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 가장 큰 오빠가 장가를 아직 못갔어요
직업도 좋고 직장생활을 오래 해서 축적해논 부..도 꽤 있고
근데..외모가 키가 작아요 160초반..
그래도 30대까지는 여자 고르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업이 괜찮고 그렇다 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45살
아직도 결혼 못했습니다.
동생들은 다 결혼 했는데 혼자 남았어요
성격은 온순 해요
그래서 저 아는 분 중에 올해 39살 되신 여자분 잇는데
큰엄마 한테 중매 한번 서볼까 ..했더니 당장 하라고 너무 좋아 하시는 거에요
그런데..언니가 좀 뚱뚱 해요
그래서 그런가 얼굴에 살이 많으면서 기본 5살은 어려 보이고 귀염 상이에요
그런데 큰오빠가 전화 하더니..
여자 이뻐? 이렇게 묻는 것도 아니고
대뜸
그 여자 날씬해? 난 뚱뚱한 여자는 싫은데..
....
-_-; 아............
오빠..지금 오빠가 더운밥 찬밥 가릴때야
선자리도 나이 먹어서 안들어 온다며
그냥 보기라도 해!!라고 하려다가..
그냥...그 언니가 안본다고 하네..라고 핑게 대면서
깨버렸어요
남자나 여자나..정말 ..나이 먹었다고 아무한테나 가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약간은 포기할건 포기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그 언니가 막 뚱뚱한건 아니에요
근데 오빠가 계속 여자는 좀 말라야되..너 정도 되면 좋은데..이러는데..
아..
그냥 사람 소개 하는건 저랑 안 맞나 봐요
45살한테 39살...아무래도 3자 달린 언니가 더 손해 인거 같은데..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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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때려 쳐라!!
머여..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11-05-10 18:42:08
IP : 112.168.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0 6:44 PM (1.225.xxx.20)저 짓 하다가 56살 된 노총각 하나 압니다.
2. 결혼안하면됨
'11.5.10 6:45 PM (121.130.xxx.228)걍 결혼 하지말고 혼자 살라 그래요
3. ..
'11.5.10 6:46 PM (211.207.xxx.204)그냥 혼자 살 노후준비랑 건강보험 등 열심히 들어놓으라고 하세요.
아직도 안급하신가 봐요.
그 나이면 들어오는 선도 거의 없는데 일단 만나기라도 해야죠.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네요.4. ...
'11.5.10 6:49 PM (112.151.xxx.37)조만간 베트남같은데 가서...날씬하고 이쁜 색시 한명
데려오게 생겼군요.ㅉㅉ5. 머여..
'11.5.10 6:50 PM (112.168.xxx.65)위에 님..안그래도 큰 엄마가 슬쩍 그 얘기 하셨데요
그럼 외국 여자는 어떻냐 했더니 죽어도 그건 싫다고 했답니다.6. ㅎㅎ
'11.5.10 6:58 PM (121.135.xxx.222)위에 베트남아가씨 얘기에 생각났는데요...저희 남편이 31살먹을때까지 집에 여자한번을
데리고 온적이 없으니까..다들 걱정걱정...저거 저러다 혼자 늙어 죽는다고~ㅋㅋㅋ
조카들이 나이들이 좀 있는데......차 타고 지나가다가 길옆에 있는 베트남아가씨소개 플랜
카드보고 전화번호까지 적어다 줬다고~~^^;;;
님 오빠는 이것도 싫다..저것도 싫다...뭐 그냥 혼자사는게 다른사람 도와주는거겠어요.7. 팜므 파탄
'11.5.10 7:12 PM (112.161.xxx.12)만나보고 결정해도 되는데...참 나...안타깝네요.
8. 아니어요
'11.5.10 7:40 PM (115.139.xxx.30)섭섭하실지도 모르지만,
돈있는 남자면 39살 여자, 왠만해선 안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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