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시 영어과외시간인데 아직도 안오시는 원어민선생님..

목빠져~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1-05-14 12:15:29
주 3회 영어과외를 해요.

과외시간에 대해 너무 책임감없으시네요.

11시에 제가 언제 오시냐고 문자 넣었어요.  답도 없이 아직 안 오시네요.

놀토는 10시, 놀토 아닌 날은 1시 반이거든요.

저번주는 놀토가 아닌데 12시 반에 갑자기 오셨더라구요.  놀토인 줄 알고 허둥지둥~ 그러니까 놀토였다면 2시간 반을 늦게 오신 거죠.

아무리 원어민영어선생님 구하기 힘들어도 이건 아닌 거 같아요....

학교 중간고사에 바쁘다고 2주일씩 빼먹으시기도 하고...

레츠고 6권이 8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시간에 1단원씩 진도 빼시는거...  이거 아니죠?

씨디교재 등도 전혀 활용 안하시고...

그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지금 전화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얼굴 뵈면 마음이 약해져서요...쩝
IP : 211.104.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4 12:18 PM (122.36.xxx.84)

    시간 개념 너무 없는 분이시네요.
    수업 준비도 없이 오실 분, 그런 사람에게 뭘 배우겠는지요?
    당장 그만 두세요.

  • 2. 정말
    '11.5.14 12:22 PM (125.178.xxx.200)

    많이 참으셨네요;;
    제시간에 안오시면.. 언제 오실지 모르니 그동안 어디도 못가고 다른 할 일 맘 잡고 하지도 못하고..자기 시간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 시간도 중요한 줄 알아야지 너무 이기적이네요.
    저 같으면 진작에 끊었네요

  • 3. 목빠져~
    '11.5.14 12:23 PM (211.104.xxx.73)

    애들 두명이라 한달 백만원돈을 드리는데 애들은 차라리 영어숲을 두번 가겠다고 과외하기 싫다고 하고...
    선생님은 자꾸 지각하시는 걸 보니 오기 싫어하시는 것 같고....
    전 맨날 선생님 언제오시나 안절부절~ 평일엔 과외하고 씻고 자야하는데 늦게 오셔서 늦게 끝나니까요~

    애고 이게 돈들이고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ㅠㅜ

  • 4. ㅠㅠ
    '11.5.14 12:26 PM (175.253.xxx.31)

    삶은 널렸어요.
    왜 내 돈주고 고생 하시는지요?
    과감히 자르세요.

  • 5. ,
    '11.5.14 12:28 PM (124.216.xxx.23)

    레츠고로 수업하는 선생입니다.
    레츠고로 교재 정해놓고 수업하는거라면 비싼돈 들여 굳이 원어민샘 할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부모님들은 원어민샘들이 교재이외에 다른 내용으로 수업해 줄거라 기대하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거 같거든요.
    차라리 소수로 수업해 주는 집 가까운 외국어 학원에 보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외국어 교재도 마찬가지겠지만 레츠고 교재도 딸려 있는 오디로 자료를 사골이 되
    도록 끊임없이 반복해서 따라하면서 문장을 익혀야 효과가 좋던데 그 샘은 좀 특이하네요.

  • 6. 어이구
    '11.5.14 12:34 PM (117.53.xxx.4)

    돈 아까워라~~~~~~~ㅠㅠ

  • 7. 목빠져~
    '11.5.14 12:35 PM (211.104.xxx.73)

    레츠고 교재 자체를 처음 보시는 분이세요.
    너무 커리큘럼이 없이 수업하시길래 제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교재를 사드린 거구요~
    아직도 안 오셨는데 전화로 뭐라 말씀드릴까 고민중입니다..쩝~
    답변 감사드려요~ ^^;

  • 8.
    '11.5.14 12:38 PM (125.186.xxx.131)

    아무리 원어민이라고 해도 애들 둘에 백만원은 너무 비싸네요. 차라리 영어 스피킹 원벽한 우리나라 선생님을 찾지 그러세요. 꽤 많더라구요.

  • 9. 렛츠고
    '11.5.14 12:45 PM (124.80.xxx.222)

    렛츠고 가지고 애들 둘에 백만원이요? 그리고 원어민 선생 제대로 된 애들 절대 시간약속 어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원어민 교사들 무자격자들 너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인간들 5%도 않됩니다. 차라리 그 돈이면 국내 선생님들 진짜 좋은 선생님들 많습니다.

  • 10. 에휴
    '11.5.14 12:57 PM (112.158.xxx.152)

    죄송한데 왜 그만 안두세요?? 저 이런 글 볼때마다 너무 답답해요
    외국에서 오래 근무했고 지금도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기때문에 주변에 대부분 외국애들 입니다.
    시간 2분이라도 늦으면 칼이에요 칼. 인사 고과에 정확히 기재되고 한국처럼 개인 사정 다 봐주지 않아요
    그래서 외국애들은 자기 일에서만큼은 시간을 칼 같이 지키고, 그게 바로 신용이고 능력으로 이어져요.
    한국에 일하러 오는 애들 중에서 제대로 능력있는 애들은 한국 지사 브런치에 와서 일하지만, 진짜 자국에서도 쓰래기처럼 미래 없는 애들이 한국와서 영어학원 선생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도 클럽이나 저희 회사 동료들 소개로 몇몇 알게 되었는데. 얘네들 능력이 아무리 쓰래기라도 기본적인 개념은 있거든요~ 근데 왜 한국 사람 더군다나 영어 잘 못하는 한국 학부모들 만나면 저렇게 기본도 안되고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지...
    제대로 일하러 온 애들은 한국 문화 존중해주고 개념도 지키는데, 저런식으로 영어선생 하러 온 애들 보면 영어하나 하는게 여기선 엄청나게 대우 받는것인지 알아버려서 저러고 있어요. 아무리 진상짓 해도 영어로 뭐라 쌀라쌀라 하면 한국인들 꿀먹은 벙어리 되어버리거든요.,

    제가 좀 흥분 했는데 -_-;; 제발 바로 전화해서, 미안한 척도 하지 마시고 아주 당당하게 너 시간 안지켜서 짤렸어. 다음부터 오지말라고 얘기 해주세요. 영어 안되시면 "though I say it, you are fired" 한마디 해주시면 됩니다. 님 완전 호구 잡힌거에요. 그리고 자꾸 그렇게 하면 자꾸 한국인들 호구인줄 알아요 그 못배운 놈들한테...

  • 11. 에휴
    '11.5.14 1:00 PM (112.158.xxx.152)

    그리고 지금 왜 안오는지 아세요? 금요일날 지 학원 수업 끝나고 클럽가서 밤새 술먹고 여자랑 혹은 남자랑 그짓하고 노느라 지금 완전 숙취에 뻗어있어서 그럴껄요. 그런 정신으로 토요일마다 자식들 수업 받게 하고 싶으시나요?

  • 12. .
    '11.5.14 1:21 PM (110.14.xxx.164)

    외국인들 시간이나 돈에 칼같이 하는데..
    기본이 안된사람이네요 그만두세요 비용도 그렇고 시간도 안지키고..

  • 13. 어머니
    '11.5.14 1:55 PM (75.71.xxx.11)

    돈주는 고용주 입니다. 그 원어민에게 끌려 다니지 마세요. 한국에 무자격으로 하는 원어민 강사도 많고 한국인 영어 강사 보다도 발음 빼고 더 낳은점이 없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저는 미국에 거주 하고 있는데 저런 행동 미국에선 절대 못할걸요. 부모가 난리 난리 일겁니다.

    단호하게 말하세요.

    정말 한숨 나네요. 저도 한국서 영어 강사 해봤지만 참 이건 너무 아니네요.

    그리고 한국인 강사가 저런식으로 하면 어머님도 한 말씀 벌써 하셨겠죠.

    지금 그 영어 강사 맘속엔 아주 쉬운 대상으로 각인되 있을겁니다.

    저런 기본이 안된 사람이 아이들에게 과연 무엇을 해줄수 있을지 ........

  • 14. 원글
    '11.5.14 3:00 PM (211.104.xxx.73)

    1시 넘어 연락왔네요.. 어제 학교축제라 늦잠잤다구요. 외국교환학생(?) 비슷하게 대학다니시거든요.
    원어민 과외샘을 일년이 넘도록 찾아왔던터라 제가 끌려다니는 것도 사실 맞아요.
    다른 분으로 바꾸려고 다른 선생님이 구해질 때까지만 부탁드리려고 별 쓴소리 안하는 것도 있구요.
    다음주에 학원 면담을 신청해 놨는데 우선 면담부터 해보고 결정할께요.
    결국 오늘도 아무소리 못했네요.. 이 개도 안 물어갈 착한척 하는 성격...ㅠㅜ

  • 15. ㅜㅜ
    '11.5.14 3:52 PM (112.158.xxx.152)

    죄송한데..님 자식들이 불쌍합니다. 그 외국애들 생각을 제가 뻔히 알고 있어서 더욱 그냥 못지나치고 글 또 남기네요. 분명히 오늘 시간 대충 때우고 집에 가면서 님 비웃고 있을 겁니다. 자기가 아무리 이렇게 진상 피워도 아무말 못하고 쩔쩔 거리면서..분명 바보같도 무식하다고 님 비웃고 있을꺼에요(호구 학부모 욕, 직접 facebook에 적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다 알아요. 저렇게 성의 없이 시간약속도 못지키고 수업시간에 성실하지도 못한채(제대로 된 자신만의 커리큘럼도 없이 왔다면서요) 시간만 떼우다 가는 사람한테 우리 엄마아빠가 자신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벌벌 긴다고, 어쩌면 그것이 아이들에게 영어나 원어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자존감을 낮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원어민 구하기가 그렇게 힘드나요? 그건 너무 님이 정보가 부족한거 아닐까요? 좀더 알아보세요~ 제 주변에 해외 좋은 학교 M.A 가지고 좋은 기업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일주일에 3번, tax 없이 100만원 준다면 할사람 수도 없이 구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영어 수업 몇번 더 하는게 중요한거 아니구~ 더군다나 그런 인간한테 배우는거 아무런 도움도 안되요. 독한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진심으로 자식들이 불쌍합니다. 님때문에요.. 당장 오늘 전화해서 그만 두시길 바랍니다. 깔봄 당하면서 한달에 100만원.. 한숨만 나오네요~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그렇지 차라리 그 지나가는 노숙자를 주심이 훨씬 값어치가 있을테고, 그 모든것을 떠나서 아이들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 너무 눈에 보이기때문에 안타깝습니다.

  • 16. 동감
    '11.5.14 8:46 PM (203.226.xxx.55)

    윗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비싼 돈 주면서 나쁜 습관 용인하는 걸 자녀에게 가르치시네요.
    저 같음 그만두고 그 이유도 정확하게 얘기 할거예요.

    올바른 행동습관 교육이 우등생의 지름길이예요.
    엄마의 체면보다 아이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17. 원글
    '11.5.15 5:55 AM (211.104.xxx.73)

    아이들 입장은 생각해 보질 않았었네요.
    그런데 막상 오시고 나면 사근사근하게 잘 하세요. 아직 사회생활을 안 해봐서 철이 덜 난듯 싶지만요.
    그렇게 막나가는 분은 아니구요~
    학비 벌고 학교다니고 홈스테이까지 하는데 정신무장이 덜 되어서 미리미리 준비 못하고 매사 시간에 쫓기는 거 같긴 해요.
    암튼 그만두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행계좌가 없어 과외비정산때문에 한번 더 오시긴 해야 해요.

    외국어학연수를 같이 가려다가 제가 휴직을 못해서 과외로 돌린 건데 영어배우기 참 어렵네요~
    매일 영어숲에서 한시간반씩 공부하고 과외까지 해도 지지부진하고~~
    똑똑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애들인데 영어실력은 너무 떨어져요...
    수학은 사교육 안 해도 올림피아드문제집도 곧잘 풀거든요..
    해리포터는커녕 매직트리하우스도 언제 읽을 수 있으련지~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