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기침)에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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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학원강사)에 종사하는데요
작년에 일이 좀 많아서 무리했더니
올해부터 몸도 목도 맛이 가고 있네요
일단 전반적인 기력이나 체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구요

말 좀 많이 했다 싶으면
목이 컬컬해지면서 쉬기 시작하구요
그러다가 기침하더니, 바로 목감기 시작되요
이렇게 2주 목감기 앓다가 한 1주 괜찮아졌다가
다시 말 많이 하면 다시 목감기 시작되고
이러고 있습니다 ㅠㅠ

이비인후과에서는 말을 가능하면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러면 일을 그만두는 수 밖에 없거든요

도라지청이 좋다고 해서 도라지청 사다가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는데도
이틀 전부터 목이 좀 아프더니 기침 시작하고 다시 목감기 시작이예요 ㅠ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저도]

목이약해요 호흡기가 전반적으로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저는 몸에 진액이 부족하대요,, 전 한약이 잘 맞아서 그렇게 목질환 끊이지 않고 올때 한번씩 먹으면 한 삼년씩 괜찮아요.. 오미자도 잘 맞았던것 같구요, 도라지로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비인후과에 너무 올인하면 몸이 축나더라구요...잘가는 이비인후과에서 한 3주 항생제 투여하더니 이쯤되면 약 중단 권한다고, 자연적인 치유밖에 없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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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거의 안 하는 직업인데도 목이 약해서 목캔디, 호올스류 늘 책상에 두고 살아요.
저는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등등은 별 효과 없었고, 커피나 녹차는 목이 바로 깔깔해졌어요.
좀 보기엔 그래도 스카프나 목수건-_-으로 늘 목을 따뜻하게 하고
너무 뜨거운 물 말고 적당히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좀 낫더라고요.
특히 밤에 잘 때는 땀띠 나게 더울 때가 아니면 꼭 목에 거즈 손수건 하나 감고 자요. -_-
도라지청은 바깥 활동 중 간편하게 타 먹기가 어려우니
한살림 가면 도라지절편 있어요. 홍삼절편처럼 만들어놓은 건데 한 봉지씩 넣어 다니며 간식처럼 드세요.
죽염 타서 수시로 가글 하시고...
전반적인 체력 저하라면 고용량 비타민씨 하루 한 알 추천합니다.
학원에서 가르치던 친구가 옷깃에 꽂는 소형 마이크를 사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건 도움 될까요?

[예방]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미지근한물 또는 오미자물 준비해서 수업중간중간 챙겨 먹으면 목 아픈것 좀 덜한듯해요. 윗님 말씀처럼 밤에 목에 작은 손수건,스카프 두르기정도만해도 좋은것같아요.늘 말을 해야하는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은 성악하는 사람들처럼 발성법도 배워두면 목에 무리가 덜한다고 조언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첫째가 백일즈음에 모세기관지염으로 병원신세를 진 적 있어서 그뒤 기관지가 안좋아요. 저도 그렇고요. 도라지, 배, 곰보배추(요거 좋아요) 보리수, 무, 마가목 가지*요거 성악가들이 먹는다네요), 도꼬마리, 오미자 엏서 혀서 민ㄷ,ㄹ어서 목감기오거나 아프면 줘요. 그러면 낫던데요. 효소를 사랑해보세요. 그러면 괜찮을 듯해요.

[눈사람]

캐나다산 호올스 목이 너무 상쾌해져요.

중독성 무지 강합니다.

[생강청]

드셔보셔요.. 그리고 비타민c챙겨드시고...따뜻한물 자주드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