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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교사 계신가요?(학생 욕)
20대에 2,3 년 교사 경험이 있어서 뒤늦게 교사가 천직이구나 생각하고
자격증을 땄습니다. 티오가 너무 적은 과목이라 중요 과목으로 바꾸었거든요.
작년부터 다시 기간제를 시작하니 미칠것 같습니다. 그새 아이들이 너무 변했어요.
제가 정규지기 아니다보니 상 중 하 중에 제일 하 반을 맡기더군요. 그러려니 했습니다.
문제는 하 반을 1년 내내 하려니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문계니까 어느정도 개념은 있겠지 했는데 자꾸 깐죽대며 분위기 망치는 애한테 나가라고 햇더니
개기는 겁니다. 몇 번 주의를 줘도 무시하길래 나가라고 햇더니 대놓고 -18년-그럽니다.
확 돌지만 순간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 아이를 끌고 교장실로 갈까 생각도 햇는데 일이 커지면 나만 불리할 거 같아 담임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담임3도 이일을 크게 만들고 싶어한는 눈치였습니다. 자기가 반성문 스게 했다면서 그 아이가 늬우치는 것 같더랍니다.
다음날 그 애가 사과하러 오는지 지켜보기로 햇습니다. 안오고 수업시간이 되자 실실 웃으면서 잘못하긴 했는데
내 반성문을 보면 이해할거다-이럽니다. 기가 차서 난 반성문 안믿는다. 니가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이랫는데
생각할 수록 더더 이놈의 태도에 대해 화가 납니다. 다른 샘들은 얼마전 문제의 여교사 동영상 처럼 일만들지 말고 참으랍니다. 저희 교장 역시 학교 이미지 무지 중요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냥 이대로 참아야 하는 걸까요? 그 더러운 욕을 하고도 이정도로 처리하면 다른 애들이 저를 우습게 볼까봐 걱정됩니다. 큰 벌을 주려니 요새 애들인권 운운 하면서 큰 벌 주면 학부모 오고 난리난답니다.
때려칠까 싶다가도 우리애 좋은 옷 한벌 사주려고 이렇게 계속 다닙니다.ㅠ.ㅠ
1. 1
'11.5.13 10:43 AM (110.13.xxx.156)애 좋은옷 한벌 사주려고 교직에 몸담고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 학교에 있으면 그런일 수두룩 할텐데 애들이 무섭고 교장에게 말하는것도 님에게 불리할것같고 애좋은옷 사주고 싶고 하면 참으셔야죠
2. ....
'11.5.13 10:45 AM (221.139.xxx.248)저도..글 읽으면서..
얼마나 힘드실까 하다가...
때려칠까 싶다가도 우리애 좋은 옷 한벌 사주려고 이렇게 계속 다닙니다.ㅠ.ㅠ
이 문장에서...
그 학생이나..원글님이나..딱히 별반 다를것이 없어 보여서...
죄송합니다.
도움 되는 글 못 드려서..
이뿐 옷 입히시고 싶으면..더럽고 치사해도 참아야 되는거지요..뭐.3. 2
'11.5.13 10:46 AM (210.180.xxx.2)늬우치게 - 뉘우치게
교사라면서요.4. ..
'11.5.13 10:50 AM (121.134.xxx.189)선생 똥은 개도 안 먹는다잖아요. 사실 아무리 철 없는 아이들이라지만 그렇게 무개념으로 욕까지 해가며 들이대면 참.. 참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 상처받으신 맘은 정말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토닥 토닥.... 그러나 선생님이잖아요. 부모도 교육상담을 선생님과 하는데....
선생님의 인내심을 보여주세요. 학생이 알아먹음 좋겠지만 못알아먹음 지 팔자지요 뭐.
어쨌든 이런 이유에서 선생님은 아무나 못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좋은 선생님들을 존경합니다.5. ...
'11.5.13 10:52 AM (114.205.xxx.73)제 생각에도 교직이 천직이다 생각하셔서 시작하셨다는데...
우리애좋은 옷 한벌때문에 계속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는 좀 말이 안되네요-.-
글쎄요. 이 사건은 담임샘한테까지 갈일도 아니고, 교장샘한테까지는 더더욱 아니고,
원글님과 그 학생 사이에서 해결해야할 문제같아요.
원글님도 자존심이 상하셨겠지만, 학생도 같은 반 아이들 앞에서 나가라는 명령을 고분고분 받아들이기는 힘들었겠죠. 다른 아이들한테 본떼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 학생을 잡고 싶으신가요....
서로가 존중하는 선에서 둘이 이야기해보시고 일을 마무리하는게 좋겠는걸요.6. ..
'11.5.13 10:52 AM (211.243.xxx.29)윗분~ 저도 맞춤법 지적하는거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맘은 좀 보듬어 주시고 지적은 지적대로
하심 안될까요? 제가 읽고도 18년 부분에서 가슴이 철렁하던데 님은 그건 안보이셨는지.....
원글님............읽고만 있어도 제가 다 화나는데 그 자식 정말 으그.........
저라면 " 너는 니 어머니한테도 18년이라고 욕하니? "라고 할거 같아요. 아유..정말 그런 학생은 어찌 한데요.7. --
'11.5.13 10:56 AM (116.36.xxx.196)제 동생도 기간제 교사하다가 제작년에 정규직교사가 되었는데요, 에고~제 동생은 학생들보다 교장땜에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교사라는 직업이 참 힘든거 같아요. 진짜 또라이같은 교사도 있지만 아이들과의 스트레스뿐만아니라 다른 조직에 있는 상하관계에 또다른 업무까지. 암턴 제 동생도 무지하게 스트레스 받고 있하고 있더라고요.
8. KoRn
'11.5.13 10:57 AM (125.246.xxx.66)댓글들 참.....학생이 교사한테 18년 하는 상황이 중요한거 아닌가요....그냥 학교에서 일하는 직원이지만 기간제교사한테 귀찮고 짜증나는 일 시키는거 보면 참 사람들 이기적이구나 하던데...
교사가 무슨 성직도 아니고 월급 받아서 명품 가방산다는 것도 아니고 어찌나 공자님 말씀들만 하시는지...9. ..
'11.5.13 10:58 AM (14.43.xxx.193)작년에 저희 학교에 플러스반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딴 분들 수업 그냥저냥 하시고 애들 별나고 욕해도 그냥그냥 넘어가셨는데 딱 한분만 수업준비 철저에 애들이 장난으로라도 ㅆ;~***$ 들어가는 욕하고 하면 뭐라하시고 복도에 벌도 세우고 소신껏 하셨는데요. 올 해 재계약할 때 그 분만 재계약 안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일 시끄럽게 난리치는 거 원치 않더라구요. 그냥 힘드시면 학생부에 보내세요. 일이 발생하면 담임샘께 두번 정도 말씀드리고 안되면 학생부에 넘기세요. 그게 나아요.
10. 제가
'11.5.13 11:00 AM (61.76.xxx.88)선생이라면 그 18* 하는 소리 들으면 한따귀 올리고 학교 그만 두고 싶은 심정입니다.그려
선생님 직업도 정~말 ....11. 그렇다고
'11.5.13 11:03 AM (121.134.xxx.189)학생이랑 어찌 싸우겠어요. 체벌을 하겠어요? 사실 어떤 해결법이 있기나 한건지요?
맘은 원글님이 안타깝고 안됐지만...
난 선생이니까..다른거야.. 하고 맘 다잡으시고 대신 스트레스로 병 생기면 안되니까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뭔가를 찾으셨음 좋겠구요.
할 수 있는게 있다면 각자 아이 교육 단단히 시켜 선생님들 울리지 않는거 아닐까요?
사춘기 아이들 무슨 방법으로 제어가 가능하겠어요? 법으로? 체벌로? 도대체 어떻게??
임시교사라고 버거운 반을 맡긴 학교가 문제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찌해야할지요...
참 답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아마 무슨 해답을 찾기보다 무한한 위로의 말이 필요해서 이 글을 쓰지 않았을까 싶어요. 너무 속상해 마시구요. 무엇보다 맘 많이 다치지 않게 잘 푸셨으면 좋겠어요.12. ...
'11.5.13 11:08 AM (123.109.xxx.203)내자식 좋은 옷 한벌...이 동기가 되어서는 아주힘들겁니다
청소년에 대해 좀더 연구해보시길 권합니다
이미 장악은 어려워보이지만....뭐 학교가 그렇지요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에게 크게 바라는거 없습니다13. tjstod
'11.5.13 11:09 AM (211.115.xxx.194)감사합니다....너무 급히 적으니 오타가 많네요.
점 세개 님, 제말은 10년 전에 천직이라 생각했다는 거죠. 지금 변한 아이들 때문에
생각이 바뀐다는 얘깁니다. 제말은.14. 다른 방법으로
'11.5.13 11:15 AM (61.101.xxx.62)열받는거 충분히 이해갑니다.
근데 요즘 그렇더라구요. 정말 기도 안찰 정돈가봐요.
일단 욕과 성적과는 별로 상관없어보이구요. 성적과 무관하게 욕을 달고 사는 아이들을 많이 봐서요. 또한 학군좋은 동네따질 것도 없이 무시무시한 애들도 많구요.
너무 많은 아이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살고(오히려 욕 안하는 제 아이이가 몇 안되는 희귀종입니다) 저 아이부모들이 애들이 저러고 다니는거 알까 의심이 갈정도구요. 물론 제 아이도 언제 변할지 장담도 못 하겠습니다.
학교에서도 (심지어 싸울때는 선생님 앞에서 쓰는 아이도 있더랍니다) 친구끼리 욕하면서 웃기지도 않게 쓰구요. 초딩인데두요.
물론 선생님이 욕을 하면 왜 나쁜지 교육을 시키시지만 역부족으로 보일만큼 벌써 입에 벤거 같구요. 예외적으로 아주 엄한 선생님 앞에서는 못 쓰더군요.
근데 고딩정도 되면 채찍으로는 교육하기가 벌써 물건너 간거 같이 보이고, 대신 당근 방법으로 대화를 해보는건 어떠실까요.
조용히 따로 부르셔서 선생님 앞에서 욕을 하는것과 깐죽되서 수업방해시키는 것에 대해서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자고 말로서 타이르는것이 더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벌로 수업시간에 한 10분만이라도 앞에 나와서 선생님처럼 수업을 이끌어보라고 하셔도 되구요. 그래도 아주 바닥인 아이 아니라면 고딩 정도되면 차라리 이 방법이 일말이라도 느끼는게 있을것 같습니다.15. 부모님께 알리세요.
'11.5.13 11:23 AM (211.182.xxx.130)일단 학생이 잘못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적으셔서
(이 때 학생이 있을 때 같이 적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황마다 이것이 맞지? 아니면 이랬니? 하면서 확인해가면서
상황을 그대로 적으시고
학생이 그 욕을 했다는 것도 적시하신 후
그 내용을 담임선생님의 확인도 받고, 가능하다면 교감선생님 확인도 받으신 후)
그 상태의 편지를 그대로 복사한 후
원본을 학부모님께 보냅니다.
물론 그 편지에는 선생님의 지도의지도 같이 표현하셔야지요.
그리고 답장을 언제까지 꼭 받아오라고 합니다.
참..편지의 말미에는 선생님의 교무실 연락처를 꼭 적으시고
전화는 교무실에서 받으세요.
성직은 아니지만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지도해야 하는 것이 교직(교사직업)입니다.16. ..
'11.5.13 11:24 AM (211.243.xxx.29)저희아이 담임선생님이 20대 처녀 선생님인데 아이들한테 정말 잘하시거든요.
성품도 좋으시지만 무엇보다도 아이 얘기를 빌리자면 수업 준비도 엄청 철저하고 열의를 다해 가르쳐서
학원 다닐 필요가 없는 선생님이라는 얘길 할 정도니 말 다했죠 뭐~
그런데 원래 사람이 본인이 잘하면 상대도 나한테 그만큼 잘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잖아요?
아이가 갑자기 그런 얘길 하더라구요. 담임선생님 너무 좋으신데 마음이 여리셔서
선생님 오래 못하실거 같다고......
올해는 선생님 복도 있지만 아이들 복도 많아서 심한 말썽꾸러기들이 다들 딴반으로 배정되서
수업태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숙제같은것도 잘해오고 말도 잘 듣는거 같은데
선생님이 너무 최선을 다하시는데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 실망스럽단 얘길
하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온갖 말썽꾸러기들은 다 모여서 공개수업때도 개판을 만들던 재작년 애들을 맡으셨음
아마 뒤로 넘어가지 않으실까 솔직히 걱정스럽습니다.
원글님도 좋은 분일거 같은데 지금 교직사회가 그렇게 순수함만 갖고 하기엔 너무 힘든곳이
된거 같아요.
우리 담임선생님은 본인이 학교 다닐때 생각하고, 더군다나 운이 좋으셨는지 구성원이
괜찮은 반을 맡아 오신거 같은데 (물론 선생님이 좋으시니 애들도 말을 잘 듣는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너무 좋은 선생님이라 계속 다니셨음 좋겠는데 괜히 제가 다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선생님도 우리애 좋은 옷 한벌 사주고 싶어서 꾹 참고 다닌다 그럼 안되는건가요?
성직자도 아니고 기준 잣대가 너무들 엄격하시네요. 저나 여러분들도 다들 우리 가족 행복하자고
내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건 마찬가지잖아요.17. 힘드시겠어요
'11.5.13 11:29 AM (218.48.xxx.114)요즘 애들 문제 많아요. 담임 선생님 반응으로 보면 평소에 행동이 나쁜 아이같네요. 그냥 학생부로 바로바로 넘기세요.
그리고 힘들다고 글 올리실 때 맞춤법 지적은 한 박자 늦춰주시면 좋겠어요. 오타일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가르쳐 주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다면 원글님의 마음을 한번 헤아려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맞춤법 모르는 사람은 글 올리기도 무섭겠어요. 사실 나이가 들수록 맞춤법에 슬슬 자신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잖아요. 띄어쓰기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마지막으로 교사도 직업인이에요.천직으로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좌절하게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 생각해서 참고 견디는(원글님은 자조적으로 딸내미 옷사주려고라고 표현하셨지만) 것이 원글님 한 분만의 상황은 아닐 겁니다.18. ,,,
'11.5.13 11:41 AM (61.101.xxx.62)써있는 글자로만 그 표현을 이해해서 무안주지 말고 행간을 읽으려고 노력 좀 합시다.
정말 애 옷 사주려고 경제적인 목적으로만 교직에 있는 선생님이 이런 글 자체를 올리겠습니까?
그런 선생들은 학생이 저런 행동을 하건 말건, 월급 제대로 나오면 애들한테 아예 관심 없습니다.19. 그냥
'11.5.13 11:42 AM (112.214.xxx.116)무시하세요 -.-;
별 수 없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교직에 오래 계셨는데
그런애들은 방법이 없고 그냥 투명인간 취급 하는 수 밖에 없다네요
그저 수업 잘 따라오는 애들 하고만 열심히 하세요
저는 사교육 종사자 인데
학교보단 덜 하겠지만
정말 울컥. 하게 만드는 학생들 있어요~
그때마다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요
일부터 반응 안 보이고 무대응이면 지들도 재미"가 없어서
그러다 말더라구요 .... 힘내세요!!20. 원글
'11.5.13 12:45 PM (211.115.xxx.194),,,님 제 마음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점 두개님, 그 분이 바로 저 같으네요. 수업잘하는 건 인정받는데
거친애들다루기가 너무 힘들어 여리단 얘기 듣거든요.
그리고 부모님께 알리는 건 제가 먼저 담임을 통해 그렇게 하려고 햇더니, 걔가
반성하는 것 같다면서 참으랍니다. 일이 커질까봐 피하시는 거죠.
암튼 너무 감사드립니다.21. 헛ㅂ
'11.5.13 2:24 PM (175.215.xxx.73)제 친구도 (35살 기간제 아니고, 임시교사요) c 반 맡고 있는데 지금 님과같은 고민을 하더라고요. 돌겠다고
그래도 3개월쯤 지나니 지금은 적응하고 잘 다니고 있어요.22. 이사만루
'11.5.13 4:53 PM (115.22.xxx.105)일단, 남학생들 에이C, 18, ㅈ 들어가는 말들 감탄사처럼 합니다.
저도 남고 인문계에 있다가 지금 육아휴직중인데요.
수업중에 저러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그 녀석은 공겨요. (저 새끼 미친거 아니냐며...)
표나게 안 공겨도 속으로는 똥오줌 다 구별하는 것이 대부분의 고딩들입니다.
1. 지나가며 욕한 것은 정말 못들은 척 하고 수업진행. (힘드시겠지만... 전문계 남자반 근무할 때였는데요... 결혼전에 처녀샘이라고 만만했는지... 뭐라 안 했는데 지가 와서 잘못했습니다. 합디다. 욱하면 그렇다고 둘러대드라구요.)
2. 짚고 싶으시면 수업마치고 교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조곤조곤 말씀 잘 하셔야해요.
일단 녀석말씀도 좀 많이 들어주시고 선생님 말씀하시고 계속 지켜봐주셔요.23. ㅇㅇ
'11.5.13 8:40 PM (221.163.xxx.213)아이들도 선생 봐 가면서 까불어요. 주변에 기간제나 시간강사로 학교 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애들이 자길 우습게 본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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