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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싸웠어요.
그런데 돼지갈비를 한 근에 6,500원에 팔더라고요.
그래서 2근만 달라고 하니 아주머니께서 두 근이 조금 넘을것 같은데 괜찮냐고 하시데요.
그러면서 저울에 올리니 1만 얼마가 나오다 2만1천 얼마가 나오더군요.
저는 나온 금액이 1만원대이고 원래 가격이 2만원대인데 세일을 한 가격이 1만 얼마인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갈비를 잘라서 받아 나머지 장을 보고 계산을 했는데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넘치는 거에요.
영수증을 확인을 해 보니 갈비값이 2만1천 얼마네요.
다시가서 고기가 너무 많다고 2근만 달라니까 안된데요.
그래서 그럼 고기는 환불을 해 달라고 하니 갈비를 잘랐기 때문에 환불을 못 해 주겠데요.
냉동실에 넣으면 상하지 않으니 냉동실에 넣어 먹으라고 환불을 못 해 주겠다는데 너무 화가 나서 나도 그냥 못 사겠고 냉동실도 꽉차서 넣을곳도 없으니 환불을 해 달라고 하니 정 환불하고 싶으면 자기네 손해비 890원을 내라네요.
기가막혀서 그냥 계산대로 가서 고기를 환불을 해 달라고 하니 계산하시는분이 카드 취소를 하고 다시 나머지 물건을 찍으려고 하니 그 정육코너 아주머니 달려와서 환불을 왜 해 주냐며 890원 내 놓으라고 소리소리를 치대요.
저 그냥 물건 시장바구니에서 전부 꺼내 놓고 제 카드 뺏어 그냥 왔어요.
제가 그 마트에서 잘못을 했나요.
고기를 두 근을 달라고 했는데 조금 많다는게 어떻게 한 근이상 더 넣을 수 있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
제 상식으론 조금 많은건 100~200g 이거든요.
1. 꿈꾸는나무
'11.5.12 2:13 PM (211.237.xxx.51)정육점 분이.. 처음에 잘못햇네요..
2근이 좀 넘는게 아니라 3근이 넘는 금액인데, 한근에 6500 *3 = 20,500
왜 두근 조금 넘는다고 한건지...
세근이라고 정확하게 말을 해야죠.
890원은 또 뭔지.. 참내...
근데 동네마트면 님이 앞으로 마트 다닐때 조금 불편할듯도 해요.2. 꿈꾸는 나무님
'11.5.12 2:15 PM (128.134.xxx.180)좀 불편하긴 한데 동네에 커다란 재래시장이 있고 그 마트앞에 또 다른 마트가 있어요.
그리고 걸어서 10분거리에 홈+가 있고요.
항상 그 마트를 이용을 했는데 이제는 안 갈려고요.3. 마트직원도
'11.5.12 2:16 PM (119.196.xxx.27)님의 맘도 이해는 가지만 일단 님이 2만원1천원 나왔을 때 이 가격이 최종 지불가격인가 정확히 물었어야 해요.
세일가격으로 착각한 님의 불찰이 있기에 이 경우는 그냥 사야했어요..4. 햇볕쬐자.
'11.5.12 2:26 PM (121.155.xxx.191)마트 아주머니도 융통성이 없고, 님도 사시기전에 정확하게 물어 보셨어야지 싶네요.. 이미 봉지에 담아 놓고 파는것들 보면 할인된 가격 붙여놓던데....마트 아주머니가 직접 담아서 금액 붙인거라면 세일가격으로 붙였을것 같은데...마트 직원분들 담을 때 보면 꼭 가격보다 더 넘어가게 담아놓고 괜찮냐고 물어보기 하더라구요...뻔한 상술인 줄 알지만 귀찮아서 그냥 사게 되더라고요.
5. ..
'11.5.12 2:28 PM (218.51.xxx.29)장 다 보시고 계산하시다가 자른 갈비 환불이나 덜어내는 것은 좀 그래요.
살 때 확실히 말씀하시고, 그 자리에서 해결하셨어야 해요.
그리고 갈비는 살코기와는 달라서 뼈때문에 무게가 금방 초과되기 쉽잖아요.6. ...
'11.5.12 2:39 PM (121.128.xxx.151)얼마인데 괜찮나요? 하고 정육점 직원이 얘기할 떄 예, 아니오를 확실하게 답해야해요
정육점 1천번을 가도 내가 달라는 그람보다 항상 더 올립니다. 그래서 이제는 눈금 하나 정도
는 패스하고 그 이상 넘치는건 절대 용납 한 합니다. 이 부분 만큼은 님의 손을 들어줄 수 없네요.7. 8000원..
'11.5.12 2:48 PM (203.232.xxx.1)명확히 의사표현을 하지않고 본인이 편한 대로 생각하신 상황이시네요. 뭉치의 살코기도 아니고 구매 후 잘라진 돼지갈비를 일부만 환불, 것도 장을 다 보고 계산까지 마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정육점에 가서 얘기를 하신 대목이신데 전 별로 공감가지 않네요.
마지막에 짐을 다 두고 카드만 뺏어서 나오셨단 대목도,,, 글쎄요,,, 정말 감정적이시란 생각도 들구요. 원글님과 정육점아주머니 두 분다 잘 못 하셨어요.8. o
'11.5.12 2:59 PM (59.17.xxx.68)정육점 아주머니가 이번일도 상술적인 꼼수를 좀 고치길 바랍니다.
애초에 정육점 아주머니 잘못.
그리고 ... 와서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거기 마트에서 무슨 기분이 들어? 물건을 다시 계산하고 옵니까..님 이해 됩니다. 저도 가게에서 당한게 많아서리...
하물며 저희 엄마도 식당을 하시지만...저흰 무조건 손님이 왕이거든요;;; 이런 작은걸로 더 크게 잃는다는걸 모르는 장사하는 분들 안타까워요. 저도 옆에서 몇번 도와드리면서 알게 된거지만요;9. 정육점 아줌마
'11.5.12 3:06 PM (122.36.xxx.11)3근 넘는 걸 두고 약간 많아요...식 상술.
혼날 때도 있어야지요
대부분 그냥 넘어가니 저러지요.
뭐, 원글님 같은 분도 있어야 겠지요.
저는 좀 시원합니다.10. 어쨌든
'11.5.12 3:18 PM (211.109.xxx.151)그 아줌마는 이젠 그램수 정확하게 올리겠네요 ^^;
11. 원글
'11.5.12 3:50 PM (128.134.xxx.180)그 아주머니가 금액이 얼마라고 저에게 직접 말을 하진 않았어요.
처음에 말씀을 하실때 2근 보다 조금 많을지 모르겠는데 괜찮냐고 했지 금액이 얼마라고 말을 한건 아니에요.
보통 2근 보다 조금 많다고 하면 100~200g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달라고 한 근 수 보다 1근이상 많으면 미리 근 수를 저에게 말을 해야 맞는데 저에게 그런 말씀은 전혀 없으셨어요.
그리고 금액은 그 아주머니가 중량을 잴 때 제가 언듯 본 건데 처음 금액이 1만 얼마였고 다음 금액이 2만1천 얼마 였었어요.
제가 반 근 정도만 차이가 나도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그 아주머니는 너무 심한듯 싶어 제가 원하는 중량을 주든가 환불을 해 달라고 한거였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달라는 중량보다 알면서 더 넣는 상술도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12. 전
'11.5.12 3:50 PM (218.155.xxx.145)그런게 싫어서 그냥 대형마트 가게되요
근데 돼지갈비는 뼈무게가 있어서 2근은 너무 적지 않나 싶구요
2근 달라는데 3근 넘게 담은 그 아줌마도 잘한건 없네요
아무려나 손님에게 소리지르는건 너무 심하죠13. ㅇ
'11.5.12 4:58 PM (58.227.xxx.121)그 정육점 아줌마 고기 자르면서 대충 무게 알았을거예요.
그게 직업인데 세근 무게 양하고 두근 무게 양하고 설마 구별 못하겠어요.
고의로 그래놓고 뭘 잘했다고 고래고래...
이번기회에 그 버릇 고쳤으면 하네요.14. **
'11.5.12 5:25 PM (213.93.xxx.51)롯데백화점 지하에 센베이 아줌마에게 손으로까지 표시하며 오센티 만큼만 담아 달랬더니 십센티 넘게 푹 비닐에 담길래 과자 값이 얼마나 하겠어 하다가 만원 나온거 보고 놀랬던 기억이,,
전 용기가 없어서 집에와서 계속 기분 나빠하며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15. .
'11.5.12 9:55 PM (211.224.xxx.199)정육점 아줌마가 조금 넘는다는 그 조금의 융통성이 너무 컷지만 고기는 그 자리서 가격이 딱 나오고 봉투에 가격표를 딱 붙여주지 않나요? 왜 그 자리서 바로 너무 많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해가 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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