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사진 촬영이 우천으로 연기가 되서... 4학년 취업캠프(1박2일)일정과 겹쳤어요.
저는 신청을 했던 상태였구요.. 근데 일정이 겹쳐서 학교에 전화를 했어요.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려고.
그랬더니 졸업사진 찍는 사람들은 뭐 약도를 줄테니 개인적으로 뒤에 찾아가라. 하더라구요.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까지 ㅡㅡ;;
애초에 그렇게 될꺼라고 생각도 못했고 그래서
졸업사진 찍는 사람은 안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태도가 싹 바뀌면서.. 그 이후 했던 말들이 정말 모멸감 느껴지고 기분이 나빠요.
뭐 불이익이 있다더니.. 학교에서 여행자보험이다 밥이다 그냥 주는건데 어쩌고 하는데
말 내용은 그렇다고 쳐도 태도가 싹 바뀌어서 모멸감 느껴지게 기분나쁘게 얘기하는데요..
굉장히 사람을 깔아 뭉개더라구요.
고작 물어봤을뿐인데. 안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정말 넘 기분이 나빴어요. 학교측에서 일정을 저렇게 짜놓고 뭘 잘했다고
물어보는 사람한테 모멸감 느낄만큼 막말 뉘앙스로 해대는지..
너무 기분나쁜거예요. 가뜩이나 학교에 실망한것 많고 학교에서 제대로 하는것도 없었는데
이제 졸업해서 떠나는 마당까지 이런 취급 당하고 떠나야되는지
화까지 나더라구요. 근데 뭐 별 소리 안하고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정말 너무 화가 나요. 생각할수록.. 학교에 다시 전화해서 업무 그딴식으로 하지 말라고 말하고싶어요.
이제 곧 떠나는데 안좋은 일도 많았고 모교에 실망하는게 많아서 치가 떨려요.
캠프 가기도 싫으네요. 안가면 불이익이 있다 어쩌고 하는데.. 이제 졸업하는 졸업생 불이익줘서
앞길 막고 그러면 학교엔 무슨 이익이 있다고... 모교라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커녕..
뭐 좀 물어봤다고 사람 모멸감느끼는 말투로 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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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직원 때문에 화나네요...
교직원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1-05-12 15:33:21
IP : 211.50.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5.12 3:35 PM (199.43.xxx.124)취업캠프가 학점 주는거 아니지 않나요? 안 가도 아무 상관없을거 같은데-_-
2. 교직원
'11.5.12 3:40 PM (211.50.xxx.4)교직원 말이 너무 재수가 없어서 그래요 아직까지 화가 나요 ㅠㅠ
3. 교직원
'11.5.12 3:55 PM (211.234.xxx.62)지가 학교의 주인인양
철밥통 꼈다고 사람 기분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
꽤 있죠
저도 다늦게 대학원 들어가서 그런 교직원 때문에 어이없었던 적이있어서
잘 압니다
또한, 졸업사진을 준비하는 졸준위에도 있어봤는데
말씀하신 두가지 일정은
다른 기관에서 주관하는 것일 듯 합니다4. 교직원
'11.5.12 4:35 PM (121.151.xxx.162)교직원이라고 다들 같진않죠..유독그분이 친절하지 못하셨나보죠?
친절하신교직원분이 훨씬더많아요.싸잡아교직원...좀그렇네요 모든사람에게 100%친절할순없죠
요즘은어이없고 개념없는대학생들이 얼마나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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