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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결혼식 가야 하는데, 다들 미용실에서 머리 하시나요?

..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1-05-14 23:25:37
미용실에서 올림머리 하기가 아까워서
오픈 마켓에서 한복용 올림머리 가발 비스무리한 거 사려고 하는데
다들 미용실에서 머리 하시나요?

솔직히, 미용실에서 한 거랑 차이가 많이 나겟지만
저렇게 하고 가도 그다지 큰 흉은 안 잡히겠죠?

사실 화장이 더 걱정인데
화장은 그냥 미용실에서 할까요?

미혼 때도 화장 많이 해봤자 마스카라, 눈썹, 피부 보정 정도였는데;;
지금은 비비 크림만 발라도 얼굴이 동동 떠 다녀요.
팩트 발라도 달걀 귀신처럼 보이고 ㅠ.ㅠ

피부에 맞는 팩트 다시 장만해야겠죠?

한달여 정도 남앗는데 그때까지 화장 연습이나 할까봐요 ㅋ
IP : 113.199.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4 11:27 PM (115.137.xxx.21)

    헤어랑 메이크업 모두 집으로 와서 해 주는 출장 서비스는 어떠신지?
    저 아이 돌잔치때 출장 메이크업 이용해서 편히 잘 했구요,
    다음주 남동생 결혼식때도 예약해 놨거든요.

  • 2. 보통
    '11.5.14 11:33 PM (175.124.xxx.239)

    직계가족은 다 하지 않나요?
    저 몇달 전 아가씨 결혼할 때에도 머리, 화장 다 했어요. 아가씨 신부화장하는 곳에서..
    돈 몇 푼 들어도 미용실에서 하세요.. 솔직히 평소 화장이나 머리에 취미 있어서 잘 만지던 사람 아니고서는 차이 너무너무 많이 나요..

  • 3. -
    '11.5.14 11:34 PM (218.50.xxx.166)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희 시댁 쪽은 꾸며야 좋게 보는 분위기라서,
    전 헤어세팅, 메이크업 모두 미용실에서 했습니다.

    출장 메이크업은 정말 괜찮은 데서 해야 마음에 드는데,
    미용실 쪽은 그나마(?) 실패하는 경우가 덜하더라고요.

    괜히 속 태우고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미용실 가거나 출장 메이크업 알아보세요 :)

  • 4.
    '11.5.14 11:35 PM (211.110.xxx.100)

    미용실 가세요. 차이 많이 나요.

  • 5. 인생의 한번인
    '11.5.14 11:35 PM (202.136.xxx.154)

    시동생의 결혼식에 형수가 돼서 돈 아끼려고 머리 혼자 집에서 하시고 가신다는건
    글쎄요..저로선 이해가..
    결혼식 사진 평생 남는 거고 사돈 집 사진첩에도 평생 남는 것인데
    올림 머리 그렇게 안 비싸요
    안번 쏘세요
    글고 메이크 업는 그냥 하시는 대로 하시고
    그것도 저라면 머리하면서 함께 할 것 같네요
    사람의 성의란 아주 어렵지도 쉽지도 않지요

  • 6. 음..
    '11.5.14 11:38 PM (1.247.xxx.218)

    미리 예약해서 머리랑 화장 다 돈들여서 하세요..
    괜히 시동생 결혼식에 성의없었다고 두고두고 뒷말들을거예요..

  • 7. 그러게요...
    '11.5.14 11:46 PM (122.32.xxx.10)

    그냥 미용실 가셔서 메이크업하고 화장 하세요.
    혼자서 잘 하시는 분도 아니고, 솔직히 티 많이 나고 성의없어 보여요..

  • 8. 미장원 가세요.^^
    '11.5.15 1:19 AM (211.176.xxx.112)

    저희 시어머니 진짜 돈 안쓰시는 분이시거든요.
    그런데 시동생 결혼 할땐 저보고 동네 미장원 가라고 미리 예약도 하시고 돈도 주세요.(그 전날 미리 가서 잡니다.^^)
    평생 남을 사진이니 머리 해야 한다 하십니다.
    화장은 적당히 하시고 미장원 가세요. 한 3만원 줬는데 2년전쯤이라 지금은 좀 올랐을지도 몰라요.

  • 9. 예전
    '11.5.15 2:05 AM (218.155.xxx.231)

    아이 돌잔치때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올리고 화장했는데
    머리도 그지머리처럼 올리고
    화장은 미용실 아줌마 화장품으로
    자기가 하고 있는 화장하고 똑같이 해 놨더군요
    정말 왕짜증났었죠

  • 10. 돌잔치출장메컵
    '11.5.15 3:03 AM (122.35.xxx.125)

    하시는 분 불러서 머리하고 화장했네요..
    돌잔치맘들..올림머리 하고 화장도 색조 과하지 않게 잘 하잖아요...뭐 그정도 수준이면 될듯..
    제 여동생 결혼땐 미용실에서 머리만 올리고 화장은 제가 했고..
    시동생땐 출장메컵 불러서 머리올리고 화장도 같이 했는데..시동생때가 훨씬 만족도가 높았어요..
    이래저래 시선집중되는 상황이니(시댁친척들 다 모이고 사돈댁-동서네-에서도 님보실텐데)
    신경쓰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어요..

  • 11. 음..
    '11.5.15 4:41 PM (211.54.xxx.46)

    전 제 동생 결혼식때도 화장도 머리도 그냥 집에서 제가 했는데. ㅡ.ㅡ;;
    그땐 미혼이고 어려서 그래도 예뻤지만...(그냥 제 생각에는요)
    남들이 신부도 아니고 신랑 누나 매이컵에 큰 신경 쓸까요. 추레하지만 않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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