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두 딸 모두 가슴이 절벽이에요

심각하게 고민중 조회수 : 2,411
작성일 : 2011-05-13 10:16:42
친구들과 비교해도 제일 없다구 날마다 고민해요. 두 딸 모두.
중학교 때만 해도 아직 덜 자랐겠거니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겠지 했는데
고3 고1이 됐는데도 여전히 그대로네요.
완전 절벽에 가까와요.

친정 엄마, 시어머님 모두 가슴이 큰 편이셨고
저는 보통이었는데 나이들면서 오히려 점점 작아지네요. 살은 점점 찌는데두요.

뭔가 음식을 조절해줘야 하는건지..
육류와 유제품을 많이 먹는 편이구요. 과일도 잘 먹어요.
여성호르몬이 많다는 석류나 콩류를 먹여야 하는건지, 효과는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운동이던지 음식이던지 뭔가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정보좀 나눠 주세요.
정말 심각해요.
IP : 220.118.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박 웃음
    '11.5.13 10:18 AM (124.48.xxx.201)

    저두 고민이라 궁금하네요..
    묻어갑니다..

  • 2. 1
    '11.5.13 10:21 AM (110.13.xxx.156)

    고등학생이면 발육이 끝난것 같은데요. 음식을 먹어서 가슴으로 간다면 좋겠지만 배로갈 확률이 제일 높겠죠

  • 3. ..
    '11.5.13 10:24 AM (1.225.xxx.32)

    그건 방법이 없어요.
    최후 방법은 나중에 본인이 원하면 수술을 시켜야죠.
    근막아래에 보형물을 넣어서 모유수유도 다 가능해요.
    그런데요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몸에 맞게 브라를 착용하지 않아 더 없어보여요.
    울 딸만해도 옆구리나 가슴밑 살을 브라안에 다 쓸어담지 않고 그냥 가슴에 브라만 걸쳐 입더라고요.

  • 4. 나두 뽕
    '11.5.13 10:32 AM (210.220.xxx.133)

    뽕 브라가 있읍죠~~~

  • 5. 저는
    '11.5.13 10:34 AM (112.154.xxx.154)

    쳐질것도 없는 절벽이라. 붙은채로 말라버렸는데요...흑흑..
    제 딸은 중1인데 b컵. 어려서부터 유제품 달고 살았는데. 하루 야쿠르트 5개. 요플레 2개.
    엄청나게 먹더라구요. 그 영향이 아닌가 싶은..그리고 저 아는 동생도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살며 유제품 무지 먹었는데..가슴 싸이즈가 맬론크기. 가슴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유전인지. 유제품때문이지...전 유제품때문이라 생각했는데..것두 아닌가봐요.
    포기하지 마시고 석류나 유제품 많이 먹여보세요.

  • 6.
    '11.5.13 10:55 AM (57.73.xxx.180)

    절벽엄마입장에서 같이 고민해 드릴꼐요
    저도 딸있는데 아직 초딩이지만..절 보면..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저도 수술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용기도 없고 기회도 없어
    결국은 나이 40먹어버렸네요 ㅜㅜ
    아직도 미련은 남았지만..뭐 이젠 딸이나 걱정해야겠죠?
    사실 가슴 작은 건...뽕브라와 수술외엔 방법이 없어요..
    슬프지만..어쩔 수 없네요..

  • 7.
    '11.5.13 11:12 AM (180.71.xxx.223)

    우리는 대학생 딸아이가 절벽이에요.
    절대로 엄마도 안보여 주더니 대학갈때 보여주는데...;;;;;;
    뽕있는걸로 하니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은데 뭐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 8. 심각하게 고민중
    '11.5.13 11:13 AM (220.118.xxx.90)

    하나두 아니고 둘 다.. 정 안되면 수술이라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위험할 것 같아 걱정이 돼서요.
    하긴 다른 묘책들이 있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성형까지 하진 않았겠죠.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ㅠ.ㅠ

  • 9. anonymous
    '11.5.13 11:19 AM (122.35.xxx.80)

    근거 없는 말 잘 안믿는데...
    얼마나 근거가 있는진 몰라도 주변에서 치즈 먹고 가슴이 커졌단 사람들의 경험 얘길 여러번 들었어요.
    지금 우유도 먹어선 안됀다는 이 시국에 치즈 먹으라 하기도 좀 그렇네요.
    (저는 가슴이 큰 유전자를 타고나서 해당사항이 없습니다만)

  • 10. ..
    '11.5.13 12:20 PM (222.233.xxx.229)

    저도 한 절벽이하는 사람이라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
    작년인가 목욕탕에 가서 헉하고 놀란적이 있어요
    키도 크고 늘씬하다못해 마른 아가씨가 그렇게 말로만 듣던 절벽중에 절벽인거여요
    빼빼마른 남자들 가슴이라면 상상이 가실지...
    거기비하면 난 그나마 낫다 이렇게 살아요
    큰딸은 몸집이 잇어서 그나마 가슴이 좀 있는 편인데
    작은 딸은 저를 그대로 닮아가는데 괜시리 미안해지대요 ㅎㅎㅎ

  • 11. 뭐 어때요
    '11.5.13 3:54 PM (118.33.xxx.232)

    본인들이 원하면 나중에 수술 시켜주면 되는거고..
    하지만, 수술 넘 위험해서 개인적으로 반대에요.
    우리의 연아 양도 절벽이던데요 뭘..
    그래도 얼마나 이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