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건 작년 겨울쯤이었구요 같이 저녁먹고 술도 마시고 몇번 데이트하다
어느순간 연락을 안하면서 안보게 되었어요. 제가 안보기로 결정한건데 이유는 그 사람이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고 여전히 그리워하고 그 여자친구를 사랑한다고 본인 입으로도
인정해서 -_- 그냥 헤어졌구요.
그리고 나서 간혹 문자가 와요. 전화는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구요.
잊을만 하면 연락오고 전 그냥 답장 가끔 가볍게 보내고 어느때는 아예 씹기도 했구요.
근데 갑자기 요즘 매일 문자를 보내더군요. 한번은 밤늦게 보내서 답장했어요.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냐!!!
화내면서 답장했는데 그래도 문자 보내는 이 남자
그냥 찔러보는거겠죠?
연애를 오래 안해봐서 그런건지 이런거에 헷갈리네요.
계속 문자만 보내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상담) 문자로만 연락하는 남자 --
...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1-05-14 02:01:38
IP : 115.94.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4 2:04 AM (121.134.xxx.29)네 그냥 심심하니 찌르는 겁니다. 그냥 씹어주세요 잘근잘근.. 아님 스팸으로 처리해버리시던가..
2. 답
'11.5.14 2:04 AM (121.130.xxx.228)찌질이
3. 저도
'11.5.14 2:08 AM (175.119.xxx.161)그냥 찌질이 그냥 무시하고 더 좋은 남자에게 올인 하세요
4. ..
'11.5.14 2:09 AM (74.101.xxx.179)심심한데 원글님이 반응보이면 좀 놀다가 나중에 똥 쌩까려고 하는 거네요.
결론은 그 남자는 원글님 좋아하지 않아요.
스팸처리하시고 마음에서도 찌질이로 낙인찍으세요.5. ...
'11.5.14 2:14 AM (115.94.xxx.26)(원글이) 네 지금 스팸신고 했어요. 진짜 찌질한 인간인데 순간 흔들렸다뉘...ㅜ_ㅜ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6. ...
'11.5.14 2:19 AM (182.210.xxx.73)저도 그런 적 있어서, 잘랐네요.
심심하면 찔러보는 거, 짜증나요.
한참 뒤에 페이스북 친구 신청 온 것도 차단하고, 거부.7. 비호감
'11.5.14 7:08 AM (211.237.xxx.230)님한테 맘이 없는겁니다.. 문자 무시해버리세요
8. 심심풀이
'11.5.14 9:26 AM (125.176.xxx.188)땅콩이 되신겁니다 심한말로 ㅠㅠ 죄송하지만요
원글님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전 여자친구를 못잊을때나 힘들때
원글님을 대안으로 찾는거예요 단호히
거절하세요9. 찌질이에요
'11.5.14 10:38 AM (112.164.xxx.118)찌질한 놈이에요.
10. 음
'11.5.14 11:09 AM (121.151.xxx.155)제생각은 원글님을 좋아하셔도 아니고
원글님을 심심풀이 땅콩도 아니고
그저 아는 사람정도로 생각하는것같은데요
그냥 가끔 생각나면 안부나 전하는 사람정도
그냥 아무느낌없는 사람같아요11. 1
'11.5.14 1:31 PM (58.228.xxx.178)심심풀이 땅콩 되신겁니다;
여자 궁할 때, 여친이랑 냉전일 때 노닥거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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