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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받고 깜짝 놀랐네요. 나이들면(^^;;) 이런가요?

깍뚜기 조회수 : 12,264
작성일 : 2011-05-12 16:13:56
어인 일로 동방생이 "오늘 저녁 어디서 먹을까?" 란 문자에

부재중 통화까지 떴길래,

오늘은 야근 안 하는구나. 마침 며칠 전 엄마가 주신 반찬도 많은데 집에서 먹어도 되는데...

혼자 궁시렁 궁시렁

그런데!!! 아뿔싸.....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네요. 까맣게 잊고 있었다니;;;;

마이 미안하네요.

지금껏 날짜를 깜박한 적은 없는데 치매 증상인가요? -.-;;;

아, 뭐 먹을지 고민된다. ㅋㅋ


(추가 : 간만에 선물이나 사줄까 고민하다가 역시 실용적인 게 최고란 생각에 품목을 정했어요.

           탈모용 샴푸 ㅜㅜ, 애정을 담아 너의 휑한 모근에 샴푸를 치덕치덕;;;;)
IP : 122.46.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2 4:16 PM (218.234.xxx.104)

    부럽소~

  • 2. .
    '11.5.12 4:16 PM (59.26.xxx.226)

    저도 작년 결혼기념일은 알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어요..남편도 물론..ㅠㅠ

  • 3. 축하
    '11.5.12 4:17 PM (121.154.xxx.97)

    결혼기념일이군요~ 축하해요^^
    혹시 몇주년???
    제가 그렇습니다.
    여때 한번도 결혼기념일을 내가 먼저 기억하고 챙긴적이 없어요.
    전혀 낌새도 눈치도 못채요 ㅠㅠㅠ
    약속장소에 가서 꽃다발있고 근사한 저녁메뉴 주문해 놓은거 보고
    아~~~ 하지요.
    깍두기님 제일 먹고싶은거 꼭 드셈~

  • 4. ..
    '11.5.12 4:19 PM (119.70.xxx.90)

    글을 이해못해서 두번읽었는데
    치...자랑

  • 5. 콩콩이큰언니
    '11.5.12 4:22 PM (222.234.xxx.83)

    아주 맛있는거 드시고 즐거운 저녁이 되시길 ^^

  • 6. 깍뚜기
    '11.5.12 4:26 PM (122.46.xxx.130)

    축하 감사함다~~ 아직은 결혼년차는 한 자리수 ^^;;;

    자...자랑글이 되었나요? 익명으로 쓸 걸 ㅋㅋ
    워낙 말 그대로 룸메이트처럼 지내서 로맨틱한 꽃다발과 남편을 향한 애정어린 선물,
    이런 거 없어요, 그 돈이면 2차로 호프집을 가지요 ㅎ

  • 7. ..
    '11.5.12 4:34 PM (119.70.xxx.90)

    네.자랑처럼 들려요 누군가의눈에는
    동방생이라길래 같이사는처잔줄 알았는데 남편...
    제 결혼기념일이 5월5일..그 기억하기도 쉬운 어린이날이었는데 그날 남편은 한마디도 없이 잠만 자더라구요..뭐 기대도안하고 포기했던 일이라서
    얼마전 쓸쓸했던 결혼기념일이 생각나서 농담반으로 치..자랑이라고 쓴거구요
    남편이 챙겨줄때 빼지말고 좋은거 받아내고 맛있는거 먹으세요
    저도 올해부턴 기념일마다 금반지라도 한개씩 챙기려고했는데..또 못하고
    내년부턴 꼭 자축의 의미로 금반지라도 한개씩 모을라구요
    축하해요^^

  • 8. 짝짝짝
    '11.5.12 4:36 PM (110.9.xxx.155)

    축하드려요.

    전 절대 기념일 까먹지 않아요. 밥 안하는 날인데 우짜? 까먹겠어요?

  • 9. 저도
    '11.5.12 4:45 PM (220.124.xxx.89)

    기념일은 까먹지 않아요..ㅎㅎ
    결혼기념일 그담날 내 생일 그담날 딸 생일
    숫자 세개가 나란히 동그라미라서요..ㅎㅎㅎㅎㅎ

  • 10. 츄카츄카^^
    '11.5.12 4:48 PM (124.53.xxx.11)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11. 장동건 엄마
    '11.5.12 4:54 PM (203.229.xxx.7)

    5월의 신부셨군요? 저도 그랬는데..
    저도 아직 한자리로 이미 5월 10일날 성대?하게 치뤘어요..
    첨으로 목걸이 사왔길래 아줌마 답게 고맙다.. 그러나 ..
    현찰로 달라고 했습니돠.. ㅋㅋ

    그러고 보니..
    깍두기님하고 결혼기념일 비슷하고 준수 완전 사랑하는거 비슷하네요?^^

  • 12. ^^
    '11.5.12 5:24 PM (220.120.xxx.199)

    점 두개님. 저랑 같은 날이네요~~

  • 13. 깍뚜기
    '11.5.12 5:30 PM (122.46.xxx.130)

    와 5월 5일에 결혼하신 분들이 두 분이나^^;;
    점 둘님~ 내년부터 꼭 금반지 한 개씩 모으셔요~

    장동건 엄마 / ㅋㅋ 반갑습니다. 준수사랑~ 그런데 아드님이 미남인가봐요?

  • 14. 장동건엄마
    '11.5.12 6:00 PM (203.229.xxx.7)

    깍두기님 반가워요.
    절 모르시겠지만 전 깍님글 다 읽는답니당^^
    울아들.. 그냥 준수처럼 구여워용..^^

  • 15. 일빠
    '11.5.12 6:00 PM (61.85.xxx.12)

    저두 추가요 깍뚜기님 저도 5월의 신부였어요
    벌써8년차네요 저는 15일인데^^ 우린 동갑이고 또 결혼 기념일도 비슷하네요
    찌찌뽕

  • 16. 응삼이
    '11.5.12 7:38 PM (118.46.xxx.78)

    결혼 기념일 축하드려요~^^ 오붓한 시간 보내세요!

  • 17. plumtea
    '11.5.12 10:12 PM (122.32.xxx.11)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웅 더운밤 보내셔요^^*

  • 18. 매리야~
    '11.5.12 11:09 PM (118.36.xxx.178)

    결혼기념일 왕추카추카^^

    5월의 신부셨구만요. ㅎㅎ
    부러버요...
    오늘은 진짜 맛난 거 드세요.
    나중에 자랑후기 올리삼.

  • 19. ..
    '11.5.13 1:30 AM (222.237.xxx.229)

    난 왜 여태 아가띠인지 알았지??

  • 20. 쓸개코
    '11.5.13 2:49 AM (122.36.xxx.13)

    저같은 사람 또 있었군요~ 제가 무슨 생일 기념일 그런거 기억을 못해요^^;
    깍뚜기님 부럽고 축하드려요! 아마 근사한 저녁 보내셧겠네요^^

  • 21. 미카
    '11.5.13 2:57 AM (119.196.xxx.151)

    깍뚜기님. 넘넘 축하드려요~!!!
    맛있는 저녁 드시면서 알콩달콩 시간 보내셨을 듯.
    동방생님 선물, 좋아하셨을 듯! 추카추카~!!!^^

  • 22. ㅎㅎ
    '11.5.13 2:01 PM (1.97.xxx.10)

    축하해요

  • 23. 추카추카
    '11.5.13 3:41 PM (203.130.xxx.250)

    근데 동방생이 무슨 준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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