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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선행학습은 꼭 필요할까요..고등자녀두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스스로 잘(?) 하는 아이입니다. 아니 고집이 세서 제말은 안듣는 아이입니다.
학원은 영어하나 달랑 다녀요. 제가 살아보니 영어는 절대 시간대비 결과가 확실한 과목인거 같아서요.
이것도 학원싫다는거 애걸복걸해서 다닙니다
근데 절대 선행을 안합니다.
문제집 여러권 풀기는 해요. 학교진도에 딱 맞춰서.단원평가 다음주에 있으면 이번주에 푸는수준.
그러니까 심화는 되는편(?) 이구요.
근데 초등수준을 알 방법이 별로 없지요.
학교시험은 거의 5년동안 손에 꼽을 정도 빼고는 올백입니다.
근데 비슷한 아이들 보니 엄청난 선행을 하고 있거나 하였고.
울아이는 제자리걸음 중인거 같아요.
지말로는 자기는 선행싫고 학교진도 맞춰서 하겠다는데.
중고등가서 깨진다고 아무리 말을해도 들어먹지를 않아요.
중학교가서 전체 중간등급쯤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ㅠㅠ
선행이 안되어 있어 그런건지 수학경시대회같은거는 좀 약합니다.
과학쪽은 상을 받아오더군요.그다지 선행이 필요없는지..
길게보고 닥달을 해서라도 선행을 좀 시킬까요.
그냥 냅둘까요. 6학년을 바라보고 있으니 좀 답답합니다.
고등학교 자녀보신분들..길게보니 어떻더라..조언좀 부탁합니다.
1. 아시나요?
'11.5.12 4:04 PM (59.187.xxx.64)선행의 장단점이 있는데... 올백맞는 정도의 아이라면...
아마 배움의 목마름이 있지 않을까 해요.
조금 당겨주세요. 전 수학같은경우는 한학기 또는 한학년 정도 선행은
올라갈수록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부할때도 그랬구요... -현직 수학과외 쌤-2. ...
'11.5.12 4:12 PM (175.208.xxx.47)목마름이 없어요 ㅠㅠ
자기가 선행싫다고 해요. 자기는 학교진도에 맞춰서 딱 할거만 한다구요.
나머지 시간은 죄~다 노는 시간입니다. 밖에나가서 검둥이가 될 정도로 운동하고 놀기만 해요..3. V수학
'11.5.12 4:16 PM (114.206.xxx.31)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는 아이라면 수학은 땡겨줘도 무방합니다.
단,,,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쓸데 없는 과목들은 안땡겨도 된다 입니다.
가끔 초등생 선행 땡기는 선생님중에,,, 별 필요없는 단원들을 땡기는 샘들을 봐서 ;;;
( 수업이 편하니까요....쓸데없는 계산식을 선행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라면 과외샘 붙여서, 어떻게 수업진행할건지 여쭤보고 , 내용들어보고 선행 땡길듯합니다.
결국 샘이 어떻게 아이에게 흥미를 유발시키냐가 관건이겠지요.
잘하는 아이라면 비슷한 과목들끼리 [중1, 중2, 중3] 관련없이 쭉 선행 뺐던 아이..
중학과정 퍼펙트 하게 이해하고, 고등학교 수학 너무 수월하게 1등급 나오고 있습니다...
수학은 원리를 이해하고 내용을 이해했다면, 시간이 한참흘러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현직 수학전문과외 샘 -4. 아시나요?
'11.5.12 4:17 PM (59.187.xxx.64)다음학기 가장 기초 선행단계 수준의 문제집을 사셔서 한장정도 읽어보고 풀어보라고 한후
칭찬을 한껏 해주세요~ 우리@@ 이는 안배워도 혼자서 이렇게 잘하네~ 칭찬도 빵빵 해주시구요^^ 그리고 첨에는 어디까지 해~ 라고 정해주지마시고~ 우리@@이가 할수있을때 한번 해봐~^^
하고 책꽂이에 꽂아줘보세요^^~ 수학 자신감이 아마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꺼에요^^5. ...
'11.5.12 4:24 PM (175.208.xxx.47)과외선생님 조언 감사드려요.
수학은 역시 선행이 좀 필요할것 같네요.
오늘 부터 아들 설득 들어가야 겠습니다...6. 아마
'11.5.12 4:26 PM (14.52.xxx.162)그 상태로 두시면 중학교 가서 지금같은 성적은 힘들지도 몰라요,
중학교는 진도 나갈떄 폭풍으로 나가거든요,시험기간 쉬고 시험끝나면 행사가 많아요
그러나,,고등학교 가서 이과간다면 선행이 안되면 정말 못 버팁니다,
지금은 같이 나가도 되지만 중학교 가면 한학기에서 1년은 기본으로 선행되야 하구요,
이과간다면 수학은 능력껏 좍좍 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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