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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기를 때 비용이 많이 드나요?

^^*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1-05-15 14:24:04
아이들 사춘기때 애완견을 사주면 사춘기를 아주 잘 지낼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요즘 우리 딸래미 사춘기가 왔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강아지 키우면 돈이 많이 들까요?

혹시나 해서요, 만약 키운다면 버리거나 하지 않을거예요...
IP : 112.152.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5 2:33 PM (216.40.xxx.56)

    키우기 나름입니다.
    저는 믹스견을 키우고 있는데- 3개월부터 키워서 지금은 7살이네요.-
    첫날 병원비가 이것저것 20만원 들었고, 그뒤로 한달에 한번씩 사료비 만원.
    그리고 몇달에 한번씩 심장사상충약과 구충제약 몇천원..이정도만 썼고,

    작년 중성화 수술 비용과 치석제거비용 해서 80만원 들었구요.
    제 강아지는 암놈이고, 믹스견인데 어미젖을 3개월 정도 다 먹고 와서 아주 건강했어요. 잔병치레 없었구요.
    너무 일찍 젖을 뗀, 순종 강아지일수록 이것저것 돈이 더 들긴 하는거 같아요.

  • 2. 코카
    '11.5.15 2:47 PM (58.142.xxx.101)

    3달에 8만원 사료-피부병때문에
    3달에 한번 미용-3.5천원
    일년 병원비-4-5만원
    많이 아프면 30만원 이상 드네요

  • 3.
    '11.5.15 2:53 PM (58.148.xxx.12)

    두달 젖떼고 온다고 생각하고 소형견 미용필요한 견일경우 첫 세달은 접종 이것저것으로 월6~7만원 그담은 구충과 미용으로 월 5~6만원(다 사료포함이요..)==>아프지 않았을때 기본 비용이예요..아프면 작게는 2~3만원 크게는 몇 백도 들어요... 하지만 노령견 아닐 경우 제 경험보면 크게들 아프지는 않더라구요..하지만 대비는 하고 들이심이...너무 걱정도 마시구요...그리따지면 강쥐에게 그만큼 들이고 키울 형편되는 집 별로 없습니다..버리지 않으실 맘만 있으시다면 병원비에 최선만 다하심 된다고 생각해요..꼭 고비용 질병을 완치를 시키고,, 현실적으로 어렵지요

  • 4.
    '11.5.15 2:55 PM (211.110.xxx.100)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저희 강아지도 6살 때까진 아주 건강하더니
    7살 되면서 부터는 조금씩 아프기 시작해서
    이번에 수술하고 회복하느라 2주간 병원비가 70만원 정도 들었네요.
    저는 정말 얘를 동생처럼,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는데도
    사실 지금 조금 힘들긴 해요. 그래도 끝까지 보살펴야죠.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 5. 첫해에
    '11.5.15 2:56 PM (122.34.xxx.48)

    강아지는 첫해가 많이 들어요.
    예방접종이 5차까지 있는 것도 있고 기본 3차까지는 거의 필수라서요. 한번 병원에 가면 예방 접종비가 3~5만원 사이가 되요. 그리고 심장사상충약은 봄부터 가을까지 먹여야 하기 때문에 이것도 감안하셔야 해요(비싸진 않지만 매달 투약해야해요)

    1년 후 부터는 거의 모든 예방 접종이 1년에 한번 추가 접종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죠. 그런데 동물 진료 부가세 청구하기가 통과돼서 올7월부터는 10%를 더 내야해요.

    동물에 관련하여 부가세를 내야하면 전 동물들도 보험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런 운동서명은 안하고 있나봐요. 7월에 시작될 부가세 반대 서명만 받더라구요.

  • 6. 8세 시츄에미
    '11.5.15 3:33 PM (59.186.xxx.134)

    고정적으로 10만원 들어갑니다
    병원비 제외하고요
    매일 1시간 산책으로 건강해서 병원비 거의 안 들어가지만
    그래도 소소한것 많이 필요합니다

  • 7. 2마뤼~
    '11.5.15 4:18 PM (112.161.xxx.110)

    *제경우 두마리 한달기준으로 할께요.
    전 사료 49,000원
    패드 큰것 23,000원정도
    간식 (홈메이드 육포-이건 피부병때문) 몇가지 2만원정도

    * 일년 병원비 (접종 및 갑작스런 치료비)
    접종은 한마리당 일년에 네번정도인가하고 1회 진료비포함 3~5만원이니 곱하기 4번정도.
    갑자기 아픈건 가벼운건 7~10만원. (두세번 가므로. 가벼운 주사 및 약 처치)
    갑작스런 수술이라도 받거나 오래 치료받을 경우는 최하 30만원입니다.
    전 이제 8살대라서 더 들어갈꺼라고 예상하고요.
    심장사상충예방약은 병원말고 동물약국 인터넷서 구입시 많이 절약되요. (하트가드 먹이세요.)

    나머지 미용비는 저같은 경우는 클리퍼 세개 장만해서 셀프로 해주는중인데
    귀찮아도 절약 및 안전차원에서 합니다. 전 최대한 절약하며 키우는 금액이라 좀 적을꺼예요. ^^;;

  • 8.
    '11.5.15 4:37 PM (115.136.xxx.27)

    돈 엄청 들어요.. 되도록 작은 종자로 사세요.. 요크셔나 말티즈 같은거요.. 이 개종류가 그나마 작아서 미용비용도 적게 들구요.. 털도 거의 안 빠져서 좋아요.
    물론 사료도 조금 먹구요...

    근데 따님이 강아지를 좋아하기는 하나요? 그것도 문제네요..

  • 9. 하늘정원
    '11.5.15 7:21 PM (1.225.xxx.239)

    정말 강아지 나름인거 같아요
    저희 집 강아지는 시추인데 2000년에 데리고 왔으니 이제 벌써 12살인데 너무 정정하세요.ㅎㅎ
    어렸을때 예방접종 1회하다가 너무 비싸서 안했는데..그래도 감기 한번 안걸리고 너무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방광염이 조금 있어서 토마토가 좋다고 해서 몇년째 꾸준히 먹였는데 정말 그게 항암효과라도 있는 것인지 12살로 안보이고 무척 동안이에요..아직도 점프 잘 하고, 먹는거 많이 밝히고 가끔 장난도 치는 거 보면 오래 살 거 같아요
    스케일링은 작년에 태어나서 최초로 한번 시켜줬구요. 병원에서도 아직 건강하다고 그러네요.
    사료값은 두달에 2만원 정도 드는 거 같구
    미용비 1년에 2회, 3만원 정도씩 드는 거 같아요
    몸 상태가 영 ~ 많이 아플 때는 저희 오빠는 인터넷으로 증상 찾아보고 동물 약품 파는 도매상 같은데 가서 약 싸게 사와서 먹이곤 했어요
    그렇게해도 저희 엄마는 돈 많이 든다고 뭐라고 하시긴 하지만.. 12년 동안 함께하다보니 그렇게 싫어하시던 엄마도 저희 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세요. 늙어서 불쌍타면서 무지 잘해주시고..
    강아지 있으면 우울할 겨를이 없어요. 강아지 애교 보느라구.^^
    잘만 키우실 자신 있으시면 저는 강추한답니다.

  • 10. 윗분은
    '11.5.15 7:50 PM (118.33.xxx.178)

    작은 강아지가 돈안들고 적게 먹는다고 했는데요.
    먹는게(사료값) 제일 돈이 적게 드는겁니다. 아프면 병원비 장난 아니구요.
    이것도 복불복이라, 건강하기만 하면 크게 병원비 들일은 없습니다.
    단, 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 사람과 마찬가지로 돈들일 생기구요.
    울나라 사람들은 작은개를 선호해서 자꾸 작게 작게 만들어 키우는데요.
    작은개는 예민하고 몸도 약해서 병치레 잘합니다. 슬개골탈구도 쉽게 일어나고요.
    작은개보다 조금 덩치있는 믹스견이 제일입니다
    믹스라서 건강하고 충성심도 강합니다.

  • 11. 수술
    '11.5.15 11:13 PM (222.238.xxx.247)

    다리아파 작년 올해 두번 수술해서 100씩 200까먹었고 목욕하다가 귀에 물들어가 6개월여 병원다니며 약먹고 주사맞고 또 아플까 무서워 목욕도 병원에서 2주일에 한번씩 10,000원 지금은 올라서 15,000원
    때마다 예방주사맞춰주어야하고....... 사료값은 돈들어가는것도아닙니다.

    털깍는 미용비 일년에 두번 25,000씩해서 50,000원

    저위에 님께서 되도록이면 작은강아지 키우라고하시는데 작은강아지 관리잘못으로 다치기라도하면 병원비 장난아닙니다........윗님 댓글처럼 병치레도 더한다는

  • 12. 개가
    '11.5.16 1:17 AM (220.88.xxx.119)

    안 아프면 사료값 예방접종비 미용비 정도면 되는데,

    한번 아프면 돈이 한없이 들어갑니다. 동네 병원에서 치료 안 되는 수준이면 서울대 동물병원까지 데리고 가는데 한번에 이삼백 우습게 깨지더군요. 1년 동안 개 치료비 500 넘게 쓴 집도 봤습니다. 개가 꼭 나이 들어서 아픈 것도 아니고 서너 살 어릴 때도 호르몬 이상이니 신장 이상이니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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