쳤다가 왕~ 짖거나 이빨을 드러낼까봐 겁이 났다
    그래서 억지로 앞만 보고 태연한 듯 지나쳤다> ㅋㅋㅋㅋㅋㅋㅋ

  • 6. 나도
    '11.5.16 5:07 PM (121.154.xxx.97)

    재밌어서 글발도 없는데 덩달아 동참했는데 댓글이 저조해 심히 유감이었다.

  • 7. 제목을
    '11.5.16 5:07 PM (211.176.xxx.112)

    일단 짧게 다 체로 잡으시길 바란다.
    ~다체 댓글을 받고 싶다. 요렇케 하면 다 알아서 달아 주실거라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여기 82분들 친절하셔서 알아서 다 달아주신다.ㅎㅎㅎㅎ

  • 8. ㅎㅎ
    '11.5.16 5:08 PM (222.107.xxx.18)

    저도 님아,
    원글님 귀여워서 나도 나가려고 로그아웃했다가
    급 로그인하고 다시 댓글 단다.
    이제 정말 나가야하는데... 떡볶이 사러 가고 싶다.
    그런데 귀찮다.

  • 9. 다체로쓰면
    '11.5.16 5:09 PM (122.35.xxx.125)

    다체로 답한다..얼렁뚱땅 다체족...
    다체가 없는글엔 요체로 변신한다 ^^;;;

  • 10. .
    '11.5.16 5:09 PM (125.177.xxx.211)

    님 지금 다~ 체 댓글 왕창 받고 있다.

  • 11. 쓸개코
    '11.5.16 5:14 PM (122.36.xxx.13)

    원글님 귀여우시다.

  • 12. ㅋㅋ
    '11.5.16 5:15 PM (1.225.xxx.229)

    원글님 많이 부러웠나보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원글님은 졌다.

  • 13.
    '11.5.16 5:19 PM (222.117.xxx.34)

    나도 동참해본다.
    역시 첫댓글님이 선빵을 날렸다. 자비로운 님이다

  • 14. 깍뚜기
    '11.5.16 5:20 PM (122.46.xxx.130)

    원글님 귀여우시다. ^^

    1)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다체에는 다체]
    다체로 쓰면 다체로 댓글이 달리게 마련이다.

    2) [그런데 원글님 은근히 예리하신 것 같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용상 감정이 과잉되거나, 괜한 뉘앙스의 문제로 해석이 복잡하게 될 수도 있거나, 울컥울컥한 내용일수록 다체로 썼을 때, 격동적인 내용이 완화된다. 혹은 반대로 내용과 표현의 대조로 인해서 독자는 의외로 찡한 감동을 받기도 하는 것 같다. 무심한 듯한 표현이 감정을 감추면서도 감정의 격랑을 시큼하게 보여준다.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서, 눈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3) [어줍잖은 분석 미안하다]
    사실 그냥 막 쓰면 된다. ㅋㅋ

    4) [립흘놀이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4천플의 영광이 원글님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밀레니엄에 당첨된 립흘러가 다음 밀레니엄 립흘러에게 선물을 주는 훈훈한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 15. 사랑해요^^
    '11.5.16 5:21 PM (59.21.xxx.144)

    원글님 !!!
    귀여워서 나님도 댓글단다
    경상도말로 나님이 원글님 억수로 사랑한다
    오해하면 안된다
    지구어머니 가이아의 이름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 16.
    '11.5.16 5:24 PM (220.86.xxx.18)

    하루가 저물어간다.
    난 냉장고 뒤질시간이다.
    모두들 구여워서 웃고간다.

  • 17. ..
    '11.5.16 5:26 PM (59.17.xxx.22)

    "~했다"체 덧글 받으려면 어케 해야하나요?

    "~했다"체 덧글 받으려면 어케 해야하는지 궁금하다. <--요렇게 제목을 뽑으면 더 쉬울 것이다.

  • 18. 푸하하하^^
    '11.5.16 5:35 PM (58.228.xxx.212)

    추카한다.
    이 정도만 해도 매우 성공적으로 보인다.

    어리숙한 척 하면서 은근 장사 잘하는거 같다.ㅋㅋ

  • 19. ㅎㅎㅎ
    '11.5.16 5:37 PM (211.196.xxx.222)

    내가 해 주게따!!!
    아니..이건 따!! 구나..
    해드리겠다..^^

  • 20. 은근
    '11.5.16 5:41 PM (121.155.xxx.128)

    재미있다.
    저녁해야 되는데 컴터앞에서 뭉기적거린다.
    나, 저녁늦겠다.ㅋ

  • 21. 오리
    '11.5.16 5:53 PM (1.252.xxx.59)

    그냥 82체라고 명명하자

  • 22. 오리
    '11.5.16 5:53 PM (1.252.xxx.59)

    똥파리잡는 파리채는 아니다ㅡ,ㅡ;

  • 23. .
    '11.5.16 6:05 PM (211.196.xxx.80)

    다체, 요고 요고 은근 중독성 강하다.

  • 24. 주고받기
    '11.5.16 6:26 PM (180.66.xxx.48)

    오는게 다이면 가는것도 다이다.
    주고받는거다.

    그리고 반말하고는 좀 다르다.

    난 시크~체라고 부른다.

  • 25. 유지니맘
    '11.5.16 6:48 PM (222.99.xxx.121)

    글 참 ~~ 잘 썼다 .
    진심이다 .
    기분 좋겠다 .
    기분 좋으시라고 나도 한줄 쓰고 간다 .. ^^

  • 26. 더하기
    '11.5.16 7:07 PM (116.122.xxx.237)

    시크~체
    재미있는 놀이 같이 즐거웠다.
    웃을일이 없어서 인지 갑자기 유행하는 스타일로 즐겼다.

  • 27. 82체...
    '11.5.16 8:48 PM (183.100.xxx.141)

    이거 진짜 좋다..
    82체...
    음성지원이 저절로 된다...

  • 28. 지나가다
    '11.5.16 9:15 PM (119.67.xxx.204)

    슬쩍 밥숟가락 얹는다.

  • 29. 지나가다2
    '11.5.16 9:32 PM (221.146.xxx.190)

    나도 젓가락들고 기웃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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