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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유혹하는 여자들

1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1-05-13 09:59:29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있다 제가 한국이 너무 그리워 조르다 2년전에
한국에 들어왔어요.  남편이 한국에 발령날 케이스가 있어서
근데 들어오고 보니 제가 옆에 있는데도 술집이나 커피숖에 가면 남편에게
말시키는 아가씨들이  얼마나 많은지 속상해 죽겠어요.  저희 신랑이 생기기도 좀 생겼어요
작년에는 민박을 구해서 저희 제부랑 여동생이랑 조카랑 신랑이랑 휴가를 갔는데
제가 갑자기 일이 생겨 하루정도 서울갔다 다시 내려왔는데
옆방에 있던 아가씨 3명이 제가 옆에 있을때도 신랑에게 힐끔 힐끔하더니 제가 서울가자마자
신랑에게 영어 배우고 싶니
여동생이랑 신랑이 결혼했다고 했는데도 관광시켜 주고 싶다고
같이 다니자 했데요
신랑도 자꾸 이러니 한국 너무 피곤하다고 기간 끝나면 미국들어 가고 싶다 하고
저도 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 친정식구들이랑 옆에 있고 싶은데
제가 어떻해야 할까요
IP : 110.13.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3 10:12 AM (125.186.xxx.131)

    업이===> 오타에요. 없이

  • 2. ...
    '11.5.13 10:13 AM (221.139.xxx.248)

    신랑분이 정말 잘생기셨나 봐요..
    그런데..
    이럴수록..신랑분이 좀 냉정하게 딱 끊는것이.. 필요 한것 같은데요...
    불친절해서가 아니라...
    그냥 남편분에게 긴말 하지 말라고 하고...
    끊으라고하세요....받아 주지 말고...

  • 3. ...
    '11.5.13 10:17 AM (124.63.xxx.20)

    정신나간여자들 너무 많아요
    울 신랑도 외모가 좀 되는데 회사에 여자들이 술사달라 밥사달라고 하며 유혹을 해와요
    그럼 신랑도 내가 왜 사줘야 하냐고 냉정하게 거절하는데
    거절하는게 더 매력있다나 뭐라나 하면서 더 좋다고 한다네요 참나..;
    요즘 같은 세상에 그래도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편이 고맙기도 해요

  • 4. 허걱
    '11.5.13 10:24 AM (59.10.xxx.172)

    예쁜 여자들만 유혹받는 줄 알았더니...
    정말 정신나간 여자들도 많군요
    잘생긴 남편 둔 아내분들 -남편 간수하시려면 고생이겠어요
    키작고 얼굴도 보통인 제 남편이 고마와 질려고 하네요

  • 5. .
    '11.5.13 10:28 AM (222.239.xxx.168)

    그런 정신나간 여자들은 도처에 널렸어요. 재작년에 부동산에서 계약서 쓰고 나가려는데 부동산여자가 제 남편한테 명함을 달라고... 제 이름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남편 신상에 대해선 아는게 없었거든요. 내가 옆에 있는데도 들이대더라구요. 계약하는 내내 소파에 앉아서 올라간 치마를 어찌나 내내 시선 끌려고 만지작거리던지...
    두번째로 작년에 다른 부동산에 또 계약건이 있어서 갔더니만 이번에도 정신나간 부동산여자가 계약하러 온 50대 아저씨(집 많다고 자랑)의 옆에 앉아서 허벅지를 몇 번이나 만지더라구요.
    옆에서 보고 있으니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부동산 하는 여자들은 다 저런가 싶은게...
    물론 그렇지 않겠지만서도 ,,, 하여간 정신나간 여자들이 도처에 널렸어요.

  • 6. 그런 것 알아요
    '11.5.13 10:28 AM (183.102.xxx.63)

    아는 분의 남편이 외국인입니다.
    언젠가 가족들이 모여 전체가 다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었어요.

    다같이 놀다가 돌아오기로 한 날짜가 되어 집에 갈 준비를 하면서
    더 놀고싶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아는 여자분만 직장때문에 돌아가야하고
    외국인 남편과 다른 사람들은 더 있어도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그곳이 조금 외진 섬이라 카드 결제도 가끔 안되는 곳이 있었고
    사람들은 돈이 거의 다 떨어져가고
    남은 현금은 그분들이 갖고있는 건 달러뿐인데.. 여기서 바꾸기가 힘들다, 우리가 조금 나가서 현금인출을 해오자..어쩌구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옆 테이블에 있던 젋은 여자분들이 (같은 민박집에 있던 여자들)
    그 외국인남편에게 다가와 외국말로 달러를 현금으로 바꿔주겠다고..ㅋ.. (수작질을 걸더군요^^)
    달러를 현금으로 바꿔줄테니
    부인을 보내고 더 있으라고..--

    나머지 사람들 다 한국인들인데
    한국말로 해도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는구만.. 굳이 외국말로.

    그런데 그 국제결혼한 커플들은 별 생각없이 그럴까?? 그러고있는데
    제가 우겨서 모두 다같이 돌아왔습니다.
    부인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저렇게 들이대는 여자들인데
    부인이 가버리고나면 어떨 것같냐.
    네 남편 네가 챙겨라.

    그리고 나오는데
    그 여자분들이 그 외국인 남편분에게 전화번호를 적어주더군요.
    그 남편분은 그 전화번호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부인에게 주었지만..

  • 7.
    '11.5.13 10:28 AM (112.154.xxx.154)

    저희남편 30대 후반인데..부동산 다녀보면 사오십대 아줌마들이 티나게 호의보이세요.
    괜시리 저를 구박비스무리하고....남편의 실체는...이십대 초반외에는 기겁을 합니다.
    그냥 웃지요~~ㅋㅋ

  • 8. .
    '11.5.13 10:35 AM (64.180.xxx.223)

    헐 한국에도 저런 여자들이 많나요?
    와이프옆에 있는데 정신이 나가지 않구서야,,ㅡ,.ㅡ
    이해가 안가네..

  • 9. 냉정하게
    '11.5.13 10:46 AM (122.36.xxx.11)

    거절하는 법을 남편에게 교육시키시면 되지 않을까요?

  • 10. 릴리랄라
    '11.5.13 10:50 AM (115.143.xxx.19)

    뭘 교육시켜요,.
    열 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는데.
    원글님 이제 큰일나겠네요.
    잘생긴 남자 싫어하는여자들 없죠.
    개념없는 여자들이 많은세상이니..원..

  • 11. ...
    '11.5.13 11:20 AM (112.169.xxx.20)

    혹시 우리 남편 자랑질?

  • 12. 헐..
    '11.5.13 3:18 PM (121.154.xxx.33)

    별 여자 다 있네요. 왜이리 자존심이 없을까. 남의 남편에게 들이대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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