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부언니들에게 묻고싶어요

민트초코 조회수 : 11,510
작성일 : 2011-05-11 02:13:31
여자는 결혼해도 남자친구가 필요한가요?

제가 말한 남자친구의 의미는 정말 순수한 남자친구입니다.

나이가 이제 이십대 후반을 치닿는데요 ㅠ ㅠ

참고로 저는 문과 졸업생이라 원래 아는 남자도 많지도 않았습니다.
대입초에는 그나마 동아리생활이니 뭐니해 조금 있었는데
어렸을때부터 남자에 대한 혐오증도 있고 성격도 까칠하고 해서
남자랑 친해지기 쉬운 성격은 당췌 아니긴 했어요.
그렇다고 아예 그랬던건 아니고 중간에 친했던 친구는 종종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가진 신념비슷한게 있는데
남자친구가 있으면 왜 남자랑 연락하냐는 거였어요.
어차피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인데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제 주변에 있었던 친하다고 생각했던 남자들
반이상이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저랑 약간의 썸씽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잘 타이르며 친구로 지내자 하면 됐을걸
완전 괴물보듯 너가 어떻게 친구에게 그런마음을 갖냐는 식으로 대하며
정말 제대로 끊었더라는...-_-이제와서 후회막심이네요...

당연히 세월이 지나니 그나마 주변에 있던 남학우들은 다 떠났구요..
그 이유는 제 분석결과
썸씽+ 까칠했던 제 성격(남친외 남자는 만나면 안된다는 이상한 신념탓)+
그냥 까칠한 성격(남자들이 그냥 어려워하는 성격)
+(모든 남친이 다 그랬던건 아니지만) 남자만나는거 싫어했던 남친의 성향


이렇게 6-8년의 시간을 지내고 보니
지금 제 주변에 단한명도 남자친구가 남아있지가 않네요;;;;
현재 연애하고 있는 남친도 소개로 만났고.
문제는 남자친구를 사귀면서도 제가 워낙 남자를 안만나다보니
뭐랄까 긴장감 같은것도 떨어지는거 같고
(물론 새롭게 알게되는 사람중에서는 아주 가끔 고백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굉장히 심각한건 아니구요. 그리고 나이가 먹다보니
새로 알게 되는 경우도 굉장히 드물고...)

저는 여짓껏 남녀관계 서로에게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긴장관계가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남자친구가 저에게 소홀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남친은 종종 같은 회사 여자 동료랑 후배랑 연락도 하고 그런데 ㅠ
잘못살아온건가 싶기도 하고 ㅠ ㅠ ㅠ

그전 남친이랑도 이런 비슷한 이유로 갈등이 좀 있었거든요.
그 전남친은 워낙 아는 여자친구들이 많았고,
저는 거의 제로였고 있던 친구들도 남친 있단 이유로 만나지도 않았고...
저는 이러는데 전남친은 만나고 다니니 속상했고..

어쨌든
지금은 연애라고 치지만..

궁금해요 결혼해서도 친구들끼리 가끔 만나서
(물론 둘이서 그러는건 안되겠죠..-_-;)
술도 마시고 차도마시고 하면서 대화하는게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긴장감 관련하여....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ㅠ 어떻게는 친구만들어보고싶어요 ㅠ ㅠ

거기다가
결혼 잘한 언니나 친구들 보면 다 남자친구들 많더라구요 ㅠ
결혼하고도 뭐 남친이랑 그 친구들 해서도 종종보기도하고(단체로)
에휴..저는 이제 소개팅 받을 친구도 없고 쓸쓸해져가고;;;


유부 선배님들 조언좀...
IP : 112.150.xxx.11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1 2:16 AM (121.190.xxx.251)

    필요없습니다.

  • 2. 아니
    '11.5.11 2:16 AM (211.110.xxx.100)

    남편 긴장감 유발하려고
    남자친구랑 만나서 술 마시고 차 마신다는 발상이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게 무슨 친구인가요. 도구지.

  • 3. 매리야~
    '11.5.11 2:17 AM (118.36.xxx.178)

    남편을

    애인으로 친구로 만드세요.

  • 4. 그러게..
    '11.5.11 2:18 AM (218.236.xxx.182)

    친구에 성, 별, 나이 뭔 상관이래요? 꼭 남자가 필요한 이유가 뭔지???????

  • 5. .
    '11.5.11 2:18 AM (119.66.xxx.12)

    저.. 아는 친구들 결국 가정 다 깨졌습니다. 지금도 불행해 보이구요.
    결혼해서 남친관계 유지하실 것이면 결혼 안하심이 맞아요. 이런 마음가짐이시면 여러 사람에게 불행을 주고 자신도 결국은 파면되는 길을 걷게 되는 거에요. 당장은 위로받고 즐겁겠지만..

  • 6. 삼순이
    '11.5.11 2:19 AM (143.111.xxx.24)

    친구는 결혼해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꼭 남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남자라 안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친구의 원래 의미를 생각해보시길.

  • 7. 그러게..
    '11.5.11 2:19 AM (218.236.xxx.182)

    아니 전, 결혼 전에도 꼭 남자 친구..?? 필요 없었어요. 친구 중에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었지 ㅎㅎ

  • 8. 에헴..
    '11.5.11 2:20 AM (71.231.xxx.6)

    결혼하면 남편도 귀찮은데 무시기 친구까증..

  • 9. 민트초코
    '11.5.11 2:20 AM (112.150.xxx.115)

    일단 기본적으로 전 남편외에 남자친구 필요 없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ㅠ 연애하면서 많이 에러사항이 있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만나면서 이성친구 만난적이 없으니 긴장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은 안해봐서 잘 몰라 -_-;;;의견여쭈어봤는데 필요 없나보네요

  • 10. .
    '11.5.11 2:20 AM (121.190.xxx.251)

    남자들은 한여자를 두고 서로 쟁취해야되는 상황일때 그여자에게서 더 매력을 느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뿐이고 쟁취한 후에는 잡은물고기 밥안주는 게 남자의 속성이라고 할까요 안그런남자도 있지만 소수일뿐이구요

  • 11. 코코몽
    '11.5.11 2:21 AM (119.149.xxx.156)

    난 유부초밥이다

  • 12. 재독했지만..
    '11.5.11 2:22 AM (183.102.xxx.63)

    지금 남편도 없고
    남편이 될 사람도 없는 원글님이
    앞으로 누가 될 지도 모를
    그 남편 긴장시키려고 남자친구를 만들겠다는 의미죠?

    일단 남편이나 애인을 먼저 만드는 게 순서 아닌가요?
    그래야 긴장을 시키든 말든 할텐데..

    저만 이 글이 이해가 안되는 것인지.. 어렵네요.

  • 13. -
    '11.5.11 2:23 AM (121.129.xxx.76)

    난 유부우동이다

  • 14.
    '11.5.11 2:23 AM (175.196.xxx.107)

    필요 없습니다.

    있음 좀 더 재밌긴 하겠지만(말이 재미 지 좀 귀찮기도.. 남편이 질투를 해서 ㅋㅋ)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5. hmm
    '11.5.11 2:23 AM (70.57.xxx.60)

    원글도 어렵지만 코코몽님 글 이해 못함.

  • 16. hmm
    '11.5.11 2:24 AM (70.57.xxx.60)

    아, 댓글 놀이 인가요?

  • 17. .
    '11.5.11 2:24 AM (121.190.xxx.251)

    분위기가 이상하다 또 시작이다

  • 18. ㅉㅉ
    '11.5.11 2:25 AM (211.110.xxx.100)

    에러사항 -> 애로사항

  • 19. 그지패밀리
    '11.5.11 2:25 AM (58.228.xxx.175)

    자러가야겠다

  • 20. -
    '11.5.11 2:26 AM (121.129.xxx.76)

    자러가야한다

  • 21. .
    '11.5.11 2:27 AM (121.190.xxx.251)

    그래야한다

  • 22. 이쑤시개
    '11.5.11 2:27 AM (109.130.xxx.46)

    ㅎㅎㅎ 위의 에험님 말씀이 너무 웃겨요 ~

    그런데 만약 원글님의 남자친구분이 결혼하고 나서도
    이성적인 감정이 아닌 순수한 우정관계인 여자친구를
    두면 어떨까 라는 질문을 받으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수도...

  • 23. 코코몽
    '11.5.11 2:30 AM (119.149.xxx.156)

    난 자겠다

  • 24. hmm
    '11.5.11 2:30 AM (70.57.xxx.60)

    결혼을 안했더라도 일단 커플이 되면 남녀 모두 이성 친구와의 친분은 줄이는 게 예의죠.
    원글님이 분석한 이유들 외에도,
    "긴장감을 유발하기 위해" 이성 친구를 이용해먹는 마음씨는
    진정한 오랜 친구가 되기엔 장애물이라는 생각입니다.

  • 25. 민트초코
    '11.5.11 2:31 AM (112.150.xxx.115)

    제가 글을 잘 못쓰나봐요 ^^;;

    현재 연애하는데
    남자친구와 긴장감이 없다=위기위식이 없다=잡아놓은 물고기 취급한다.
    문제는 그 전에도 약간 그랬다;(현재보단 심각하진 않지만)

    그 이윤 내가 생각할땐...사이에 남자가 없어서인 탓도 큰거같다..
    (제가 클럽을 간다던지
    남자 선후배랑 술마신다던지 이런 여자친구로서 실수?할짓을 전혀 안하거든요-_-)


    -->관계가 좀 악화되었다 너무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하여;-_-;;

    결혼한 유부 선배를 보니
    남자 선배랑 친구먹고 겁내 잘 지낸 이뿐 언니보니 오히려 남편이
    공주취급하며 잘지내더라...(현재도 그 남자친구랑 연락하며 잘지냄)

    결혼하고나소도 이 선배언니처럼
    지내는게 현명하고 옳바른건가???
    의문이 들어 글을 적어봤네요;;


    당연히 친구로 생각하고 적은건데
    듣고보니 제가 단지 도구로 이용하려는거군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
    제가 남자 관계에 여렸을때 안좋은 기억도 있고해서 너무 극단적이였던거같아요.
    종합적으로 봤을때 결혼하곤 굳이 필요할거같지 않아 나름 안심이군요;
    댓글 감솨 ^^

  • 26. 국민학생
    '11.5.11 2:32 AM (218.144.xxx.104)

    결혼전이야 상관없지만 결혼후엔 필요없어요. 누가 필요하다 그럽디까? 분란의 싹을 간직할 필요는 없지요.

  • 27. 깍뚜기
    '11.5.11 2:34 AM (122.46.xxx.130)

    다 떠나서 친구는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
    누가 원글님을 아내나 여친과의 긴장감을 위해 친구로 여긴다면 어떨까다
    원글님의 발상이 이상하고 이기적이다

    그리고 남성인 친구도 있을 수 있고 좋다
    친구는 친구이니 말이다

  • 28. hmm
    '11.5.11 2:35 AM (70.57.xxx.60)

    원글님의 댓글을 읽고 제 글을 다시 보니
    저 역시 글을 잘 못 쓴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 까칠한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리 읽혔다면 죄송합니다.

  • 29. 매리야~
    '11.5.11 2:35 AM (118.36.xxx.178)

    나는 무부녀다.

  • 30. -
    '11.5.11 2:39 AM (121.129.xxx.76)

    난 일부녀다.

  • 31. 민트초코
    '11.5.11 2:40 AM (112.150.xxx.115)

    글보다가 느낀건데 제가 친구를 사람으로 보지않고 그 이전에 일단 남자. 여자 . 친구를 너무 가려 만난거란 생각도 드네요. 이제라도 좀 바꾸고 남자도 여자와 같은 같은 인격체로 대해서 친구 삼고 그래야겠어요. *굳이 제 변명하자면 제 환경탓이었던거같네요*

  • 32. ..
    '11.5.11 2:41 AM (58.143.xxx.27)

    긴장감 떨어지는 연애나 잡은 물고기 취급은 이성 친구의 유무와 무관합니다.
    원글님 자신의 연애 패턴에서 원인을 발견하심이...

  • 33.
    '11.5.11 2:44 AM (175.196.xxx.107)

    원글님 댓글 보고 덧붙이자면..

    긴장감 없고 뭐 그런 건 오래된 연인이라면 당연히 보이는 현상인데....
    님이 뭔가 끝이 날까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늘어진 느낌이라면,
    그걸 님의 또다른 이성친구 확보 차원에서 보실 게 아니라,
    윗 분 말씀대로 님의 연애 스타일에서 원인을 찾아 보셔야 할 듯 해요.

    아무리 오래 된 커플이라도 어찌 대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긴장감이 심심찮게 지속될 수 있어요.
    꼭 바로 옆 이성친구 없더라도 말이죠.

  • 34. 민트초코
    '11.5.11 2:53 AM (112.150.xxx.115)

    kyo님/님 말씀처럼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제스스로 적기 너무 비참해서 적지 않았는데 적어주셨네요. 충분히 공감합니다. 제가 살아온길 반성해야겠져. 제 연애스타일은 뭔지 좀 고민해봐야겠어요. 아직 못찾겠어서요 ㅠ .ㅠ ;

  • 35. 아, 이해했어요^^
    '11.5.11 2:55 AM (183.102.xxx.63)

    원글님의 댓글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석연치않은 건 여전하군요^^

    남편 또는 애인에게 긴장감을 주기위해
    다른 남자친구들을 만들어놓겠다는 건..

    미적 감각이 없는 여자가
    튀어보이려는 욕심에
    과한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등장하는 느낌이에요.

    감당할 능력도 없고 감각도 없으면서
    악세사리만 모으기보다는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같습니다.

  • 36. 진저
    '11.5.11 3:08 AM (211.233.xxx.196)

    연애할 때 긴장감과 위기의식은
    툭닥 거리는 로맨틱 코미디 같고 좋을 수 있겠지만
    결혼하고 긴장감과 위기의식이 생긴다면
    가정불화, 의처증, 이혼.. 이런 다른 레벨..

  • 37. 후후
    '11.5.11 3:08 AM (119.64.xxx.204)

    결혼하면 여자친구들도 만나기 쉽지않아요.
    애인부터 만드세요.

  • 38. 다른 관점에서
    '11.5.11 3:10 AM (118.137.xxx.174)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내 사람이다 생각했을 때 더 잘해주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말하자면, 이제는 변하지 않을 나만의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섰을 때 자신의 모든것을 거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리고 멀리 봤을 때 그런 사람들이 훨씬 좋은 남편이 되고요.
    반대로 내 사람이 되었을 때 지루함을 느끼고 잡은 물고기 운운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좋은 남편이 되지는 못하겠죠. 긴장감 있는 연애의 대상은 될지언정.

    결혼해서도 분명 부부간에는 밀고 당기고가 필요해요. 하지만 거기에 제 3의 인물을 끼워넣어 긴장감을 주겠다는 발상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 제 3의 인물에 대한 예의나 사람을 대할때의 진정성을 말하기 이전에, 제3의 인물을 끼워넣은 관계는 3명이 만들어 가는 관계지 절대 부부 단 둘만의 관계가 될 수 없어요. 그런 관계는 건전하지도 못할 뿐더러 오래가지도 못해요. 부부간 밀고 당기고는 부부 두 사람만의 것이 되어야 맞는 거죠.

    찬양까지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부부 관계라는 건 연인관계와는 조금 다른, 신성한데가 분명 존재하는 관계예요. 그런 관계에 다른 사람을 끼워넣으려 하지 마세요. 그건 오염일 뿐이예요.

    오해하실까봐 첨언하는데, 남자인 친구를 사귀지 말라는 말은 아닌거 아시죠?

  • 39. 삼순이
    '11.5.11 3:57 AM (143.111.xxx.27)

    원글님 썼다 지우신 글도 읽었습니다.
    연애랑 남자친구가 문제가 아니고 상담 받으시길 권합니다.
    내가 온전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 40. 과에남자가90%
    '11.5.11 5:38 AM (122.35.xxx.125)

    였네요. 직장동료도 남자가 90% 입니다.
    가급적 개인적인 연락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단둘이 만나는 자리보다는 여럿이 만납니다.
    남편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고, 결혼한 상황이니만큼 조심하는겁니다.

    남자도 남자이기전에 사람이긴 한데요.
    나는 사심이 없어도
    상대가 오해할 상황이나 (남자들 김치국 마시기..;;; ㅎㄷㄷ;;;)
    상대 사생활에 피해를 주는 상황(82에도 종종 올라옵니다..남편과 동료여직원 관련 이야기들..)
    을 만들기 싫어서 입니다.

  • 41. 남자 입장에서 본
    '11.5.11 7:30 AM (175.204.xxx.231)

    그건 여자 입장이고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칭구로 대할까요? 아마 아닐껄요 ..
    남자 입장에서 본다는 ? 아줌마는 아니지만 / 유부녀는 매력적인 .. 파트너 일수 있죠 ...
    아줌마 / 유부녀 잘 구분 바람 ... (난 아줌마 일까 유부녀 일까)?)
    주변 칭구들 봐도 참고로 전 남자임미다 .. 결혼 하신후에 남자 칭구는 별로 바람 직 하지 안은듯 하네여 10에 9은 사고 침미다 제 칭구들 보면 그래여 ㅎㅎㅎ

  • 42. 죄송
    '11.5.11 8:01 AM (122.101.xxx.195)

    원글 보고 초딩인줄 알았음

  • 43. ㅋㅋ
    '11.5.11 8:15 AM (14.37.xxx.149)

    난 유부떡라면...ㅋㅋ

  • 44. ..
    '11.5.11 9:24 AM (121.130.xxx.98)

    남녀구분 없이 서로 배울게 있는 친구가 많은게 좋습니다. 전 남편 친구들보다 제 남자친구들 스펙이 더 좋아서 필요할때 도움 많이 받아요. 병원이나 주식 아이 교육문제 기타등등. 미안하지만, 남자들과도 얼마든지 친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엉뚱한 생각만 안하면.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예요. 동네 아줌마들하고 맨날 수다 떨고 다니는거 질색이예요.

  • 45. .
    '11.5.11 9:35 AM (110.14.xxx.164)

    친구가 필요한거지요
    그 남친의 여친이나 아내 입장도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님 남편이 여자 친구 만난다고 생각해 보시고요

  • 46. ㅋㅋ
    '11.5.11 11:19 AM (211.46.xxx.253)

    유부 언니, 유부 선배..
    요즘 처자들은 이렇게 표현하나요?
    본인들은 그럼 어묵????

  • 47. 공순이
    '11.5.11 11:46 AM (61.111.xxx.254)

    남자사람친구는 별로 필요 없는거 같은데요...
    오히려 말 잘 통하는 유부녀 여자사람친구가 더 필요할듯...

  • 48. 우정-
    '11.5.11 2:06 PM (121.161.xxx.85)

    우정에 남녀관계가 있을 수 있나요. 처신만 잘 한다면 우정에 남녀가 있을 수 없을건데요.. 그런거 정해놓고 우정이든 뭐든 사람 교우관계의 기준에 성별이 있다는건 좀 우습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뭐 남녀가 유별한 문화의 국가도 아닌데요. ㅎㅎ 저 여자지만... 남자친구 많습니다. 여자친구들하고는 잘 안통하는 얘기들 남자친구들하고도 많이 하고.. 남자친구들 이야기 통해 남자 입장 이해도 많이 되고.. 정말 사람과의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신거라면.. 그냥 그런 마음으로 (여자든 남자든) 좋은 사람을 만나시기 위해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심 되지요. 고루한 기준은 버리세요.

  • 49.
    '11.5.11 3:44 PM (121.130.xxx.228)

    유부 초밥이다

  • 50. ....
    '11.5.11 3:55 PM (58.239.xxx.75)

    이글의 웃음포인트는
    유부언니들?

  • 51. 본인어머니의
    '11.5.11 4:17 PM (115.178.xxx.61)

    윈글님 어머니의 삶을 생각해보세요. 남자친구 필요하시던가요?

    다르게 살것 같지만 우리네 어머니들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더군요..

    엄마가 결혼전에 한말씀 하시더군요 10년만 고생해라..

    애낳고 10년은 아니고 7년째 고생중입니다. 아이들 중학교 들어가면

    남자친구들이 필요해 질려나요????

  • 52. ...
    '11.5.11 4:24 PM (188.108.xxx.10)

    남자사람친구는 별로 필요 없는거 같은데요...
    오히려 말 잘 통하는 유부녀 여자사람친구가 더 필요할듯...22222222222222

    연애할 때 여자친구들이랑도 연락안하는 건 별로에요.
    친구들이랑 연락을 유지하고 가끔 같이 만나고 하는게 건전한 인간관계를 위해서 바람직해요.

  • 53. 세상에
    '11.5.11 4:29 PM (50.30.xxx.248)

    아직도 이런 생각에,,,

    남자하고 여자하고 어케 친구할 수 있나요...계속 이걸 맞다고 주장하는 인간를

    이거 쫌 정신세계가 이상한 인간 아닐까요?

    만나는 사람이 원글님에게 소흘히 한다면 가차없이 끝내버리세요

    먼 잡년들을 만나다고 설치고 그런다면 그런인간은 나중에 봐도 뻔 합니다

  • 54. 나도 유부.
    '11.5.11 4:39 PM (218.153.xxx.90)

    남친 필요없슴.
    나중에 탈남...

  • 55. 저만그런가
    '11.5.11 4:41 PM (14.55.xxx.62)

    전 male friend 있으니 좋습니다.
    남자친구가 아닌 친구인데 남자인...
    각각의 배우자가 행여 오해할까 싶어서 가끔 두 가족이 같이 만나 식사도 하고 그러네요.
    여자 친구에게 못 하는 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여자 친구들은 웬지 경쟁의식? 이런게 좀 생기는지 어쩐지.. 진짜 속 깊은 내 얘기는 잘 안 나와요. 그런데 남자 친구한테는 이런 얘기해도 새어 나갈 염려도 없고 그냥 속이 후련해요. 물론 신랑 땜에 열 받는 것도 다 들어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얘기도 하고.
    벌써 17년 된 친구네요. 둘 다 외모 별로에 성격만 좋다보니 서로 이성으로의 감정 한 번도 없었던 터라 서로 정말 친구로 지낼 수 있었네요. 사실 둘 다 연애할 때도 여친, 남친보다 우선? 순위 였다는...

  • 56.
    '11.5.11 5:19 PM (116.120.xxx.124)

    남자친구 여자친구 ..... 성이 문제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를 만드세요~

  • 57. 이건
    '11.5.11 5:42 PM (125.133.xxx.102)

    무슨 말도 안되는...
    본인이 써 놓고 말 안되는거 아시죠?
    무슨 긴장감을 위해서 이성친구가 필요합니까?
    본인은 그렇게 살고 싶으세요? 결혼생활 내내 남편의 이성친구때문에 긴장감 느끼면서?
    부부관계는 신뢰가 바탕인데 그렇게 평생 피곤하게 긴장하고 신경쓰면서 해로하시겠어요?
    본인이 아니라 남편한테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라고해도 마찬가지에요
    남편이 평생 님 도망갈까봐 긴장하며서 산다는건 의처증으로 산다는 건데 그 부부관계가 정상일까요?

    그럼 남자친구 없는 유부녀들은 다 무심한 남편으로 부부생활이 불행할까요?
    개코도 가치도 없는 생각 그만하시고요
    제 남편처럼 내 아내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는 남자 많습니다.
    그런 남자를 찾을 생각을 하셔야지 평생을 불신과 불화속에서 사실 생각부터 하시는게 어이없어요
    덧붙이자면 결혼도 아닌 연애기간때부터 잡아놓은 물고기가 밥 안준다는 듯이 행동하는 남자는 십원짜리 가치도 없어요.
    당장 내다버리시고요. 그놈이 나쁜놈인거지 이상한 방향으로 해결하려고하지마세요

  • 58. 남편을
    '11.5.11 6:40 PM (124.80.xxx.222)

    가장 친한 남자 라는 성을 가진 친구로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저는 남편이 생기고 나서 제일 친한친구가 남편이 되었습니다. 긴장감 떨어져서 제 3의 인물을 넣어서 남편이나 남친을 긴장시키겠다는 발상 자체가 굉장히 위험해 보입니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팔팔한 20대일거라고 생각하나요? 늘 남녀관계가 긴장감이 넘쳐 흘러야 좋은건가요? 남자 생겨서 남편이 잘해준다는 그 유부언니가 더 웃기네요 공주병 걸린거 아닌가요?

  • 59. 딴건
    '11.5.11 6:49 PM (118.216.xxx.160)

    모르겠고...
    주변에 남자 친구들 득실대던 아짐...(40 넘었어도 외모로는 20대에요^^ )
    자기 딸이 사춘기 되어서 친구들을 남자아이들로 서슴지 않고 사귀니까 다 잘라내던데요... ㅎㅎ
    세상은 요지경~~
    위에 어떤 남자분이 쓴 글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남자들은 여친들을 달리 보는것이다...
    매력적인 파트너까지는 아니어도 심심풀이 땅콩은 되는걸로...
    오히려 말 잘 통하는 유부녀 여자사람친구가 더 필요할듯33333333333333333

  • 60.
    '11.5.11 6:54 PM (121.139.xxx.171)

    뭐 필요하다는게 우스운 말 같은데요
    그냥 이제껏 인간관계가 결혼한다고 하루아침에 달라지는게 아니죠
    단지 결혼하고나면 친구라해도 동성아닌경우에는
    서로 대하는 태도등 시간 장소 횟수등의 분별력이 필요한게 아닌가요

    그리고 생활이 달라지니까 여자친구 아니고는 그리 자주 연락할일이 없을것 같은데요

  • 61. 진정
    '11.5.11 8:30 PM (119.64.xxx.158)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은 서로 하지도, 만들지도 않는 것이 좋아요.
    믿음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가야지 처음부터 그런 마음이라면 글쎄요?
    세상의 모든 남자가 다 바람피고 아내들한테 상처주고 그러지 않아요.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이란? 아시죠?

  • 62. 결혼하면..
    '11.5.11 9:07 PM (112.154.xxx.154)

    여자친구들도 다 떨어져나가요. 남자친구요? 유부녀만나면 손해라고 생각해요.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면 모를까. 남편긴장감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건..현실감 제로예요.
    정신나간 예편네 취급이나 받지. 몰래몰래 연락하고 숨어서 만나서 스트레스 푼다면
    모를까. 유부녀의 남자친구란 실속없는 빈껍데기예요. .
    남친분 긴장감 유발시키려면..자기일에 충실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수 밖에 없어요.
    언제든 떠날수 있다는 늬앙스. 남자아니라도 가능하지요. 차라리 취미생활하나 맹그세요

  • 63. 뭔 얘기인
    '11.5.11 9:39 PM (124.60.xxx.42)

    지, 글을 간략하고 명확하게 쓰시는 연습을 하셔요.
    말도 아닌 글을 이렇게 횡설 수설... 요점을 찾기가 참 어렵군요.

    본인이 쓴글을 한번 읽어 보고 올리시죠...

  • 64. 은근중독성있네요
    '11.5.11 10:45 PM (175.119.xxx.141)

    유부언니~ ㅋㄷㅋㄷ
    김밥언니, 우동오빠, 떡볶이언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