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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 간장은 무슨 간장으로 맛있나요?

장아찌간장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1-05-12 19:19:35
제목 그대로 장아찌 간장은 어디 무슨 간장으로 해야 맛있나요?
지금 제가 처음으로 욕심부리느라 곰취, 마늘, 양파 장아찌를 만드려고 하는데요...
막상 곰취 2kg를 보니 심난하네요.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들 담그는 방법들이 다양해서...
그리고 장아찌를 담그면 냉장보관 해야 되나요?
사실 얼마전 한살림에서 나오는 간장으로 두릅 장아찌를 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짜게 돼서 속상하더군요..
그냥 일반 간장이 더 맛있나봐요..
그런데 또한 간장 종류도 많잖아요..
그러니 어떤 어디표 간장을 해야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많이들 경험하신 내용좀 알려주세요..
어디회사 간장이 제일 맛있는지...
또한 맛있는 레시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IP : 121.169.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7:49 PM (58.227.xxx.188)

    몽고 송표 프라임간장이 맛있어요.
    시어머니 짱아찌들이 참 맛있는데
    꼭 이 간장을 쓰셔요

  • 2. 시중에서
    '11.5.12 8:18 PM (121.187.xxx.98)

    나온 제일 비싼 양조간장으로 담으세요..
    간장 가격에 차이가 조금씩 있죠..
    그 이유가 제조방법에 있어요..
    간장은 콩을 많이 쓰고 효소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면 비용이 좀 들죠..
    근데 그렇게 만들면 간장이 맛은 있어요..
    콩을 적게 쓰고 대두단백을 쓰면서 산분해, 혹은 혼합간장으로 만들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요..
    대두단백은 콩가공품을 만들고 남은 단백질성분을 말해요..
    예를들어 콩엔 단백질, 지방등 여러 성분이 있는데 장을 만들기 위해선 단백질,
    기름을 짜기 위해선 지방이 필요하죠..
    근데 콩에서 기름을 짜고 나면 남는게 단백질 성분이예요.. 요게 대두단백.
    이걸로 다시 가공해서 간장이나 다른 콩가공품을 만들어요..
    순수하게 콩을 갖고 만든 장보다 맛이 좀 떨어지지요.
    그래서... 이것저것 조금씩 넣어요..
    때문에 순수하게 콩을 갖고 만든 간장보다 가격이 떨어지지요.. 부산물로 만드니..
    에고.. 뭐라고 떠드는건지..
    하여간 시중판매 간장중에 맛있는 것은 양조간장이예요...ㅋㅋ
    콩의 함량이 높고, 효소라고 하는 것이 많이 함유된 간장을 고르세요~
    근데 그렇게 고르면 아마도 가격이 제일 높은걸꺼예요~

  • 3. ㄴㅁ
    '11.5.12 8:50 PM (115.126.xxx.146)

    저도 곰취담갔는데 맛나더군요
    저는 맛은 안 따지고 그냥 지엠오만 아님 되니..
    생협 양조간장으로

  • 4. 보통
    '11.5.12 8:51 PM (125.128.xxx.26)

    몽고 송표간장이 맛있다고들 해요.
    저도 사용중인데 100%양조간장은 아닙니다.
    맨위에 몽고송표 프라임하고 달라요. 프라임은 100%양조간장 .
    두 간장이 외관이 비슷한데 아래 조그맣게 프라임이라고 쓰여 있어요.
    프라임은 여느간장 보다 덜 짜서 찍어먹거나 비벼먹는 간장만들때 좋던대요

  • 5. .
    '11.5.12 10:24 PM (121.160.xxx.8)

    간장은 다른 분들이 댓글 다셔서 그렇다 치고....(저는 신앙촌 간장 샀는데 막상 담그는건 조금 더 저렴한 간장으로 써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저는 레서피 찾다가 각양각색이라 제가 그냥 편한 물: 간장 : 식초 : 설탕 비율 1:1:1:0.7 + 소주 한병 을 넣고 양파 간장 장아찌 담궜어요.

    글쎄요, 맛은 제 입맛에는 맛있는데 간장이 더 좋았으면 맛있으려나 싶기도 해요.
    저는 장아찌 김치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김치 냉장고가 자리가 많이 남기도 해서요.

  • 6. 제가
    '11.5.12 10:53 PM (98.166.xxx.172)

    장아찌를 많이 담습니다.
    전에는 현석마미님 레시피를 썼는데, 어느날 자게에 새로운 레시피가 올라왔더라고요.
    정말 쉬운 방법입니다.
    채소를 병에 담아서 위까지 차오르도록 식초를 부어 놓습니다.
    일주일 지난 후에 식초의 반을 따라냅니다.
    다시 채소가 잠길만큼의 간장(저는 몽고 순간장)을 붓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난 다음에 먹어요.
    총 기간은 2주일이죠.
    간장을 끓이지 않아도 절대로 상하지 않습니다.

  • 7. ...
    '11.5.13 12:30 AM (221.157.xxx.24)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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