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금) 당뇨 때문일까요?

걱정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1-05-13 22:30:48
결혼 15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은 당뇨를 진단받은지 1 년쯤 되었구요.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번정도.. 한달 전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에는 문제가 있었어요.. 아예 발기부전은 아니고 암튼 금세 힘없어지고 그래서 관계를 못하게되는..
요즘 과로를 해서 굉장히 피곤해하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당뇨때문에 문제가 생긴건지..
남편은 혹 당뇨때문인가 하고 걱정하네요..
검사가 필요할까요?
피곤함이 심해도 이럴 수 있을까요?
IP : 59.29.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3 10:50 PM (175.113.xxx.240)

    일단 당뇨시면 합병증 예방 잘 하셔야 되요.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서 오는 혈관계질환, 상처 등등 알면 정말 잠도 안와요. 지금부터라도 식단바꾸시구요. 마라톤하는 심정으로 이겨내시길 바래요. 진단 받으시고 관리 잘 하셔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지만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방심하고 있다 뼈져리게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필수구요. 옆집 이웃은 살도 갑자기 빠지고, 귀도 잘 안들린다고 합니다. 피곤은 당연지사구요. 대비 잘 하셔서 합병증이 없으셨음 좋겠네요.

  • 2. 돌팔이
    '11.5.13 10:55 PM (58.225.xxx.49)

    당뇨... 피곤... 발기 부전.... 당연합니다 .
    생활에서 오는 소소한 부작용보다
    근본적인 당뇨 관리에 집중하세요

  • 3. 꿈꾸는나무
    '11.5.13 10:58 PM (211.237.xxx.51)

    당뇨가 원래 발기부전과 피곤함이 증상이에요 물론 여러 다른 증상도 있고요.
    일단 혈당조절 잘해야죠. 혈당조절이 잘되면 증상들이 많이 좋아집니다.
    병원 가셔서 당뇨약 처방받으시고 식이요법 운동요법 하셔야 하고요.
    당뇨라는 병을 친구로 삼고 관리해가면서 함께 가면
    보통사람처럼 건강하게 지낼수도 있고요.
    미워하는 마음으로 관리를 게을리하면 정말 무서운 합병증에 시달려야 해요.
    관리 잘하셔서 좋아지시기 바래요

  • 4. 맞아요
    '11.5.13 11:05 PM (123.214.xxx.111)

    당뇨의 증상이에요..
    결혼전에 가족력을 알아보고 (당뇨가 가족력이 있죠..)
    시댁에 당뇨가 있으면 절대 시집가지 말라는..
    약대교수님말씀이.. 교양시간에 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 5. 엊그제
    '11.5.14 1:50 AM (180.230.xxx.93)

    야채볶음과
    고혈압 있으신 아버님
    각종 야채에 들깨가루국 간 없이 해 드신다고 쓴 글 보시고
    음식조심하시고 걷기 열씸 하셔서 당뇨관리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혈당도 재보시고 약 꼭 드셔요.
    구기자물로 밥해 먹으면 예방효과 있다고 그래썽는데..

  • 6. 식이요법
    '11.5.14 10:19 AM (222.113.xxx.22)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에 관한 공부를 많이 했는데
    환자들이 의외로 공부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더군요.
    1. 현미(멥쌀현미3:찹쌀현미1) 무조건 먹어야 함
    2. 쌈밥, 비빔밥, 횟밥을 주로 먹고 김밥(밥은 줄인)이 간식으로 좋고
    3. 국 찌개는 되도록 먹지말고 식후에는 물을 덜 마시게 하고(약은 당연히 식사직전 복용)
    4. 스스로 땀을 흘리는게 최고이고요....

  • 7. 듣기론
    '11.5.14 10:20 AM (58.232.xxx.72)

    당뇨다 하면 남성으로서의 역할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5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5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8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3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6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9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0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2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4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7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6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2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5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4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6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7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7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4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3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7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3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0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2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9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4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