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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 좋아하셨던 분들이요~

.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1-05-12 12:21:23
IP : 123.254.xxx.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5.12 12:24 PM (210.121.xxx.149)

    저는 시즌 6이 다들 결혼하는 분위기 또는 짝을 찾아 정착하는 분위기로 끝나잖아요..
    그래서 그거 다 보고.. 나도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섹스앤더시티 보니.. 정말 기분이 이상해요..
    그들은 아직 미혼인데 나만 결혼한듯한...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지금은 금연했지만.. 말보로 취향도...

  • 2. .
    '11.5.12 12:26 PM (119.207.xxx.170)

    저도 시간 날때마다 시즌별로 한꺼번에 보는데...볼수록 캐리 성격참...네가지다 싶더라구요.
    오히려 조연으로 나온 화통한 사만다나 쿨한 미란다가 더 좋아보여요.

  • 3. ...
    '11.5.12 12:26 PM (221.139.xxx.248)

    저도..그 페트로프스키가 그냥 극중에서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원래 그 역과 똑같이 그런 유명인이란 말인가요?
    그냥 저도 미혼일때 참 많이 봤었는데...
    그렇게 까진 저에게 큰..뭔가를.. 주진 못했지만..
    섹스앤 시티를 보면...
    자취방에서 혼자서...
    멍때리면서..봤던....
    그저 그냥 멍하니.봤던 기억이..나긴 나요..^^

  • 4. 미하이바리시니코프
    '11.5.12 12:27 PM (218.37.xxx.67)

    이제 아기 젖먹이시는 분이면 그분 잘 모르겠군요
    영화 백야도 당연히 모르시겠죠?
    진짜 유명한분인데.....^^

  • 5. .,
    '11.5.12 12:27 PM (211.189.xxx.233)

    저도 예전에 무척 좋아했어요.
    캐리 싫다는 사람들 보며 이해가 안되고, 저렇게 목소리도 좋고 매력적인데?
    그랬는데....시간이 꽤 흘러 요즘 보면 캐리가 너무 보기 싫더라구요.
    얼굴도 목소리도 성격도.

  • 6. .
    '11.5.12 12:28 PM (211.189.xxx.233)

    참 그 러시아분은 망명한 무용수 아니던가요? 저도 백야를 극장서 본 세대라..ㅎㅎ

  • 7. 늙어더라
    '11.5.12 12:30 PM (116.123.xxx.70)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지금 러시아가 소련시절 서방에서 공연할때 도망 나와
    망명한 유명한 발레리노로 알고 있어요
    그때를 영화화한게 백야 라고 하던데..
    저도 옛날에 본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 8. 유명한 발레리노
    '11.5.12 12:33 PM (124.59.xxx.6)

    캐리는 정말 짜증 만땅인 캐릭터예요. 아파트에서 쫓겨날 처지에 있을때 돈 안꿔준다고 했다고 샬롯에게 따지러 간다거나, 특히 전남친에게 한 행동들은 참... 민폐중의 민폐. 그러면서 혼자 억울해 하고요.
    친구들이 다 참아주는게 주인공이기 때문일거라고 혼자 결론내렸어요. ㅎㅎㅎ

  • 9. 백야
    '11.5.12 12:33 PM (218.37.xxx.67)

    영화에 같이 나왔던 잉그리드버그만 따님은 이름이 뭐죠?
    그여인은 지금 어떤모습일까요?
    랑콤모델했던 모습만 기억이 나네요....ㅋ

  • 10. 깍뚜기
    '11.5.12 12:36 PM (122.46.xxx.130)

    본인이 -> 본인의

  • 11. g
    '11.5.12 12:42 PM (122.34.xxx.15)

    저도 캐리 별로.. 사랑스럽고 모두에게 베스트 프랜즈인 캐릭터가 되고자 하는 것 같으나... 남 엄~청 신경써주는 척 하지만 알고보면 본인 감정대로 움직이고 마지막엔 남탓하는 거 잘하고.. ㅎㅎ 가끔 찌질할 때나 맘에 들고,, 모든 남자들이 캐리 좋아하는 거 보면 뭐지 저건?ㅋ

  • 12. 케리
    '11.5.12 12:43 PM (180.229.xxx.46)

    케리 정말 싫었어요..
    전남친 누구였죠.. 이름이... 아 에이든.... 그 착한 사람에게 한 짓을 생각해보면..
    사실 그 전까지만 해도 케리가 좋았는데..
    에이든에게 하는 짓 보니깐 정말 구제불능이더군요....
    돈 한푼 없어서 샬롯에게 돈 빌리러 갈때도 그렇고...
    빅이 결혼했는데도 따로 몰래 만나서 떡이나 치고..
    진짜 한심 그 자체...

  • 13. 캐리
    '11.5.12 12:45 PM (218.37.xxx.67)

    사라제시카파커가 후반부로 가서는 거의 절대권력을 휘둘렀다고 하더군요
    극장판은 그녀가 제작에도 참여했던대요

  • 14. 이 에피가 생각남
    '11.5.12 12:47 PM (124.59.xxx.6)

    미란다 혼자 애기 키울때... 사만다한테 신경좀 쓰라고 무심하다고 뭐라고 하고 자긴 볼일 보러가죠.
    천하의 사만다가 아이 봐주고 미용실 예약도 양보하고... 뭐 늘 이런식인듯. 불륜저지르고도 상처받았다고 당당하고.

  • 15. 깍뚜기
    '11.5.12 12:51 PM (122.46.xxx.130)

    캐리 성토대회 ㅋㅋ
    에이든이 시골 데려가서 지낼 때 생활 불편하다고 징징징
    또 날벌레인가 보고 괴성, 어휴
    그 와중에 농장 근육남이랑 즐긴 사만다가 쿨한 캐릭!

  • 16. 케리
    '11.5.12 12:56 PM (180.229.xxx.46)

    맞아요 맞아.. 에어컨 없다구 징징대고..
    다람쥐 보더니 징그럽다고 징징대고.. 아 정말 케리는 밥맛덩이리...
    그러더니 빅한테 전화까지 하죠..
    결국 빅이 오고.. 아 진짜.. 내가 괜히 에이든한테 민망해서..

  • 17. 매리야~
    '11.5.12 12:57 PM (49.57.xxx.53)

    저도 재밌게 본 미드예요.
    빅의 집에서 둘이 엔조이할 때 빅의 와이프가 들이닥쳐서
    계단으로 도망가죠. 빅의 와이프가 따라오다 넘어져서 앞니가 부러진 에피소드보며
    캐리에게 실망을....
    저도 개인적으로 에이든이 참 맘에 들더라구요.

  • 18. 근데...
    '11.5.12 12:58 PM (218.37.xxx.67)

    그 빅의 와이프 너무 이뻤어요^^

  • 19. 자꾸 들어오네요
    '11.5.12 12:59 PM (124.59.xxx.6)

    그 찌질한 캐릭터때문에 쿨한 사만다 인기가 케리를 앞도하자 견제가 대단했다잖아요.
    촬영장에서 아예 서로 얼굴을 안본다는 소문이 자자했고...
    그래서 영화 작업도 계속 늦어진거구요. 현실에서도 민폐끼치는 캐리.

  • 20. 매리야~
    '11.5.12 1:00 PM (49.57.xxx.53)

    주인공들 중에선 샬롯이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아요.
    세련된 외모와 달리 허당인 부분도 귀엽고...
    진짜 인연인 대머리 변호사와 잘 사는 모습도 좋았구요. 해리였던가요? ㅎㅎ

  • 21. ..
    '11.5.12 1:03 PM (119.207.xxx.170)

    미란다의 지성,샬롯의 사랑스러움,사만다의 쿨함과 분방함,만나는 남자 마다 혼뺴놓는 캐리의 이해못할 페로몬...이것만 갖춤...완벽한여인이 되지않을까 상상해 보아요 ㅋㅋ

  • 22. 깍뚜기
    '11.5.12 1:04 PM (122.46.xxx.130)

    샬롯이 공주과인 것처럼 보여도 솔직해서 좋아요ㅋ
    캐리같은 내숭보다는 차라리 나아요
    유대교로 개종한다고 랍비한테 쿠사리먹고 ㅎ

    아놔 빅하고 바람피고서 지가 난감해할 때 정말;;;;

  • 23.
    '11.5.12 1:05 PM (150.183.xxx.253)

    에이든한테 내가 더 민망하셨다는 180분
    너무 귀여우세요 ^^;;

  • 24. 매리야~
    '11.5.12 1:20 PM (175.221.xxx.8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종종 모여서 음식먹으며 수다떠는 모습은
    부럽던데요. 각자 먹고싶은 음식 시키며 근황을 얘기하는 모습이
    처음엔 무지 신선했었다는....ㅎㅎㅎ

    샬롯이 유대교로 개종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 25. 보고 있으면
    '11.5.12 1:34 PM (124.48.xxx.211)

    옆에서 남편이 ...
    여자들이 다 징그럽게 생겼다고 해서...좀 머슥 했다는...

  • 26. 자몽
    '11.5.12 1:46 PM (203.247.xxx.126)

    저두 섹스엔더시티 광팬이에요^^ 몇번을 계속 봐도 너무 좋죠.. 저도 사만다가 진짜 좋은데 성격 쿨하고 솔직하고 자기감정에 충실하고, 미란다는 너무 이성적이고 시니컬하죠^^ 캐리 민폐케릭터 맞아요. 정말 못되면서도 자긴 다 착한척...미하일 바리시니코프는 러시아에서 망명한 유명한 발레리노 맞습니다. 근데 너무 분위기 있게 생기셨죠? 에피소드중에도 날렵한 몸동작으로 택시 쫓아가서 캐리의 가방을 찾아다주는 내용이 나오잖아요..^^ 게다가 저희남편도 케리 얼굴 길고 못생겼다고 난리에요..ㅋㅋ 저희는 둘다 사만다를 좋아한답니다.

  • 27.
    '11.5.12 2:40 PM (121.181.xxx.81)

    섹스 앤 시티 하면 정말 할 말이 많아요
    정말 우연히 제목에 이끌려봤는데 (야한줄알고 ㅋㅋ)
    참 모든 에피 에피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모두 평균 이상이네요
    다만 캐리..주인공이지만 참 민폐형이죠 자신만 아는 스탈이고
    하지만 미워할수없는 캐릭터로 나오긴해요

    저도 결혼 전 혼자 독립을 했는데
    30평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차도 몰고 남들 보기엔 여유있고 럭셔리 한 삶을 사는듯보이지만
    심적으로 위태롭고 많이 외러웠답니다 일적으로도 너무 타이트하고 ..
    그 때 그네들의 드라마 상 에피보며 브런치 장면
    밤 마다 핫한 클럽 가는 장면 보며 대리만족하며 그 시절 견디었어요

    참 제가 힘이 되어준 드라마였답니다
    요즘도 한번씩 보는데 볼 때 마다 그 시절 제가 오버랩되면서 기분이 묘해요

  • 28. 진저
    '11.5.12 4:02 PM (211.233.xxx.196)

    솔로몬은 외계인 인 듯

  • 29. 진저
    '11.5.12 4:04 PM (211.233.xxx.196)

    아, 솔로몬 가족은 외계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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