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따라 처음 골프장 가는데 궁금해요

라운딩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1-05-12 13:14:50
남편따라 골프치러 가는데
첨가는데다 여자는 저 혼자라서 스트레스 만땅에  궁금한게 많아요
안가려고했지만 주위에서 하도 가라고 난리라 용기 내어 가기로 했어요

1.라카에서 샤워가운(인터넷 검색해서 주문)입고 세면도구 가지고 샤워실에 가면 바구니 같은게 있어서 거기에 가운 두고 간다는데 모두들 그렇게 하시나요
2.대중탕처럼 락카키는 손목이나 발목에 걸고 다니나요 아니면?
3.남자들은 씻는 시간이 별로 안걸리는데 시간을 맞추려면 머리는 못감겠지요
4.라카에서 샤워실까지 이용하는 슬리퍼가 있는지요 아니면 맨발?

오늘도 갈까말까 생각이 왔다갔다하네요
남편은 스트레스 받을거 없다하고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료
IP : 210.91.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놀
    '11.5.12 1:27 PM (211.219.xxx.18)

    저는 미혼녀입니다만, 골프장가면 거의 사모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별다른 의식 안하구 혼자 대충 하고 나오는데..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저는 샤워가운 없이 그냥 샤워실 바구니에 옷 벗고 들어갔어요.
    샤워가운 입고 우아하게 화장하시는 사모님들...도 계시지만 굳이 안 그렇게 하셔도 되고요.
    락카키는 손목에 걸으시면 되구요. 여자 탈의실에 슬리퍼 있으니 그거 그냥 신으시면 되고
    남자분들한데는 양해를 구하셔서,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셔야 할 듯..
    란딩 한바퀴 돌고 오면 머리...완전 먼지 땀에 떡져요. 안 감으면 도저히 안 될 상태..ㅎㅎ

    한 번 갔다오시면, 자연스레 탈의실이고 샤워실이고.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즐거운 란딩하시길..

  • 2.
    '11.5.12 1:29 PM (121.136.xxx.196)

    샤워가운은 집에서 걸치는것과 다른 한복치마 스타일을 입어요. 안입고 수건으로 가리고 다녀도 괜찮지만 가운이 있으니 편하더군요.
    라커는 번호키로 거의 되어있어서 갖고 다닐일은 없습니다.
    머리 스타일이 까다롭다면 힘들겠지만 드라이기로 말리기만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지
    슬리퍼는 있습니다

  • 3. 머리올리는날
    '11.5.12 1:31 PM (59.19.xxx.19)

    오비 나는공 아까워마시고 치세요 눈치가 빨라야 함,,

  • 4. ㅎㅎ
    '11.5.12 1:35 PM (112.170.xxx.161)

    그냥 일반 사우나 간다고 생각하심 되구요..별다른 것 전혀 없어요.
    넘 긴장한 모습이 좀 귀여우세요,,,ㅎㅎ

  • 5. ...
    '11.5.12 1:45 PM (61.254.xxx.129)

    저는 지나가는 사람인데 두번째 댓글 보다가 질문이요!
    한복스타일 가운은 뭐인가요??? 골프장에서는 그런 스타일로 준비하는건가요?

  • 6. ...
    '11.5.12 1:52 PM (59.9.xxx.161)

    가슴에 찍찍이 붙이는 랩스타일 종류요 .

  • 7. ^^
    '11.5.12 1:54 PM (61.78.xxx.212)

    제 예전모습 보는거 같아요
    넘 긴장한 모습이 좀 귀여우세요,,,ㅎㅎ22222222
    남자분 3에 여자혼자 조합인거 ...사실 너무 편해요
    같이간 남자분들 말로는 엄청 서로서로 위해주고 배려해주고
    말끝마다 칭찬일색이지만,
    사실 열외 내지는 관심 밖이라 나혼자만 눈치껏 놀다오시면 되요
    오히려 친하지 않은 여자 4명 가는거 보다 훨씬 편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샤워시간도 알아서 넉넉하게 아마 배정할 거예요
    골프장만 가면 모두들 자진해서 신사들이 되요
    하지만 이것도 눈치껏 시간 절약해 가면서 끝내시는게 좋아요
    머리 감아도 되고 화장해도 되지만
    운동후에 풀메이컵하고 나오는 분들은 보는사람도 좀 부담되요

    이제 자주 나가실테니까
    평소에 짧은시간에 잘 손질되는 스타일을 연구하시고
    화장도 간편하면서도 최대한 예뻐보일수 있는 걸 연구해놓으시면 두고두고 유용하실거예요

    위에 올린 질문들은 하나도 걱정하실거 없어요
    눈치껏 그냥 하시면 되요 주눅들지 말고,,
    거기있는 또 누군가도 그날 처음 라운딩하고 샤워하면서 원글님 커닝하고 있을지 모르잖아요?

  • 8. 원글
    '11.5.12 2:00 PM (210.91.xxx.136)

    벌써 댓글이 와우 감사합니다 네 찍찍이랩스타일로 주문했어요 메이크업가운이라고치니까 나오더군요

  • 9. ......
    '11.5.12 2:22 PM (58.149.xxx.218)

    골프 자체는 걱정이 없으시고 사우나만 걱정이시네요 ^^

    위의 분 말처럼 남자3분..아마도 좀 치시는 분들이시겠죠? 사이에 여자 한분이면
    스코어도 뭐도 암 것도 없는 거니까 그냥 맘편하게 치시면 됩니다.

    오비난다고 뭐라고 하지도 않고 공 들고 반칙한다고 모라고 하지도 않으니까
    열씨미 치시고, 스코어는 매길려고 하지도 말고 시간만 안 끌고 공 들고 냅다 뛰세요.

    여차하며 골프는 뒷전으로 대강 티샷만 날리시고 나머지는 대충 공들고 뛰시면서 경치 구경 편하게 하세요 ㅎㅎ

  • 10. 비빔밥
    '11.5.12 2:53 PM (59.4.xxx.139)

    남자와여자가같이 팀으로 구성되면 나쁜말로 비빔밥 이라고도해요.아무래도 진행이 늦어지니까 별로좋지않다는거죠.티도두군데를 써야하니까요.
    머리올리러가시는거니 윗분들말슴대로 잘치려고하지말고 공들고 열심히 뛰어다니세요.진행잘빼주시면 캐디언니가 알아서 가르쳐주는것도많아요.
    암튼 즐거운라운딩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648 지오다노 빨간체크 남방인데 삼십대가 입기 어떨까요? 4 남방 좀 봐.. 2011/03/22 391
628647 대학생 동아리 3명 국보법 위반 체포(종합) 4 세우실 2011/03/22 353
628646 내일은 실험왕과 앗시리즈중 어떤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영자신문 3 과학 2011/03/22 218
628645 손발이 차신분들께 tip 3 작심이틀째 2011/03/22 1,648
628644 부부상담소 추천해주세요 ㅠ.ㅠ 1 부부위기 2011/03/22 398
628643 나가수 실망스러워요.. 5 이런생각 2011/03/22 675
628642 나는 가수다에서 젤 황당, 웃겼던 장면 2 낚인 기분 2011/03/22 1,193
628641 너무 약오르고 속상하고..괴로와서요 10 엉엉 2011/03/22 1,460
628640 나도 가수다 김제동의 경우... 14 너만가수냐 2011/03/22 2,345
628639 에다노관방장관이 109시간이나 잠을 안자고 일을 한답니다.. 21 음.. 2011/03/22 1,568
628638 전 아이 우는게 왜 이리 싫을까요................ 17 걱정 2011/03/22 2,233
628637 이상한 일일세... 넌 뭐냐? 2011/03/22 194
628636 4월초에 제주도 괜찮을까요? 5 둥둥 2011/03/22 456
628635 여기 82쿡 주소앞에! 초록냄비 보이시나요? 11 냄비 2011/03/22 751
628634 목동 뒷단지 중1 아이 영어학원 어디들 보내시나요? 1 .. 2011/03/22 376
628633 나팔관 유착으로 불임인 경우 대책은... 9 심난한 아침.. 2011/03/22 1,034
628632 샤넬백 유럽에서 300만원이하로는 어떤게있나요?,,, 3 .. 2011/03/22 1,334
628631 슬리퍼 구입하고 싶어요,,(혹시 태백 슬리퍼 연락처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1 추천부탁드립.. 2011/03/22 267
628630 코스트코에 트레펑같은 배수관세척제도 있나요? 4 뚫어펑 2011/03/22 327
628629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3 몇일째 2011/03/22 601
628628 미국인 펜팔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보내면 좋을까요? 5 국제친구 2011/03/22 340
628627 분당에 세라매장 있나요? 분당 2011/03/22 195
628626 중국요리책 하나 살려는데요.. 3 책장수 2011/03/22 366
628625 나는 가수다 40년후 스포일러 2 ㅋㅋㅋㅋㅋ 2011/03/22 503
628624 너무 비인간적인것 아니예요? 62 카이스트자살.. 2011/03/22 13,330
628623 강서 양천 영등포구~동전교환기 있는 은행 아시는분~!! 국민은행제외!! liebe 2011/03/22 417
628622 에스더님 불고기가 질기네요..ㅠ 12 어케요..;.. 2011/03/22 1,150
628621 결혼비용 천만원으로 할수있는것은?? 17 친구 2011/03/22 1,355
628620 (조언간절)완모 중인데, 빈혈있어요..이유식은 잘 안 받아먹고요.. 5 우울엄마 2011/03/22 220
628619 3학년이 되니까 아이 거짓말이 느네요 2 초3 2011/03/22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