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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새끼 키워 뭐해...
비싼 수박 사다줬더니
엄마 아빠는 입에도 못대게 한다.
하나 먹었더니.
입벌리고 도로 달라고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
진짜 먹을거 가지고,,
완전 이기적인 녀석..
나도 인간이라 막 뭐라 혼냈더니.
잠시 생각하는척 하다가.
엄마 이거 먹어,
하면서 주는거
다먹은 수박 껍데기....
진짜 니가 아무리 어려도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나중에 커도,, 지만 잘낫다고 할텐데..
어휴,,,,
엄마는 이렇게 열받는데,
수박 다 먹고, 젖먹이 자기 동생이랑 희희낙낙..
아주 신났다.. 신났어...
1. ,,
'11.5.13 5:38 PM (112.168.xxx.65)...님이 그렇게 키웠잖아요...............
2. ㅎㅎ
'11.5.13 5:39 PM (58.225.xxx.25)그래도 늙으면....... 울타리가 되어 주고
막판에는........ 부모 편에 선답니다3. ㅠㅠ
'11.5.13 5:41 PM (211.181.xxx.55)몇살이길래요?
4. ....
'11.5.13 5:41 PM (221.139.xxx.248)저도.이런 부분이 정말 아차 하면서..놓친 부분인데..
저도 얼마전부터 철저하게 엄마 아빠가 어른이여서...
어른 먼저 대접 하는거라고...철저하게 가르칩니다...
과일을 깍아도 아빠 먼저 찍어서 드리게 하구요..
그리고 특별히 제가 엄마치고 모성애 부족한 식탐쟁이여서 그런가..
부러 애 먹이겠다고 신랑도 안 주고 저도 안 먹는 짓은...안합니다...
그냥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 먹고..
있으면 있는대로 먹지 애먼저로 챙긴다고 그렇게는 먹지 않아요..
저희도 어제 수박 샀지만...
그냥 다 같이 우루룩 잘라서 먹어요5. 아직 어리잖아요
'11.5.13 5:42 PM (118.33.xxx.232)그래도 나중에 남는건 자식밖에 없습니다.
자식이 보험이에요..^^6. T
'11.5.13 5:42 PM (59.6.xxx.67)이제 아셨으니까 가르치세요.
꼭이요. ㅠㅠ
그런 지뿐이 모르는 이기적인유전자랑 10년째 얽혀있는 사람이랍니다. ㅠㅠ
우리 어머님이 일찍 깨달으셨어야 하는데..
지입만 입이고.. 지만 피곤하고.. 지만 춥고..
어우.. 그만 할래요 눈물나요. ㅠㅠ7. 애들은
'11.5.13 5:43 PM (118.223.xxx.185)자라면서 수십번 변합니다.나이대의 눈높이가 있더라구요.
8. 늦지않아요.....
'11.5.13 5:44 PM (220.121.xxx.177)배려심도 교육에 의해서 길러질수있어요(천성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있지만,
교육으로 이기적 경향,호전시킬수있음)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행동이나 말하면 많이 칭찬해 주시고,강화시켜주세요.
반대의 경우는 꾸준히 부드럽게 잘 타이르시구요..
정말 중요합니다.9. .....
'11.5.13 5:46 PM (124.49.xxx.160)저도 4살아들램이 딱 저래서요.
제가 잘못키웠구나 반성하고..
이제 같이 먹어요. 그릇에 엄마꺼 하고 따로 담구요.
과일도 꼭 첨에 나와 비쌀때만 먹고,
막상 제철되면 또 딴 과일 찾고..
과일값이 넘 들어서 비싼과일 사다
아들만 먹였더니
좀 지나니 엄마 먹는다고 난리난리... ㅡ.ㅡ
그래서 단호하게 얘기하고 아이 먹을때 몇개라도 제꺼 챙깁니다.10. 제리
'11.5.13 5:46 PM (125.187.xxx.159)ㅎㅎ 전 그냥 귀여운데요. 몇살인지 궁금.. 아직 자기 입밖에 모를 나이 아닌가요? 좀 컸다면 엄마로서 쫌 좌절일 듯. ㅎ
11. ...
'11.5.13 5:47 PM (220.77.xxx.71)저도 그래서 억지로? 가르칠려 들었더니 반감 생겨서
불쌍모드로 갑니다.
"엄마는 하나도 먹을게 없고~~흑" 하면서아주 불쌍한 모션을취합니다.
그래도 동정심과 따뜻한 마음씨는 있는 녀석이라 폭 안아주면서 엄마아빠챙깁니다.
그런거 하나씩 가르치세욤
ㅎㅎㅎ12. 반대넹
'11.5.13 5:48 PM (120.73.xxx.237)우리아이 과일좀 먹어라, 밥좀 먹어라 먹어라 먹어라 해도 죽어도 안먹는데..
13. 가르치고칭찬^^
'11.5.13 5:49 PM (122.35.xxx.125)거듭해서 시키고 칭찬해주면 또 달라지더라고요...
예전엔 지입에 넣기바쁘던 녀석..
이번 어버이날에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작은아빠 작은엄마 다 하나씩 드리고 먹더이다^^;;
(물론 제가 시켰지만요 ㅎㅎㅎ 6살입니다..
동생 4살놈은 할아버지 할머니 드리고 그담엔 지입에 넣고줄행랑 ㅋㅋㅋㅋㅋ)14. 이기적유전자
'11.5.13 5:58 PM (124.49.xxx.220)원글입니다.
^^ 이제 28개월 이에요..^^ 헤~~
지금껏 큰 소리 한번 안 지르고, 도 닦는 마음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먹을거 가지고 저러니깐.. ㅋ
진짜, 어린아기 한테도,, 막 욱,,, 합니다. ㅎㅎ
열받는데, 하소연할때는 없고,
자게에 들어와서,
유치한글 남겨봅니다.
근데,
울 딸램이가 복수 해줬네요. ㅋㅋㅋ
오빠 얼굴 손가락으로 긁었어요..
첫째 나한테 와서, 막 이르네요.. 아기가 손으로 나한테 이랬어 이랬어.. 하면서요.
딸램이 혼내주는척 하면서, 귓속말로, 우리딸 고마워 ~~ 했어요.ㅋㅋㅋ
역시 엄마 편은 딸밖에 없어요..
유치한 엄마입니다...
아. 그래도, 아이 앞에서는 포커페이스 하고 있어요.
근데,, 이건 정말 유치하고 사소한 일이수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저렇게 자기입만 알면, 안될것 같다는 위기감도 드네요..
어떻게 혼내야 할까요...
전 정말 지금껏,, 아들녀석 키우면서,, 큰소리 한번 안쳤어요.
하지만, 이젠 정말 똑부러지게 가르쳐야 할 나이지요? 조언 부탁!15. 싱고니움
'11.5.13 5:58 PM (180.224.xxx.33)솔직히 크는 애가 더 먹어야지 어른이 먹으면 늙고 살찌기밖에 더하나 싶고 저는 그래요...
이상하게 애한테 다른거 - 존댓말, 인사, 떠드는거, 뛰는거 그런건 쥐잡듯 잡는데
먹는건 당연히 애가 다 먹고 남기는거만 내가 먹게 되어놔서...;;
그렇다고 제가 식탐도 없고 그런 사람도 아닙니다.
남편하고는 짐승같이 다투며 먹어요;;;ㅋㅋㅋ
친구한테는 차라리 돈 빌려줘서 하나 사주는셈 쳐도 제가 먹던 아이스크림 한입 절대 안줍니다.
그 한 입 못먹는게 아까워서요...이런사람인데.. 그래도 애한테는 그렇게 되데요?;;ㅎ;;;
어린게 수박이 얼마나 맛있으면 그러겠어요
억지로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어른한테 줘야한다면 너무 자기 속 바짝거릴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16. ^^
'11.5.13 6:02 PM (210.102.xxx.9)울 둘째도 그래요. 이제 34개월.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처음 홈런볼을 주던 날... 신세계라도 만난 듯 눈이 동그래져서 전투적으로 먹더니
옆에서 하나 주워 먹었더니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제 입속을 얼마나 헤멨는지...
내 자식이라 그 모습도 귀엽기도 하다가 한편으로 엄마보다 먹는 것에 대한 애착이 더 큼을 깨닫고 얼마나 슬펐는지.17. 이기적유전자
'11.5.13 6:09 PM (124.49.xxx.220)(원글이)
흑흑... 저.. 모유수유 맘 이에요..
이러고 있는 저도 참 웃기지만,,
큰애가 저 먹을거 다 뺏어 먹어서..
애 낳고, 살이 더 빠지고 있어요.. 우왕~~~~ 흑흑..
나도 울어버릴까부다.. 우왕~~~ ^^ㅋ. 에효..
둘째한테는 젖 쪽쪽 빨리고,
먹을거는 다 큰애 주고,, 간혹.. 이게 내가 뭔가... .. 싶어요..
물론, 울 아가들은 너무 너무 이쁘고,,사랑스럽지요.. 보통은요..
오늘은 그냥 저도,, 자게에서 유치찬란 애기 엄마 한번 되어 봅니다.18. ..
'11.5.13 6:11 PM (121.133.xxx.157)어쩐지..
3살이나 4살 같더라니 ㅋㅋ19. 귀엽네요
'11.5.13 6:14 PM (116.41.xxx.180)도로 달라고 닭똥같은 눈물..
한때 입니다..철들면 좋아져요...대다수에 아이들은..20. 반전
'11.5.13 6:19 PM (122.32.xxx.30)28개월이군요 ㅋㅋㅋ
21. 아...
'11.5.13 6:21 PM (112.151.xxx.221)애들 오기전에 부엌가서 수박 실컷 먹어야지....
22. 하하하...
'11.5.13 6:28 PM (121.155.xxx.191)28개월...모자가 귀여우십니다요.
울아드래미는 먹을것 하나는 남먼저 기가막히게 챙깁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를 비롯한 어른들한테 이쁨은 엄청받았지만...
그와는 별도로
저는 도 닦으면서 키우고 있습니다.23. 이기적유전자
'11.5.13 6:35 PM (124.49.xxx.220)(원글이)
으.... 이 노무자슥... 수박 혼자 다 묵더니..
바닥에다 막 오줌싸고 다니네요 ㅠㅜ...
벌써 바지 두개 젖었습니다.ㅠㅜ.
이놈. 이제 너 수박 다시는 주나봐라....24. 이기적유전자
'11.5.13 6:35 PM (124.49.xxx.220)위에윗님..
애들 오기전에 부엌가서 수박 실컷 먹어야지.... .. 뻥터졌어요.ㅋ25. ㅎㅎ
'11.5.13 6:39 PM (121.151.xxx.155)28개월이면 충분히 그럴수잇어요
아직 나눈다는개념이 없을수도잇거든요
저도 저위에 어떤 님처럼 그냥 엄마도 먹고싶다 흥흥흥 하고 우는척하고
정말 맛잇어 조금만 주면 안돼
하고 구걸하고 그랫어요
좀 지나서는 제것 챙기면서 엄마도 먹을거야하며서 뺏기도했지만요 ㅎㅎ
지금은 다 그럴때에요26. 원래
'11.5.13 6:41 PM (61.101.xxx.62)애기들도 맛있는거에는 목숨겁니다.
아마 원글님도 그 나이때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았을 겁니다.27. 그지패밀리
'11.5.13 8:10 PM (58.228.xxx.175)우리딸도 어릴때부터 남것 먼저 챙겼어요.
그부분은 정말 엄마인 제가 고맙네요.
그러다 학교들어가서 원래 자기 방식으로 하니 자기만 손해라는걸 알아가는거죠.
그러다 나이드니 자기것 챙기는법도 알더군요.
오히려 나이들면 자기것 더 챙긴다고 보는데.
그러나 철이 완전히 들면 또 나누면서 살겠죠.
애들 세계도 약육강식이라.28. 아기엄마
'11.5.13 11:58 PM (119.64.xxx.132)아이고야... 28개월이라니... 지금은 혼자 실컷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좀 더 크면, 4~5살만 되도, 싫다고 해도 엄마 입에도 막 넣어주고 한답니다^^29. ㅎㅎ
'11.5.14 12:51 AM (114.205.xxx.236)겨우 28개월에...ㅎㅎ
울 아들도 제 기억에 40개월 넘어서까지 자기 간식 엄마나 아빠 입에 들어가는 걸 못 봤었는데
어느새부턴가는 자신이 안 먹는 한이 있어도 엄마랑 아빠를 먼저 챙깁니다.
특별히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유치원을 시작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절로 깨쳐가더라구요.
아직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기니까 그러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지나고 나면 고런 얄미운 짓도 다 추억이 됩니다. 예쁜 모습 맘껏 즐기세요. ^^30. 가르치세요.
'11.5.14 2:32 AM (218.209.xxx.115)저도 좋은 것 이쁜 것 아들에게 먼저 주었더니, 나중에 보니 엄마 좀 달라고 해도 허겁지겁 자기 입에 넣기 바쁘더군요. 그래서 과일 먹을 때도 크고 이쁜 것은 아빠, 엄마 순으로 포크로 찍어서 입에 쏙 넣게 하고, 친가나 외가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 먼저 드리고, 엄마 아빠, 고모나 외삼촌 이런 식으로 다 돌리게 했어요. (이때가 두 돌 무렵) 지금 만 29개월인데, 포크로 찍어먹는 과일들은 알아서 돌립니다. 그런데, 이번주부터 수박을 내놓았더니 수박에 넋을 잃더군요. -_-;; 수박교육은 따로 더 시켜야 할 듯 합니다.
31. 어휴
'11.5.14 3:10 AM (116.122.xxx.30)이거 설마..농담으로 글쓰신거죠?
그렇게 어린 아기한테.. 님 너무 하시네요..
전 그냥 잘 먹어주기만 해도 고마울텐데..
님 둘째 있다고 해서 님의 아이가 어른은 아니예요
그아이도 아직 어린 아기랍니다.
그걸 잊지 말아주세요
28개월이면.. 아이고.. 얼마나 귀여울 때인데요......32. 애들은
'11.5.14 3:11 AM (58.123.xxx.120)어른,부모의 거울입니다.
33. ㅠㅠ
'11.5.14 8:42 AM (221.138.xxx.83)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교육 잘시켜야 합니다.
떠받들어 키우면 늘 받을 줄만 알고
나이들어도 절대로 모르더이다.
끝없이 뜯어가려고만 할 뿐,
뒷감당하기 힘들어요.
자식이라 내칠 수도 없고...34. 아이라도
'11.5.14 9:02 AM (116.36.xxx.148)그럼 좀 밉상되던데....
수박이나 맛난 것 주실 때 엄마몫, 아이 몫을 아예 서로 다른 접시에 놓아서 주시고, 엄마랑 서로 한개씩 바꿔 먹어도 보고 해서 나눠주는 훈련을 해보세요. 물론 고때는 잘 먹는 것만으로도 귀엽지만 어차피 양육은 훈련이 포함이 되야 하는 것이니 나누는 법도 알려주셔야 해요.
울 딸래미는 엄마가 달라면 하나 남은 사탕 입에 있던 것도 꺼내주던데....35. 어멋!
'11.5.14 9:30 AM (210.90.xxx.197)원글님은 하소연살짝하면서 웃으시라고 잼있게 올리신 글인듯한데.
댓글들이 훈계에 질책까지 --;;;
원글님 아이 귀여워요. 그맘땐 자기가 온세상의 중심이니 그럴수밖에요 ㅋㅋㅋ36. Irvine
'11.5.14 9:37 AM (211.215.xxx.25)저희애도 19개월인데 엄마아빠한테 입에있는것도 꺼내서 줍니다.
물론 맛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어요 ㅋㅋ37. 고민
'11.5.14 9:44 AM (121.161.xxx.90)하지 말고 가르치세요 습득의 동물이라고 하지않았습니가 ^ ^
저희애 29개월에도 항상 엄마?,아빠?포크로 찍어서 입에 넣어주더니..
중학생인 지금도 어디가면 예의바르다고 소리듣네요.
그냥 평소에 습관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항상 제일먼저는 할머니,할아버지
그다음 아빠,엄마...이렇게 과일이건 과자 한개던....
나중에 시집이나 친정가서도 한번해보세요.
혼낼필요도 없어요.자연스런 교육이 안되거 뿐이랍니다.
수유맘이시면 몰래라도 더 드세요 ...나중에 몸 축나요.
나중에 크면 바뀌는 아이 아직 전 본적이 없어요.다들 오냐오냐 키우고 나중에 크면 나아진다는 할머니 모드로 키우면 낭패봅니다.초울트라 이기주의자 되면 후회하지 마시고요 ㅡ,.ㅡ38. ...
'11.5.14 10:10 AM (114.200.xxx.175)근데 댓글중에 자식이 보험이라니.
그런 말은 절대 인정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식이 어떻게 만들어 지시는지 알죠?
부모는 거기에 책임을 지셔야하는 의무가 있죠.
자식이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우리가 봉사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 자체로써 부모에게 행복인 겁니다.
은현중 보면 자식 보험 내지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이 앵벌이도 아니도 생각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자신 노후 또한 자신이 해야하는거고.
자식에게 올인하고 나중 노후는 자식에게 이런 인식 바뀌어야 합니다.
그런 부모를 두었다면 너무 숨이 막길것 같아요.
부모중에서 제일 악질 싫은 전형은.
자식 잘 되길 앞길 터주기는 커녕.
자식 발목 잡는 유형들..
효라는 이름으로 둔갑하여.
저 아들 둘입니다만은 자식을 보험이라며 아무렇치 않게 ^^표시까지 올리니.거부감 심히 드네요.
원글님은.
자식이 그러는건 아마도 원글님이 애지중지 해서 아이들 위주로 먼저 키우시지 않았는지요?
어른보다 먼저 그렇게 키우셨다면 그리 생각할 필요도 없을듯해요.39. ㅎㅎ
'11.5.14 11:05 AM (211.247.xxx.63)가벼운 칼라 아동화를 머릿속에 그리며 읽었는데
무거운 수묵화 댓글들이 더 웃깁니다요.
젖먹이 동생이 등장하면 큰아이 나이가 짐작이 되고
넘넘 귀여운 모습만 그려지던데 왜이리 무겁고 심각한 댓글들이 ㅎㅎㅎ.40. ㅋ
'11.5.14 11:20 AM (211.189.xxx.233)28개월 아기인데요 뭐. 귀엽네요.
근데 자식이 보험이라는 분은 심히 걱정됩니다.41. ..
'11.5.14 12:24 PM (61.80.xxx.232)근데 자식이 보험이라는 분은 심히 걱정됩니다. 2222222222222
그 댓글 읽고 놀라 자빠집니다!!!42. ㅎㅎㅎ
'11.5.14 1:31 PM (211.176.xxx.112)큰딸은 안 그런데 작은 아들이 맛난거 있으면 제 입에 있은것도 빼 먹으려고 하더군요.ㅎㅎㅎ
좀 크니 제 입에도 뭐 넣어줍니다. 지가 한 입 먹어보고 맛 없는거요.ㅎㅎㅎ
그나마 잘 챙겨주는 딸이 있어서 위로하고 삽니다..ㅠ.ㅠ43. 그래서..
'11.5.14 3:02 PM (119.67.xxx.204)전 아이들 어릴때부터...온 가족이 4등분해서 나누고..
엄마가 엄마꺼 먹건 말건 남건 썩건 신경쓰지말고 니들것만 딱 먹어라 합니다.^^
그래도 에미인지라..자식 입에 더 넣어주게 되요 본능적으로..
그러다 또 아차 싶을땐...
너희는 어른들 먼저 드시고 난 후 남으면 먹는거다 해요^^44. .......
'11.5.14 3:37 PM (124.53.xxx.155)여기 댓글도 원글도 다 이상해요.
어려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하구요.
자식은 절대 보험이 아니라 또 다른 인간입니다.
게다가 동생이 대신 얼굴에 상처내서 복수해줬다고 낄낄댄 원글님 댓글은
좀 아닌 듯 해요.45. ㅡㅡ^
'11.5.14 4:32 PM (112.170.xxx.2)원글님 아이가 아무리 어려도 음식은 늘 어른부터.."아빠먼저 드리고 먹어야지~"모 이런..
전 어릴적부터 엄마가 항상 아빠 먼저 챙겨드리고 그남에 저희들..그렇게 보고자란 저희는 엄마가 아빠 먼저 드리고 저희주시는건 다시 엄마에게 먼저 드시라고..그렇게 배우면서 자랐어요.
댓글중 남은건 자식이다,,자식이 보험이다....이런만 여기 며느리분들이 제일 질색팔색하는말 아니던가요?^^;
자식에게 모든 정성 쏟는건 좋다치고 그렇게 키웠으니 자식도 내남은 인생 책임져주겠지..하고 바라면 우선 본인들이 시가,친정부모님께 보험이 되어드리곤있는지??46. 어머나(ㅡ.ㅡ)
'11.5.14 5:47 PM (210.230.xxx.232)자식이 보험이라니....
젊은 분들이 아직도 그런 사고방식이로군요.
자식이 보험이다....이런만 여기 며느리분들이 제일 질색팔색하는말 아니던가요?^^; 22222247. 원글이다.
'11.5.16 9:33 AM (124.49.xxx.220)내글과 댓글은 칼라아동화였다.
오해사서 미안하다.48. 또다시 원글이다.
'11.5.16 10:01 AM (124.49.xxx.220)동생이 손가락으로 오빠얼굴 잡아볼려고 하는 상황이였다. 그걸 오빠는 때렸다고 이른것이다.
.. 상처낸건 아니다.
상처 냈다면,, 어찌 내가 낄낄 댈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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