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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 한 달 반을 한 놀라운 효과 정리.

요건또 조회수 : 13,542
작성일 : 2011-05-13 21:10:53
IP : 182.211.xxx.20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9:12 PM (180.64.xxx.147)

    살빼는데는 뒤칸도 걷기도 필요없다.
    자식 때문에 속 썩으면 저절로 빠진다.
    한달만에 7kg 빠졌다.
    고맙다.
    대신 골병든다.

  • 2. 매리야~
    '11.5.13 9:15 PM (118.36.xxx.178)

    정말 다른 동생 안 들어있는 거냐고 묻는다.
    ㅡㅡ> 질문이 상당히 예리하다.

    일주일 정도 저녁을 건너뛰었더니
    청바지가 쑥 들어간다.
    곡기를 끊었더니 효과가 나타난다.

  • 3. ..
    '11.5.13 9:15 PM (59.26.xxx.226)

    운동 7년했는데 어느정도 빠지고 더이상은 안빠지더니 자식이 속 썩이면서 2키로 빠졌다.
    자식이 속 썩이니 만사 귀찮아 운동 안나간지 일주일이다
    젠장이다.

  • 4. 실망하지 마라.
    '11.5.13 9:15 PM (222.111.xxx.210)

    지금 판단하기엔 너무 성급하다.
    일년정도 계속 걷기 운동하면 인증샷 올리고 싶어질 거다.
    그런데 뒤칸은 무슨 뜻인지 당췌 모르겠다.

  • 5. 깍뚜기
    '11.5.13 9:16 PM (122.46.xxx.130)

    몸무게의 변화가 없는 이유는 1,2 번;;;;

    그래도 디스크 증상도 완화되고,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건강해지신 것으로 아뢰오!

  • 6. 매리야~
    '11.5.13 9:16 PM (118.36.xxx.178)

    뒤칸은 사람이름인 것 같다.
    뒤깡? 뭐 이런 류의...
    확실한 건지는 나도 모른다.

  • 7. 요건또
    '11.5.13 9:17 PM (182.211.xxx.203)

    .../

    흙... 정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하지만, 우리 인생을 돌이켜봐도, 좋은 시절과 좋지 않은 시절이 있지 않았던가 말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격고있을 자제분이, 지금은 속을 썩히는거 같아도, 10년후에는 또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 8. 수키
    '11.5.13 9:18 PM (211.111.xxx.54)

    걷기운동해서 살 잘 안 빠지더라고요ㅠ

    저도 예전에 2kg 정도 빠졌어요.

    뱃살만 좀 빠지고 허벅지, 엉덩이는 별 변화 없어요.

  • 9. 매리야~님.
    '11.5.13 9:19 PM (222.111.xxx.210)

    설명 고맙다. 반말 하는 거 아니다.

  • 10. ...
    '11.5.13 9:20 PM (180.64.xxx.147)

    질풍노도를 넘어서 토네이도급이라 적응 불가능이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안빠지던 살이 쑥쑥 빠지더라.
    이대로 빠지다간 정말로 죽을 것 같다.

  • 11. 요건또
    '11.5.13 9:21 PM (182.211.xxx.203)

    매리야//

    일주일 정도 저녁을 안 먹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심각한 모숨에 대한 위협이다. 살 빠진거 축하한다. (라이벌을 축하해주는 나의 아량을 보면 나도 아직은 인간 쓰레기가 아니다.)

    ..//

    그건 아마도 점둘님 몸무게가 정상인 몸무게라서 그리 안 빠지는 것일 것이다. 나는 스모선수급이라 원래 빠져야 마땅하다.

    실망하지마라//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한다. 정말 고맙다 좌절하지 말고 계속 하겠다. 뒤캉 다이어트는 그거 개발한 사람 이름을 딴 단백질 다이어트로 알고 있다.

    깍뚜기//

    디스크는 거의 다 나았다. 지난 일주일 운동 못하니 다시 좀 아프긴 하지만 그렇게 드라마틱한 상황은 아니다.

  • 12. 매리야~
    '11.5.13 9:22 PM (118.36.xxx.178)

    요건또/ 요건또님과 제가 라이벌관계였었나? 갸우뚱...ㅎㅎ
    우리 서로 날씬해져서 자랑하는 날이 왔음 좋겠다.

  • 13. 자식보다더함
    '11.5.13 9:22 PM (58.120.xxx.243)

    신랑이..외도했다.
    처음에 그 좋아하던 돈까스도 안넘어가더라.
    길가다 이러다 죽을듯 하여..분식점에 들어가서 초등때부터 좋아하던 돈까스 시켜놓고 앉아있었다.
    대학땐 맥주안주로도 시켜먹고 아직도 그...노리땡땡..브라운 소소.에다 케첩바른 초등 돈까스 좋아한다.
    6개월간 10킬로 넘게 빠졌다.
    처녀적 다이어트해도 66이였는데 55도 남더라.

    덕분에 여동생 결혼식에선 내가 제일 빛났다.

  • 14. 요건또
    '11.5.13 9:23 PM (182.211.xxx.203)

    수키//

    이번에는 식이요법을 겸해서 해 볼 생각이다. 그냥 보통 인간처럼 먹는 정도로만이라도 말이다. 그래도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쓸 생각이다.

    ...//

    자제분이 지금 몇 살인지 알고싶다. 10대 사춘기라면 그냥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 학교 결석만 하지 말고 가출만 하지 말라고 타협해야 한다. 정말 힘들게 10대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 15. 매리야~
    '11.5.13 9:28 PM (118.36.xxx.178)

    요건또/ 다이어트는 나이가 중요치 않다.
    얼마나 근수가 적게 나가냐...가 중요하다. 흑흑.
    아시믄서.

  • 16. 매리야~
    '11.5.13 9:36 PM (118.36.xxx.178)

    몸무게를 매일 체크하는 것 보다
    일주일에 한번...그렇게 체크하는 게 더 좋다고 한다.
    너무 자주 체크해서 왜이리 안 빠지나..그러지 말고
    잊을만할 때 체중계 위에 올라가길 권유한다.

  • 17. 에효
    '11.5.13 9:42 PM (210.96.xxx.8)

    위에 몇몇 온니들....맘고생해서 빠지면 볼살만 빠진다. 빈티난다. 조심해라. ㅋㅋ
    속썩일 남편도, 자식도 없는 결혼안한 나님은 왜 배가 들어가질 않는가말이다.
    저녁으로 피자 둬 조각 먹었다.
    살빼면 볼살과 가슴만 빠질까봐 그게 두렵다.
    요새 애들은 어찌 날씬날씬한게 가슴은 또 그리 크냐? 다들 이쁘다. 나만 빼고 다 이쁘다.

  • 18. 날라리
    '11.5.13 9:49 PM (68.36.xxx.211)

    매리야/ 저녁 곡기 끊고 청바지 건졌으니 굳힌 저녁값으로 곡주 사야된다고 본다. ㅎㅎ

    요건또/ 대세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뻑하면 스모 운운 하시는데 인증해야 믿어준다.ㅎㅎ

    (이글 보고, 키톡가서 순덕엄마님 간지 봤다.역쉬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걸 실감했다)

  • 19. 된장..
    '11.5.13 9:59 PM (125.135.xxx.145)

    내 몸무게는 나날이 상한가를 친다.
    우리 신랑이 돈 벌어오는 게 표나는 곳은 내 몸 뿐이란다;
    그나마 돈 벌어 표나는 곳이 하나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6월 말에 건강검진 해야하는데 의사 볼 면목이 없다.

  • 20. 매리야~
    '11.5.13 9:59 PM (118.36.xxx.178)

    날라리/ 아직은 이르다. 청바지가 후크를 내리지 않아도 훌렁 내려가는 그 날이 오면
    곡주를 궤짝으로 쏘겠다.

  • 21. 아기엄마
    '11.5.13 11:03 PM (119.64.xxx.132)

    나는 작년 1년동안 디스크로 너무너무 고생하고, 너무너무 아파서 그냥 집에 누워만 있는데도 7kg가 빠져버렸다. 원글님은 아직 덜 아픈거다.

    살 뺴고 싶으면, 디스크를 악화시켜라,
    는건 물론 농담이고, 나도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걷기운동 하고 있지만, 식이요법 없이는 절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저녁에 술마시는 날이면 실내자전거까지 1시간 타고 자지만, 그래도 안빠진다. 그러니... 밥양을 줄여라 혹 술을 끊어라.. 허나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다.

  • 22. 에휴
    '11.5.13 11:32 PM (61.81.xxx.42)

    남편이 속썩일때...밥도 안넘어가고..운동만 줄창 해댔더니...완전 날씬해졌었다. 지금은...그 허한 맘을 술과 안주로 떄우고 있으니...내몸은 몸뚱아리가 되어가고 있다. 나..위주로 생활을 바꿔보련다. 에휴...

  • 23. 매리야~
    '11.5.13 11:36 PM (118.36.xxx.178)

    음..확실한 건 마음이 불편하면 살이 빠진다는 건데
    나는 왜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우면 배가 고파지는 건지 모르겠다. 흑흑.

  • 24. 요건또
    '11.5.13 11:49 PM (182.211.xxx.203)

    인생의 고해와 같은 괴로움까지 토로하며 다이어트 팁과 생활의 지혜를 나누어주신 댓글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까 낮부터 찜찜하고 속상해서 밥을 더 많이 먹어버린 나를 반성하며 내일부터는 식이요법도 겸비하여 노력하겠다.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노래 하나 올린다.

    http://www.youtube.com/watch?v=DitlgEccf64

  • 25. 매리야~
    '11.5.13 11:57 PM (118.36.xxx.178)

    봄날 밤에 들으면 좋은 노래! 감사히 잘 들었다. :)

  • 26. ㅎㅎ
    '11.5.14 12:31 AM (211.176.xxx.112)

    요건또님,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하루에 한시간 반씩 걷고 7키로 10키로씩 감량 하시었다.
    그 결과 한 분은 한쪽 무릎이 아프시고, 한 분은 양 무릎 수술 하셨다.
    살 빼는것도 심히 중대한 일이나...멀쩡한 무릎이 나갈 수는 없다.
    그냥 건강해졌다는데 의의를 두시는게 좋겠다.^^(라고 핑계를 대면서 운동을 안하는 나님도 있다.)

  • 27. 다욧엔
    '11.5.14 12:47 AM (119.67.xxx.204)

    명약이 필요없다...

    맘고생이 직빵이다...

  • 28. 저주받은체질
    '11.5.14 1:08 AM (124.197.xxx.30)

    살 쪘길래 운동하겠다고 헬스장 끊어 다녔더니 무릎이 나갔다.
    트레이너한테 그 운동 몬하겠다 런닝만 하겟다 했더니
    무릎엔 이것이 좋다 이것을 하고 하면 무릎이 아프지 않으리 장담을 하더만
    며칠간 약 먹고 겨우 나아서 간 무릎이 이틀만에 또 나갔다.
    하기는 무슨 놈의 무릎팍이 마트에서 두어시간 조금만 둘러보고 오면 아프기는 했다.
    아무튼 지방 태우는데에는 유산소가 짱이라는데 사지육신이 받쳐주질 못한다.
    결론은 방안에서 이소라체조하고 일주일에 한번 요가수업 다니며
    단식에 가까운 소식해서 1년에 딱 한달 날씬하다.
    나머지 열 한달 동안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요즘들어 갑자기 살이 쪘다"고 한다.

  • 29. 쓸개코
    '11.5.14 1:57 AM (122.36.xxx.13)

    결국 식사량을 줄여야한다. 나쵸큰봉지 거의 다먹어간다.
    오이 양파 다져서 사워크림 퍽퍽 퍼서 먹었다.
    살안빼면 82이제 못들어올것 같다.
    컴책상밑으로 방치되어있는 내뱃살 누가 보는거 같다.

  • 30. 요건또
    '11.5.14 2:06 AM (182.211.xxx.203)

    ㅎㅎ//
    나이 들어 무릎 다치면.. 정말 그날로부터 운동도 못하고, 큰 일 난다.. 다 맞는 말슴이다. 명심, 또 명심하겟다.

    저주받은 체질//

    1달 날씬하고 11달 동안 살 쪘다는 소리 들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 듯 하다... 그래도 1달만이라도 살이 빠지는걸 체험해 보고싶다. 살이라는게 빠지는 하는것인가 궁금하다.

    쓸개코//

    백번 맞는 말이다.
    내일부터는 식이요법도 한다. 그래도, 살은 안 빠졌는데 혈압도 그렇고 몸이 건강해진ㅁ게 벌써 느껴진다.
    우리 힘내고 같이 잘 해보자고 소리치고 싶다.

  • 31. 66
    '11.5.14 8:31 AM (111.118.xxx.106)

    괜시리...너무나 강력한 동질감을 느낀다..
    나도 둘째 내년에 어린이집가면 운동할꺼다....힘내다!!(?라?) 우리도날씬해질수있다는 것을 보여주다(?)

  • 32. 맘고생
    '11.5.14 8:48 AM (221.138.xxx.83)

    남편 외도 ㅎㅎ
    웃을 일이 아니지만
    백프로 일주일내 2~3키로 알아서 빠짐

  • 33. 저도
    '11.5.14 9:18 AM (119.70.xxx.114)

    빨리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 걷기운동 하고 싶어요..ㅠ.ㅠ

  • 34. 3번보니
    '11.5.14 10:56 AM (122.35.xxx.125)

    저도 걷기운동 해야겠네요...^^;; 요즘 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운동부족인듯 ㅠㅠ

    원글님 몇달 더하심 빠질꺼에요...2번때메 덜빠졌나 생각드는..
    예전 기억 떠올려보면
    헬스도 시작하고 처음 두어달은 몸무게는 많이 안줄었지만 옷입어보면 몸의 라인이 다르더라고요..
    저 대학가고 따로 운동한게 없는데 1학기 지나니 살 쪽 빠졌거든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걷기였어요..고3대비 하루 3시간은 더 걸은듯..;;

    학교가 산중턱이라 본의아니게 등산;;;;
    (시간표를 잘못짰는지 동선이 완전;;
    다음 강의들을람 산넘어 저쪽 가야하고...으흑 ㅠㅠ 하루평균 학교산^^;2회는 왕복)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번화가가 있었는데
    전철비 아낄라고 주 2-3회는 거기 걸어가서 돌아다녔거든요..
    그렇게다니니 기분이 좋아져서 먹을것에도 손이 덜 가고..(싸돌아다니니 먹을 시간이 ㅋㅋㅋ)
    하루종일 하도 걸어서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고...
    그렇게 사니깐 살이 쪽 빠지는데..
    요요는 대학졸업하고 직딩2년차에 된듯한...ㅎㅎㅎㅎㅎ

    많이 움직이고 덜먹는게 진리인거 같네요...저도 어서 다이어트 동참해얄듯 ^^;

  • 35. 돼지
    '11.5.14 11:39 AM (110.8.xxx.9)

    흡사 한 마리 돼지스런 나는 아무것도 안한다.
    뭐라도 하고싶다....제발.

  • 36. .
    '11.5.14 11:47 AM (175.114.xxx.107)

    1, 2번 때문에 체중이 500그램 밖에 줄지 않은 것 같네요...
    체중감소를 위해 운동하신다면 운동으로만 빼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먹는 것을 바꾸고 줄여야 해요. 살찌는 음식을 덜먹어야 하는 거죠. 30년 다이어트 경험으로 이건 진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운동은 먹는 것을 줄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합니다.
    체중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디스크 때문에라도 꼭 걷기 운동 매일매일 하셔요. *^^*

  • 37. ...
    '11.5.14 11:54 AM (220.84.xxx.49)

    자식 다이어트방법 최고 효과다
    더불어 남편도 거들면 효과가 플러스가 되어
    버스타면 다 자리비켜주고 지하철 노인석에 타도 노인들 암말 안한다

  • 38. 역쉬
    '11.5.14 2:27 PM (125.178.xxx.54)

    자식노무시키 다욧으로 보름만에 5키로 덜어냈다
    고등시기때가 적기다
    진짜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징했다...ㅜㅜ

  • 39. 걷지?
    '11.5.14 3:17 PM (175.117.xxx.242)

    흥~
    다 비켜라.
    남편이 바람 펴봐라.
    일주일에 5키로도 빠진다.
    이거 자랑이다. ㅠㅠ

  • 40. 곱배기로
    '11.5.14 3:41 PM (124.197.xxx.234)

    사기 당해봐라..
    밤마다 내 돈 사기친 년놈들 생각에 이를 바득바득 갈다가 날새다 보면
    이것도 만만찬케 쑤욱 빠진다.

    그런데 자식이 속썩이고 남푠이 바람피고 있는 집 까지 사기로 날리면
    처녁적 몸매 회춘되는 것인감?

  • 41. 유지니맘
    '11.5.14 5:07 PM (222.99.xxx.121)

    지금이 유진이 막달때 .....
    그때 몸무게인 나님이 .....
    털썩거리며 ....
    글쓰는 것임 ....

  • 42. 뚱띵
    '11.5.14 6:45 PM (112.150.xxx.71)

    걷기만해선 더디 빠져서 어쩔땐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답니다 제경우는 처음 두달은 4kg 빠지고는 진짜 500g 빠지는게 쉽지가않더라구요 근데 걷기운동하면서 먹는것도 같이 조정하니까 몸무게가 쑥쑥내려가더라구요 저녁 조금 덜먹고 기름진것등 과식안하고 걷기 한시간이상 하셔야해요 30분은 걸어야 소화가 되기시작한다 하더라구요 30분지나면 하체가 슬금슬금하는게 느껴져요 체지방이 빠지는거라대요 글구 중요한게 스트레칭이에요 한시간걷고 십분이상 다리가 당기도록 스트레칭하시면 더디빠져도 하체 분명히 빠진답니다~

  • 43. 으하하~
    '11.5.15 1:52 AM (116.124.xxx.121)

    이 밤에 배잡고 굴렀네요. 걷기한다고 빠지지 않아요.
    진짜 5개월간 일주일에 세, 네번 6km를 걷는 것도 아니고 9~11km/h로 맞춰놓고 뛰었는데
    2kg 줄더군요.
    그것도 운동해서 뺐다기보다 내가 이 미친 짓을 왜 하나 싶은 공포감때문에
    안먹게 된 덕분에 뺐다는...
    어느정도 비만이 아니고서는 운동해서 살뺀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같고
    (지방이 타면서 근육으로 간다던가요?)
    식이조절 안하면 불가능에 가까운 것같아요.

    20대에는 이틀정도 식사조절하면 비키니 가능했었는데
    지금은 -_- 한달이상 장기 계획을 세워놓고 아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접근을 해도
    될까 말까 되네요.
    언제까지 젊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진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주기적인 레이저시술러
    저너머로 지나가는 젊음의 발목을 부여잡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는게
    참... 슬픕니다. ㅜㅜ


    매일 그렇게 힘겹게 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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