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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관리비 100만원 넘는 주상복합 상당수가 슬럼화 될것이다
1. 주상복합
'11.5.15 6:37 PM (175.197.xxx.225)2. ㄹ
'11.5.15 6:44 PM (121.176.xxx.157)주상복합 뿐만 아니라
그냥 웬만한 아파트들은 관리비가 너무 많아요.
그냥 주택사는게 좋은거 같아요.3. 당연하죠
'11.5.15 7:35 PM (115.139.xxx.30)거기 있는게 대단한 경제적 이득이 없는 한,
누가 그런 집에서 오래 살겠어요?
지금까진 이상할 정도로 부동산값이 올랐으니 그랬던 거죠.
모스크바 등의 여러,
경제구조가 기형적인 나라들의 경우,
그런 집에는 화류계 종사자들이 살거나
그곳에서 화류계 업종의 여러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를테면 인터걸의 작업장, 섹슈얼 에스코트의 플레잉 룸 등.
한국이라고 별다를 것 없을겁니다.4. ...
'11.5.15 11:15 PM (211.193.xxx.193)제가 생각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품이 많이 낀 물건 중에 하나가 주상 복합인거 같아요. 그나마 맘에 드는 건 보안정도?
5. 저 주상복합..
'11.5.16 11:53 AM (221.151.xxx.78)주상복합인데... 절대 슬럼화 안됩니다 -_- 지금 여기 빈집 하나도 없고 돈없으면 전세로라도 들어오려고 난리에요.. 일단 주요 주상복함 관리비 나가는 만큼 보안 아주 철저하구요 아파트 내에 시설도 좋아요....... 그리고 위에 화류계 얘기하시는데 그건 아마 도심에 있는 (삼성동이나 역삼쪽) 평수 좀 넓은 월세 위주 오피스텔들이구요 주거쪽은 빈집 없어서 못들어가요 왜냐면 학군이 좋거든요 그리고 관리비 100만원.... 주상복합들 사는 사람들 월 수입이 얼만데 100 만원 아깝다고 안살겠어요 -_- 주택은 더 많이 나와요 어떤 주택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주상복합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안에 해놓고 난방틀고 보안업체 끼고 살려면 월 수백깨져요 ;;;
6. 미래
'11.5.16 5:54 PM (220.76.xxx.217)예전에 TV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의 다큐를 본적이 있어요.
"투기경제가 끝나면 아파트의 운명은 도심지로부터의 거리와 관리비 딱 두가지의 함수이다"
"거품 붕괴 후 슬럼촌으로 전락" 등의 내용이 다큐 내용과 거의 일치하네요.
그때는 딱히 주상복합 뿐만 아니라 도심지부터 거리가 있지만 서울 강북보다 집값이 더 높게 평가되는
서울 근교 아파트 단지의 슬럼화를 예로 들었어요.(주로 대형평수, 고가 주상복합)
미래에 점점 인구가 감소되니 주택이 남아돌것이고, 석유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면
서울(도심)에서 거리가 먼 현재 신도시 등의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슬럼화가 될것이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전 너무 소름 끼쳐하면서 봤어요.
물론 월세 100만원 아깝지 않은 재산이 아주 많은 사람은 상관 없는 얘기겠구요.
대다수 신도시에 집 한채 보유한 서민들에 해당되는 얘기니 소름이 끼쳐 기억에 남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