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버이날을 전후로 안 좋은 사건들을 많이 접한터라...
씁쓸해집니다.
여쭤보고 싶은것은요~~~
가장 절친한 이를 하늘 나라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픈지 얼마 안되어 슬픔을 당하게 되었는데
내일 화장터에 갈 예정인데 특별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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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 가는 친구를 위해...
제가요...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1-05-11 00:01:14
IP : 118.34.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1 12:12 AM (118.40.xxx.102)친구분 좋은곳에서 아프지말고 편안하라고 기도 많이해주세요..
명복을 빕니다2. 무크
'11.5.11 12:16 AM (118.218.xxx.184)원글님이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함께 가셔야 할텐데요....
화장터.......................많이 힘들거에요...........명복을 빕니다.3. ㅜ.ㅜ
'11.5.11 12:27 AM (125.178.xxx.200)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에 있겠어요...
좋은데 가라고, 고통없는데 가라고 기원하는 일 밖에........
그저 눈물만 하염없이 나올겁니다..손수건 가져가시구요..4. ....
'11.5.11 12:37 AM (211.227.xxx.131)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얼 한다해도 산자를 위안하기 위한 것인듯...
5. 제가요...
'11.5.11 12:45 AM (118.34.xxx.101)맞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쓸쓸하게 내리는 비가 처량하고 먼저 간 그 사람이 보고 싶어서
그랬나봅니다.
죽으면 썩어질 육신인데 왜 그리도 사랑하며 이해하며 살지 못할까요????
저도 반성합니다.6. 다녀오셔서
'11.5.11 12:59 AM (125.142.xxx.139)사흘 동안인가 창가에 냉수를 떠놓으셔요.
20대 때 동호회 친구가 사고가 나서 화장을 했는데 그리 하라더라구요. 몸을 불사르고 이승을 떠나게 돼서 뜨겁다고 하소연하러 가족과 친구집을 찾아다닌대요.7. 제가요...
'11.5.11 1:07 AM (118.34.xxx.101)첨 듣는 이야기네요...
아! 참 슬프고 가슴이 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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