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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대요 ...닭공장 광고 신문서 봣어요..
자유게시판..글 읽다 보니 미국닭 공장 이민 이야기가 나와서요...
여기 신문 읽다보니...닭공장 영주권 광고 본게 생각나네요..
하는일은 닭 목을 자르는거고...2년일하면 영주권 나온다구 모집 하더라구요..
한인 신문 읽다가 보고 웃었는데...
미국 현지에서도 모집하던대...한국서 이민 오시는 분도 계시네요 진짜...
월급이 2천불-2천5백불...??? 좀 넘나 그렇게 본거 같아요...
1. ㄷㄷㄷ
'11.5.11 12:47 AM (121.190.xxx.251)혹시 살아있는 닭은 아니겠죠?
2. 그럼요
'11.5.11 12:48 AM (122.40.xxx.41)한국서 비숙련으로 영주권 받으려고 닭공장 신청하고
몇년을 기다리는 분들이 부지기수랍니다.
2년만 공장일하고 영주권 받은 후 자기일 하려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거죠.
것도 몇천만원 이주공사에 돈내고 목빠지게 기다린답니다.
기막힌 일이지만 현실이네요.3. 광고
'11.5.11 12:50 AM (75.3.xxx.92)그럼 일단 미국와서 신청하시는게 빠를거 같네요...미국 현지에선 사람이 모자라서 광고까지 나가고 하던대요...미국서는 신청하자마자 공장으로 가게 되는거 같던대요...??
4. 왠지
'11.5.11 12:51 AM (14.42.xxx.34)살아있는 닭일거 같지않나요?
언제 일일이 주사해서 죽이겠어요..
주사액은 인체에 해가 없을까요?
맨정신으로 시퍼렇게 눈뜬 닭의 목을 하루종일 쳐낼 자신이 없으니 그런 공고를 내는건 아닌지..5. 광고
'11.5.11 12:52 AM (75.3.xxx.92)몇천만원이나 낸다고요...?헐,,,
차라리 미국와서 신청하세요 여긴 공짜루 신청하고 신청하자마자 공장으로 가는거 같던데요..
일할 사람이 많이 부족하다던대....6. ㅇ
'11.5.11 12:54 AM (125.186.xxx.168)그거 몇년전에 티비에서도 해줬던거 같아요. 굉장히 힘들다고 했던거같은데..
7. ..
'11.5.11 12:54 AM (175.208.xxx.19)기다리다 8~9년 걸린다 합니다.
지구촌에 안티도 있고 개인적으론 미국국적 위험해보이기도 하던데...
국적따면 뭐가 좋을까요?8. ..
'11.5.11 12:57 AM (175.208.xxx.19)살아있는 닭 목쳐내다 정신병 얻는거 아닐지...아파트에서 키우던 닭
아는 집에 보내고 6,7개월을 닭고기 입에 못대었어요.
지렁이는 손으로 잡을 수 있어도 살아있는 생명은 못죽입니다.
이왕 잡아놓은건 잘 먹긴 합니다만9. 살아
'11.5.11 12:58 AM (128.205.xxx.225)살아있는 닭을요?
10. 그럼요
'11.5.11 12:58 AM (122.40.xxx.41)저 아는 분들이 여럿 가셨어요.
대부분 이곳서 평탄하게 사는 분들인데 그렇게 해서들 가더군요.
몇분은 그렇게 가서 자리 잡았고
한분이 7년넘게 기다리다 드디어 올 6월에 떠나십니다.
대략 3천만원 든다고 들었어요.
하도 오래 걸리니 현지에서 신분을 어쩌지 못해 이주공사 돈벌어주는 일이라고 알면서도
마지못해 돈내고 한다더군요.
정말 부지기수랍니다.
미국이민카페 한번 들어가 보셔요.
저는 아는 언니얘기라 언니랑 함께 카페 들어가 봤다가 기함했네요.11. 그걸
'11.5.11 12:58 AM (14.52.xxx.162)왜 사람이 일일이 죽일까요??
그냥 기계에 넣고 대량으로 죽이는게 닭이나 사람한테 서로서로 좋을것 같은데요,,,
윗님 국적따면 노후보장 되고 애들 공립가고,,좋은거야 별처럼 많지요,12. 살아
'11.5.11 12:58 AM (128.205.xxx.225)근데 죽었으나 살았으나, 털 뽑기 전이라면 윽...
13. 그럼요
'11.5.11 1:00 AM (122.40.xxx.41)살아있는 닭 아니던데요. 카페에서 공장에서 일하는 사진 보니..
죽은 닭 쭉 걸려나오는거 이런저런 정리하고 분류하고 나르고 하는 일이었어요14. ..
'11.5.11 1:02 AM (175.208.xxx.19)그걸님 의료비가 무척 쎄다 들었는데...
그래도 때한민국보다 환경이 좋은가 보군요.15. 하*공장가서보니
'11.5.11 1:04 AM (183.98.xxx.174)산 닭의 목을 자르는 게 아니고요
산 닭의 발목을 고리에 걸어요.물구나무로 매달린 닭들이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닭의 대가리가 잠길만큼의 깊이에 약한 전기가 흐르고 있는 물에 담가지면서 기절하는 상태에서 목자르는 기계가 뎅강뎅강..그렇게 거꾸로 매달린 상태에서 또 계속 흐르고 흘러 털도 뽑고 똥꼬로 손같은 기구가 푹 들어가 내장을 쏙 뽑아내던데요..
마트에서 닭 사보면 똥꼬가 희한하게 깨끗하고 크게 뻥 뚫려있잖아요...16. ㄷㄷㄷ
'11.5.11 1:08 AM (121.190.xxx.251)닭도 귀여운병아리시절이 있었을텐데... 비참한 최후군요 ㅠ
17. 이해불가
'11.5.11 1:09 AM (110.47.xxx.167)한국에서도 닭공장에서 닭목을 사람이 치진 않는데,
왜 미국은 그걸 기계화 하지 않고 사람이 그 일을 하게 시키나요?
기계화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왜 그런가요?18. 살아
'11.5.11 1:09 AM (128.205.xxx.225)음 그러니까
사람이 하든 기계가 하든
아무튼 목 치고 나서 털 뽑는군요. 에구.19. ...
'11.5.11 1:10 AM (119.64.xxx.20)댓글 보다 갑자기 예전에 겪은일이 생각 나는데...하림공장에서 실수 할 수 도 있나요?
옛날에 마트에서 닭 사려고 보는데 하림닭이었는데 머리가 있어서...놀랬었거든요 ㅠㅠ
살포시 감은 얇은 눈꺼풀...ㅠㅠ 그 닭은 왜 머리가 있었는지 아직도 의문이예요.
가끔은 머리있는 닭을 팔기도 하는걸까요;;20. .
'11.5.11 1:17 AM (64.180.xxx.223)무슨 살아있는 닭이에요 ㅡ,.ㅡ
전기 충격기 사용할텐데요
오래전이지만 한국에서도 시장에서 닭 잡아주고 했습니다
엄연히 있는 직업이고 한국에서도 육가공쪽에 종사 하시는분 많을텐데
정신적 충격운운은 보기 그러네요 그렇게 희생하는 닭은 드시고 싶으신지,,21. 그게
'11.5.11 1:20 AM (175.123.xxx.83)추워서 힘들대요. 닭이 변하면 안되니까 아주 추운 온도에서 일해야 해서 힘들어서 기피직업이지, 살아있는 닭을 잡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몸이 건강한 사람은 할 만 하다고 해본 분이 그랬어요. 저희 대모님 댁도 이십년 전에 가서 영주권 받고 자리잡아 잘 사세요. 그렇게 못할 짓(?) 아닐거에요.
22. 독수리여권
'11.5.11 2:04 AM (115.139.xxx.30)독수리여권(미국여권)이 좋긴 좋다지만,
닭공장 칠면조공장 2년이나 3년 일하려고 몇천만원 내고 몇년 기다리고 하는건 어이없다 생각돼서 저는
차라리 같은 비용이면 학위따고 영주권따는 코스를 택했지요.
나이들고 영어로 학위딸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겐 거의 유일한 옵션이라더군요.23. 그게
'11.5.11 2:33 AM (175.123.xxx.83)요즘 미국 경기가 안좋아 학위 따도 영주권 나오는 게 쉽지 않아요. 아주 좋은 학교에서 유망한 전공으로 박사 학위 정도 따지 않는 이상은 닭공장이 훨씬 확실하고 빨라요.
24. 냄새가 역해서..
'11.5.11 3:18 AM (122.38.xxx.45)미국애들은 닭공장에서 오래 일하지 못하고 이직률이 높다네요.
냄새가 정말 견딜수 없을 정도로 역하답니다.
한국 아저씨들은 간혹 아줌마들은 근성으로 버텨낸다네요.
저희 지인중 한분이 아이 민사고 보내고 닭공장 가시려다가 접으신분 게세요.^^
한국에서 꽤 안정된 생활 하시던 분인데
아이 아이비리그 장학금 타게 보내려면 자신이 닭공장이라도 가서 영주권 따야 겠다고
알아보시다가 결국 퀴즈노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하셨다는...25. .
'11.5.11 3:41 AM (75.3.xxx.92)원글인대요.. 퀴즈노스 샌드위치 좋아하는데... 프랜차이즈 할때 얼마나 들까요.?
.한국에 있는 친구가 미국에서 장사 알아보고 있던데 소개해주고 싶네요26. 제가 놀라운건
'11.5.11 4:51 AM (122.60.xxx.76)어쩌다 한국이 닭공장 일 하면서까지 벗어나고 싶은 나라가 되었는지? 진심 제 주변에 한국인들,
심지어는 카페에 옆자리 앉아 수다떠는 한국인들까지도 한국싫다 여기 사는게 정말 훨 좋은거 같다며
한숨쉬는것만 보이고.. 이젠 인터넷에서까지 닭공장 이민까지..그런 힘든 결심까지 하면서 한국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어요..27. ...
'11.5.11 5:03 AM (175.210.xxx.197)윗님 말씀에 동감..
그렇게까지 벗어나고 싶은 나라인지...
게다가 닭공장이라니요
우리나라 공장도 다녀보신적 없으실터인데...
닭공장 동영상 본 기억이 있는데 전 너무 끔찍했어요
살아있는 녀석들 끓는 물에 넣어서 기절하는것도 무섭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는데 날카로운 칼들이 댕강댕강 목을 쳐대는 장면 으으으으으28. 닭공장
'11.5.11 7:52 AM (204.15.xxx.2)이면 비숙련공이라는 이야기인데 지금 비숙련공 영주권은 8년이상 기다려야 나오거든요.그럼 한국에서 일단 신청하시고 8년정도 기다렸다가 미국으로 가신다는건가요? 무작정 가서는 일할 수 있는 신분이 안될테니 말이죠. 요즘은 닭공장으로 영주권 받는거는 한물 갔다고 많이 들었었는데 아직 많이 있나보네요..
29. 저 위에
'11.5.11 9:13 AM (121.167.xxx.68)닭 머리 있었다고 희안하다고 하셨던 님...
원래 제수용 닭은 머리가 붙어있어요. 제수용이라고 포장되서 따로 판답니다.
명절 때 제수용 많이 나와요.
그리고 원글님.. 퀴즈노스 섭 은 원래 미국 프랜차이즈라 거기로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미국에 깔리고 깔린게 써브웨이랑 퀴즈노스 요딴거라.. 직접 가서 보고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오래 살고 상권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 사람이랑 연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30. ..
'11.5.11 1:53 PM (24.167.xxx.86)제가 미국살고 퀴즈노 인수 하려고 알아 봤었는데요
목이 좋고 장사가 잘되면 그냥저냥인데 어중간하면 남는것도 없구요
다른 동네는 몰라도 우리동네는 퀴즈노서브 다 문닫는 지경이라서요
처음에 구워주는 시스템으로 인기가 반짝 있었는데
점포수가 줄어 들고 있는걸로 압니다31. Irvine
'11.5.11 6:37 PM (202.152.xxx.75)그렇게까지해서 갈 나라는 아닌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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