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격 급한 아이 --> 어찌 고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1-05-13 18:46:40
어른이 아니니 고칠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도움 청해 봅니다.

아이가 원래 성격이 급했어요.
근데 오늘 학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정도 인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영어 테스트를 하는데 단어,문장해석하는데 어찌나 빨리 적든지
글씨도 엉망이고 천천히 적으라고 해도 빨리 빨리

그러다 단어 잘못 보고 엉망하게 답 적고...

보다못해 학원원장이 천천히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남자아이인데 이런 아이 성격 어찌 고칠수 있을까요???
아직 초등학생이니 얼마든지 고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기타 같은거 배우면 나을까요?
아님 검도?
아님 바둑? 뭐가 좋을까요???

예전에 주산배울때도 선생님이 성격이 너무 급해서 실수를 많이 한다고 하셨거든요.
IP : 118.218.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3 7:01 PM (175.116.xxx.9)

    듣기로는 서예를 하면 성격이 좀 느긋해진다던데요,

  • 2. .
    '11.5.13 7:44 PM (110.9.xxx.206)

    초등저학년때 바둑 했었고
    중1인 지금 기타 배우는데...... 여전히 성격 급합니다.
    아~~ 아침엔 느립니다 --;

  • 3. 흠..
    '11.5.13 8:50 PM (119.67.xxx.204)

    좀 엄한 소리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성격이 너무 급한 아이....어느정도 급한 성격은 타고난거고 실제로 아주 차분해지기엔 본인이 불편을 느껴 강력히 의지를 갖고 고치려 하지 않는 이상은 좀 어려운거같아요..
    그치만...어느 선을 넘을정도로 산만하고 조급해하는 성격은....속에 열이 많이 차서 그렇거든요..
    헛열이 많이 뜨면 애가 가만히 뭘 할수가 없대요...
    그러니 계속 부산하게 움직이고 뭘해도 빨리해야하고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힘들고....
    한약으로 열을 좀 까내리면...많이 차분해져요..
    평범한 수준에서 약간 급한정도...어떤땐 제법 차분하고 침착한 아이같아지기도해요..
    그런데..이게 잠시 약 먹고 싹 고쳐지고 이런건 아니에요...
    아이 체질이 어느 부분이 약해서 자꾸 열이 쌓이는 체질이니....꾸준히 맘 느긋하게 먹고 치료를 해주면 많은 도움되요..
    경험담이에요...
    어느땐...내 자식이지만..쟤가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조급하고 ,부산스러워서 ,말도 아무말이나 떠벌떠벌거리고...보고 있으면 정말 제가 다 정신이 사나워지죠..
    그런 애들 특성이 밤잠도 빨리 못 들고...열이 많으면 잠도 잘 안온다네요...어른들 불면증도 같은 이유...

    암튼...성격뿐만 아니라 아이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이상의 열은 좀 까내려야해요...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열이 많지만...유난히 그런 아이들이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5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5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8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3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6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9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0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2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4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7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6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2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5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4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6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7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7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4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3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7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3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0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2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9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4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