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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개구리 소년의 살인무기를 봤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800회 특집 두번째
91년도에 실종되서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개구리소년의 살인무기를 찾아라 편을 봤어요..
정말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
아이들 유골에 남겨진 그 끔찍한 상처들을 보니..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었을까..짐작도 안되고...너무 가슴 아픕니다..ㅠㅠ
91년도에 이미 반사회적 사이코패스의 등장이 있었다는게 유추가 되던데..
정말 무섭고 끔찍해요...그 시대만해도..원인과 이유를 따지고 찾아 얼마나 헤맸을까요..
얼마나 날카로운 도구로 아이들 머리를 내려치고 또한 그것을 막으려다 팔에 골절까지 입었던
장면이 재연이 되는걸 보니..정말 가슴 한쪽이 서늘해지면서..너무 무서웠어요..ㅠㅠ
세월이 이렇게 흘렀지만..정말 잔인하고 끔찍하네요..
그 당시 우유곽 껍데기엔 실종 개구리 소년의 얼굴이 새겨져있었던게 기억이 나요..
ㅠㅠ
5명의 너무 밝고 티없는 아이들을 그렇게 잔혹하게 죽인 범죄자..
제발 죽기전에 잡았음 좋겠습니다..정말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 이대로 끝인건지..ㅠㅠ
아이들아..11년의 한을 품고 늦게 유골로 나타나줬지만,,지금도 완전히 하늘로 보내진 못하고,,
유골로 법의학실에 남아있는 가련한 아이들아...세상 어른들이 찾지 못한 그 범인..언젠가는
꼭 찾을꺼야..부디 편안히 쉬어라..피어보지도 못한 어리고 밝았던 아이들이 모습에..눈물이 났다..ㅠㅠ
부디 고통없이 잘 쉬어라..ㅠㅠ
1. ..
'11.5.15 12:21 AM (119.69.xxx.51)미군이 죽인거라 하던데요...그래서 쉬쉬하고 덮는다고..
그래서 영원히 범인은 잡히지 않을거래요..
개구리카페에서 봤네요.2. 헐헐
'11.5.15 12:22 AM (218.50.xxx.225)아휴... 저도 어렸을때 정말 기억이 나는데...
가족들도 풍비박산이 났다고 하죠. 예전에 미아부모협회인가 회장 맡은 분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미아가 생기면 가입하는데 회원들이 대부분이 몇년 후에는 연락이 끊긴다고 하네요. 가정이 해체되는 거죠.
그 분도 이사도 못 가고 문도 밤에 못 잠그고 어디선가 엄마, 하고 문 열고 들어올 것 같아서 그런다고 하시던데 참...
저도 봐야겠네요. 정말 너무 가여워요.
넋이라도 하늘에서 편안히 쉬길 정말 바라고 또 바랍니다.3. ...
'11.5.15 12:28 AM (222.112.xxx.157)보는내내 마음아팠어요.. 자식 잃어버리고 긴세월 가슴에이며 살아왔을 부모님들하며... 또 뒤늦게 시체는 찾았지만 타살흔적들.. 두고두고 회자되며 얼마나 아플까요....
4. ㅠㅠ
'11.5.15 12:32 AM (121.160.xxx.5)흉기 재연할 때마다 제 마음이 패이는거 같아서 넘 맘이 아팠어요
어디선가 범인이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구요
러블리본즈를 보면 나중에 범인은 사고로 죽잖아요
아마 그렇게 죽어 비슷한 골짜기에 묻혀있을지도5. 개새.x
'11.5.15 12:34 AM (180.68.xxx.155)누군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죽어서도 천벌을 받기 바랍니다.
6. ...
'11.5.15 1:00 AM (211.176.xxx.172)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7. ..
'11.5.15 1:36 AM (221.140.xxx.150)아직도 그 아이들 생각하면 넘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그토록 끔찍한 짓을 한 건지...
공소시효 지났더라도 꼭꼭 그 범인 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8. 이런 사건은
'11.5.15 2:07 AM (110.47.xxx.167)공소시효도 없어야 하는 사건인데,
시간이 지난다고 처벌할 권한이 없어진다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입니다.
그 사이코패스가 그 후에도 살인을 저질렀을 것 같은데, 그 역시 잡히진 않았을 거라는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말이 끄덕여집디다.
지금 아직 살아있겠죠, 그 범인......... 쇼생크에서처럼 어디서 무슨 말실수라도 해서 누군가에 의해 의심받고 들통나게 되는 일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나라 경찰에 의해 잡힐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구요.9. 나 비정상 ?
'11.5.15 2:16 AM (211.207.xxx.166)날카로운 도구로 아이들 머리를 내려치고
또한 그것을 막으려다 팔에 골절까지 입었던 장면이 재연이 되는걸 보니,
이 부분만 읽어도 전 피디를 패대기를 치고싶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10. 그 방송
'11.5.15 7:46 AM (59.186.xxx.134)아이들부모가 봤다면 이미 그분들은 또 한번 심장 도려내셧을텐디
어쩌라고??????11. ㅡㅡ
'11.5.15 7:46 AM (180.67.xxx.12)저도 예전에 미군부대 사격장에서 총에 의해 사살된거라는 추측 글 봤어요. 근데 전 그걸 믿고 있네요. 근처에 사격장 있는데 처음엔 오발로 인한 사고 그리고 그걸 감추기위한 다른 아이들까지 사살, 유괴. 그당시 군인들 증언글도 심심찮게 올라오는데 이 정부가 그걸 밝힐 의지나 힘이 언제 있었나요?
몇년전에 그때 관련글들 올라오면서 두개골에 난 상처는 총탄이 맞다는 글도 많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총소지는 불법이잖아요. 그렇다면 총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신고한 엽총, 군인......
인터넷에서 올라온 글들인데도 이런글 쓰면 누가 보고 있을까봐 뜨헉..
아이들과 부모들만 불쌍해요.12. mm
'11.5.15 8:29 AM (118.217.xxx.121)어제 봤는데, 애들 부모가 봤으면 다시금 억장이 무너지겠다 싶게 너무 잔혹성이 나타나더라구요.
저도 사격장 오발설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어제 보니 여러 법의학자가 총에 의한 상처와는 다르다고 하데요. 총기는 네모난 상처가 생길 수 없고, 방사선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가면서 상처부위가 넓어진다고 했던가..
끝가지 보지는 않았지만, 사이코패스 범행으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게 잔혹하게 죽었는지는 몰랐어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13. ...
'11.5.15 9:30 AM (220.120.xxx.54)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14. ㅁㅁㅁㅁ
'11.5.15 9:43 AM (183.103.xxx.81)방송에 나온 범행도구 재현이 너무 잔혹하다는 평이 많던데요,
아이들이 죽은지가 20년 가까이 되어가다보니 아이들 부모님은 억장이 무너지긴해도
오히려 어제 방송을 통해 살해당한 자녀의 진실에 대해 보다 정확히 알고, 알리고 싶은 심정이 크셨을 겁니다.
그러니 방송 취재 및 인터뷰에도 응하신 걸테구요....인터뷰를 봐도 사건을 분명히 하고픈 어투셨어요.
아무튼 정말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너무 분하고 무서워서 눈물까지 나더라구요. 에휴......15. ..
'11.5.15 10:22 AM (180.69.xxx.108)그 무기가 맞는것같아요. 총알은 그런 모양이 안나오잖아요. 미군의 짓인지 뭔지는 몰라도 그 개구리소년들이 저랑 또래거든요. 참 생각하면...넘 불쌍해요. 그리고 그 싸이코패스 제생각이지만 아직껏살아있지않을거에요. 비명횡사했을겁니다. 이런식으로라도 위안을..
16. ..
'11.5.15 12:36 PM (61.80.xxx.232)방송을 내보내는 것이 모 어쩌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지난 주부터인가 특집으로 미제영구사건의 범인을 찾고자 하는거예요.
지난 주 "화성연쇄살인사건"도 방송나가고 몽타주보고 네티즌들이 찾아보자고 의기투합(?)하는거 보았어요.
그 개구리소년부모들도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들도록 범인을 꼭 잡가야겠다는 인터뷰하고요.17. ,
'11.5.15 12:41 PM (118.176.xxx.172)천벌 받을 놈들,,,
18. 천벌 받을 놈
'11.5.15 2:37 PM (123.214.xxx.114)한둘이 아니라서 그놈들 무섭지도 않을걸요.
19. 아,정말
'11.5.15 2:54 PM (218.158.xxx.216)그 방송의 취지가 뭔가요
생판 남인 제삼자가 보아도
가슴을 치고 억장이 무너지는데,,그 부모는 요???
굳이 필요없는 부분까지 재연해 내는 그 이유가 뭐냐구요 ㅠ.ㅠ
저두 그 피디 패대기를 치고싶네요20. 저도
'11.5.15 3:24 PM (220.124.xxx.89)어제 봣는데 ..같은 부모마음으로서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특히 저도 날카로운 도구로 아이들 머리를 내려치고
또한 그것을 막으려다 팔에 골절까지 입었던 재연장면이..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케이블에서 하는 엑소시스트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왠지 아이들 한이 너무 커서 혼령이 있을거 같아요...21. 잊지않기 위해서
'11.5.15 3:48 PM (123.214.xxx.114)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인가 방송할때는 더 자세하게 증인도 나오고 그랬던듯한데 당시 그 산에서 군인들 훈련중이었다고 했었나 아무튼 그때도 택시를 타도 맨 그얙시만 화제가 되고 했거든요.
세월이 지났으니 누군가 양심선언이라도 해준다면 좋을텐데.22. 음
'11.5.15 4:20 PM (121.130.xxx.228)어제 방송은 정말 리얼했어요 한마디로 쇼킹했던거죠
개구리 소년 다루면서 이렇게 직접적으로 살인무기를 자세히 추적해들어간것도 정말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편이였기때문에 가능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시대가 발달해서 범행 추리도 아주 사실적으로 하구요
어제 방송은 여태 시도하지 못했던 치밀하고 리얼한 살인무기에 대한 추적을 너무 잘보여준것
같아요 끔직하기도 했지만 알필요가 있단 점에서 높이삽니다
그리고 어제 방송에도 나왔듯 총은 아닌거같아요
용접소에서 흔히 쓴다는 그 용접망치가 가장 유력해보이더군요
범인은 융접일을 오래 해봤던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그쪽 관련으로는 용의자하나 물색에
오를수도 없었던 마당에 지금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지금 과학수사를 담보로 이정도
추적했는데 또 역추적을 다시해서라도 꼭 범인 잡았으면 좋겠어요23. 에구 놓쳤네요.
'11.5.15 6:09 PM (222.107.xxx.207)공작원들끼리 접선 혹은 미군염탐하는 장면을 들켰을까?
범인은 용접소에서 일하던 북한 스파이?
단순히 그때 그 장소에 있었다는 단순한 이유로 죽는 경우도 많죠.
얼른 범인이 꼭 잡히길 바래요.24. 머리좋은
'11.5.15 6:21 PM (203.28.xxx.171)군인이라면 총기 오발 사고로 죽여놓고
흉기로 덮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CSI를 너무 많이 본건지...ㅠㅠ25. 전
'11.5.15 6:49 PM (203.255.xxx.69)무서워하면서 잘 봤습니다. 방송의 취지는 이 사건을 잊지 말자는 경각심과 범인을 반드시 잡겟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거라고 생각해요. 범인도 살아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봤겠죠;;;
근데 전 오히려 당시 수사할때 저렇게 자세히 온갖 공구상 돌아다니며 공구들을 조사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cctv며 여러 과학수사가 생기면서 사정이 달라졌지만,
당시 수사는 너무 헛점이 많았던건 아닌가 해요
명복을 빌고 공소시효 없애는 법안도 발의, 통과됐으면 합니다.
국회의원들 쌈박질 하지 말고 공소시효나 없애지.26. 개구리사건 볼때마다
'11.5.15 7:20 PM (124.59.xxx.6)부모중의 한명이 범인이라고 단정짓고 가택 수색까지 하고 난리쳤던 모 교수가 생각나요.
그 교수는 왜 그런 파렴치한 생각을 했던걸까요. 참... 어이상실...27. 대구사람
'11.5.15 7:24 PM (112.151.xxx.12)개구리소년이 사라진 대구앞산인근에 저희 사촌언니집이 있어요.
예전부터 듣기로 그날 총소리 났고... 미군부대근처라 그쪽을 많이들 생각하며, 등산걸때 등산로외론 가지말란말 많았어요.
공소시효를 없앤들..과연 제대로된 수사가 가능한 사건이였을까...? 하는 생각들어요.28. ㄴㄴ
'11.5.15 11:26 PM (125.134.xxx.245)아이들 죽인 도구와 한명 한명 난 상처를 보았을때 쾌락살인이 맞는거 같아요. 못 볼걸 봐서 죽였다거나 오발로 인한 총기 사망은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영화 체인질링(실화 안젤리나졸리나옴)의 그 살인마가 생각나더라구요. 한명 죽이기 시시하니까 애들 하나하나 납치해서 강금하고 몇명될때까지 기다렸다 도끼로 쳐 죽였다는 연쇄살인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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