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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궁합 얼마나 믿으세요?
보니까 여기 사주 맹신하시는분들 꽤 많으신거 같더군요
사주팔자가 있으니 그것이 절반이상은 차지한다..라고 믿으시는 분들 꽤 많죠?
그럼 궁합도 믿으시나요?
저 아는 친구 시엄마 얘긴데, 궁합을 궁합을 그렇게 많이 보더래요
시동생인데 결혼시킬려고 보니까 부인될 여자 사주 받아와서 온갖 궁합보는곳은 다 넣었는데
넣는 족족 부인이랑 결혼하면 3년내 가산 탕진하고 밭이 안좋아 자식이 안생기며 생기더라도 기형이란
끔찍한 소리까지 늘어놓으니 완전 반대 반대 철천지 대반대가 난거죠
여자가 시동생한테 그렇게 잘하고 또한 어른들 잘 섬기며 착하더랍니다
그런데 시엄마가 그렇게 반대를 하니 아들 결국 백기 들었어요
시엄마가 정말 죽을듯이 반대했거든요 아들은 집나가지도 못했고 결국 거역하지 못했단것-
여자도 울면서 헤어졌대요
참나..이런 이야기 들으니까 정말..부모세대..어쩔수 없는건가 싶어요
궁합 맹신하는 사람은 정말 죽도록 맹신하는군요
궁합 때문에 깨지거나 한 사례 보셨나요?
1. 도라
'11.5.10 7:00 PM (121.130.xxx.228)윗님은 그럼 사주안에 배우자 운도 타고나는것이니 궁합의 의미를 별로 안보는것인가요?
그럴꺼면 사주만 보면 되지 궁합은 먼가요 궁합은 따로 배우자될 사람의 운명 미래를 보는것이라고 따로 해석하던데요?2. 전
'11.5.10 7:06 PM (115.136.xxx.27)꼭 궁합이 그래서가 아니라 그런 나쁜 말 들음.. 그대로 되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왜 시크릿 책같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된다 그런거 같이. .나쁜 말은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
특히.. 누구 한 쪽이 죽는다는 소리 들으면 그 부모 입장에서는 .. 하늘이 두쪽나도 안 되는 얘기지요.. 저는.. 제 자식이 있다면 아무리 미신이라도.. 그런 얘기가 나오면 결혼 반대할거 같아요.
조심해서 나쁠 것도 없고.. 그런 소리가 입밖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끔찍해요.3. ,,,
'11.5.10 7:10 PM (116.40.xxx.242)궁합 안믿었는데 제 주변에 실제 일어난 일을 보니 좀 믿게 되었어요
친척 오빠가 궁합 나쁘다고 결혼하면 오빠가 죽거나 아니면 10년내에 이혼한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오빠가 그 뇨자한테 완전 빠져서리 우겨서 결국엔 결혼 했는데
뇨자가 결혼 5년째 바람나서 결국엔 이혼했어요4. ...
'11.5.10 7:11 PM (59.14.xxx.35)전 아예 그런거 안믿는 사람이에여....
5. 광팔아
'11.5.10 7:15 PM (123.99.xxx.190)먼저 이런글에 댓글을 안달려고 노력은 합니다.
이해하여주십시요.
사주속에 무었이 좋다 안좋다도 부귀영화도 명예도 였볼 수 있지만요.
적성과 심리도 있습니다.
즉 궁합속에 서로의 심리를 유추하여 적용을 시켜볼 수 있습니다.6. ..
'11.5.10 7:25 PM (183.98.xxx.10)제 남편과 그의 전 여친커플...
시어머니가 궁합을 봤더니 여자가 소복입고 울고있다고 했다는군요. 5군데서 똑같이 나왔대요.
어머니는 머리싸매고 누우셨고 여자얼굴도 안 본 상태에서 무조건 반대하셨대요.
남편은 고집이 황소라 버텼는데 여자가 먼저 나가떨어졌답니다.7. ㅇ
'11.5.10 7:27 PM (211.110.xxx.100)사주도 궁합도 전혀 안 믿어요.
8. 그게..
'11.5.10 7:35 PM (114.207.xxx.238)저같은경우 예전에는 사주나 궁합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요...
예전에 "그것이알고싶다" 였던가...문성근이 진행하던 시절이었어요...
아마 10년도 지난 내용이었을텐데요...
그때 내용이 대충 이랬습니다...아주 열렬히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는데요...
부모의 극심한 반대로 버티다버티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커플이 있었더군요..(바닷가에 가서 둘다 자살을 했던걸로 기억..) 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제작진에서 그 두 남녀의 사주를 입수해서 유명 역술가 몇명을 찾아가서 모르는척 그 두 남녀의 사주를 봐달라고 했어요...
그때 아마..역술가중 한명이...그 남녀의 사주를 보더니...이 둘은 절대 결합될수가 없는 사주이고..이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이 맞는지 제작진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때 완전 쑈킹했지요...사주라는게 어느정도는 맞아돌아가는게 확실하다는걸요...
뭐 맹신할꺼 까지는 없겠지만...그렇다고 무시할수도 없는것 같습니다..9. 사주를
'11.5.10 7:43 PM (14.52.xxx.162)안 믿으면 아예 안 보는게 좋아요,
저렇게 되면 시어머니한테 이미 미운털 제대로 박혀서 조금만 안 좋은 일 생겨도 별별소리 다 나오거든요,
살다보면 좋은 일만 생길수는 없는거잖아요,
근데 궁합도 틀리지는 않더라구요,
아주 안좋게 나오는 사람들은 거의 잘 되지 않아요10. ...
'11.5.10 8:00 PM (112.151.xxx.37)사주 잘 안 믿어요.
그런데 궁합만은 믿는 편입니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지만...나이먹어가니...
궁합은 무시하면 안된다는거 많이 느껴서요11. .
'11.5.10 8:10 PM (122.40.xxx.14)대체로 맞더라구요. 궁합대로 살던데.
12. 그렇게
'11.5.10 10:51 PM (121.139.xxx.164)궁합이 잘 맞았으면
조선시대 국모들은 왜 그렇게
아들도 못낳아 후궁에게서 난 왕자로 왕위를 잇고 했을까요?
단명한 왕비도 무진장 많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