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타고 가다가 급정거로 배를 좀 부딪혔어요

31주 산모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1-05-15 18:51:20
오늘 날씨가 좋았는지 무슨 단체에서 애들 우르르 데리고 공원엘 가나보더라구요
남편이 운전하고 전 앞좌석에 타고 있었는데
애들은 오르막길을 인도로 올라가고 저희는 차도에거 내려가는 상황이었어요
천천히 서행을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남자 애 하나가 코앞에서 뒤를 돌아보며 차도로 뛰어들데요 인솔자는 뭐하는 건지
남편이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아무리 서행이었지만 전 안전 벨트 버클(?)처럼 튀어나온 데에 옆구리를 부딪혔어요
한동안 태동이 없다가 다시 태동 하는데 별 탈은 없겠지요?
그 꼬마도 인솔자도 밉네요 ㅠㅠ
IP : 180.69.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1.5.15 6:54 PM (118.218.xxx.184)

    에고 많이 놀라셨겠어요...
    일단 다시 태동한다니 정말 다행이고요, 그래도 좀 더 예민하게 체크 해 보세요.
    혹시 배가 아프거나, 핏기가 조금이라도 비치거나, 태동이 예전같지 않거나 싶으면, 바로 병원가시고요.
    양수가 어느 정도의 충격은 흡수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마시고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뒷좌석에 타세요^^:

  • 2. 마지막하늘
    '11.5.15 7:03 PM (118.217.xxx.12)

    일단 옆구리 쪽이시라니 그나마 다행이구요, 오늘 낼 움직임이 전만큼 활발한지 관찰하셔요.

    담에는 뒷좌석에 안전벨트 하시고 타세요. 추가 쿠션을 위해서 무릎담요 접어서 벨트 허리쪽을 감싸셔도 좋구요. 돌발상황은 언제든 있을 수 있으니 대비를 많이 해서 나쁠건 없더라구요.

  • 3. 꽃과 돌
    '11.5.15 7:21 PM (116.125.xxx.197)

    당연히 별탈 없지요!!!!!!!!

    엄마가 불안해 하면 아가도 불안해 하니 마음 푹 놓으시고 편히 쉬세요 ^^*

  • 4. ..
    '11.5.15 7:40 PM (112.145.xxx.47)

    전 사고로 급정거 했었는데요 28주.. 신호에 걸렸다가 바로 출발한 상황이라 서행중
    제가 앉은쪽으로 박긴했는데요 박는거 봤고 아주 천천히 박았어요
    부딪힌데도 없었는데 태동도 있었구요
    약간 배가 뭉친다 이런 느낌이였는데요 병원갔더니 조산할수 있다고 당장 입원시켰어요
    혹시나 몰라요..
    가보시는게 나을꺼같아요

  • 5. ..
    '11.5.15 8:03 PM (175.113.xxx.45)

    배가 많이 뭉치면 병원에 당장이라도 가보시고
    태동이 느껴지면 낼 가보세요
    전 만삭은 아니고 딱 님 정도일때 눈이 많이 와서 빙판이 된곳에서
    넘어졌어요...
    사람들 막 걱정의 눈으로 쳐다보고
    저보다 저를 보는 사람들이 더 걱정을 하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병원도 안가고 집에 와서
    넘어져 챙피한것만 생각했었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아무 생각이 없었나봐요...
    아.... 제 경험 얘기하는것은 많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말인데요....
    일단 릴렉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343 취득세 인하, 소급적용 될까요? 1 보기맘 2011/03/24 848
630342 탱커s.BN엑스 스탈 청바지 파는 곳 알려주세요 청바지 2011/03/24 112
630341 3년동안 82쿡 하면서 쇼핑한 목록. 47 코코몽 2011/03/24 7,564
630340 지금 경비아저씨께서 무상급식 서명받고 다니시네요. 5 투표?웃겨!.. 2011/03/24 888
630339 지금 생각하면 진짜 인간 쓰레기들... 1 .. 2011/03/24 432
630338 미국 칼스배드 아울렛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칼의 침대 2011/03/24 647
630337 컴퓨터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얼마만에 바꾸시나요??) 9 2011/03/24 1,009
630336 부산에 일본인 관광객... 11 부산에 2011/03/24 2,291
630335 (나름 급) 학습용 cd롬 동영상이 재생이 안되요. 1 컴관련. 2011/03/24 249
630334 유치원내 수두발병시 엄마들에게 알리나요? 1 수두맘 2011/03/24 340
630333 남동생이 불여시 만난다던 그 누님, 글 삭제하셨군요. 5 역시.. 2011/03/24 958
630332 초3맘님계시면 ~ 2 숙제 2011/03/24 386
630331 여름용 자동차 시트는 어떤게 좋아요? 빵빵 2011/03/24 209
630330 실망스러운 경기도 교육청 3 실망 2011/03/24 756
630329 방사능에 홍삼이 좋다고 해요 2 아톰 2011/03/24 894
630328 수영하면 팔뚝살 빠질까요? 수영 2011/03/24 1,703
630327 독도는 일본 땅이라네요 6 어이가 없어.. 2011/03/24 1,040
630326 스커트 줄여보신 분~~ 백화점 수선.. 2011/03/24 126
630325 역대 어느 정부도 못 이룬 업적? 3 참맛 2011/03/24 439
630324 홍이장군이요...대리점하고 인터넷하고 같은상품인가요? 4 궁금해요 2011/03/24 633
630323 시부모님과 남편과의 불화에 약간 고소합니다..난 나쁜 며늘... 8 고소고소 2011/03/24 2,492
630322 블로그 댓글다는데,,전부 자기 얼굴사진 있는 댓글들? 4 궁금해요 2011/03/24 842
630321 다이어트에는 귀차니즘 만한게 없는 거 같아요. 6 2011/03/24 1,167
630320 사회문제집 뭐 사셨어요?? 4 초6 2011/03/24 538
630319 재건축에서 분담금이 문제인데 생각보다 2 분담금 2011/03/24 952
630318 선생님이 학교에서 컴퓨터 쓰실 일이 아주 많은가요? 15 초등맘 2011/03/24 1,086
630317 홈쇼핑정관장~ 2 분당지엔느 2011/03/24 687
630316 준오헤어에서 머리 컷하는데 25000원..깜놀했어용.. 3 m 2011/03/24 1,633
630315 초등엄마는 힘드네요.... 1 마이아파~ 2011/03/24 545
630314 여자들끼리 자기야라고 부르는 것 너무 싫어요. 20 대략난감 2011/03/2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