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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 입모양에 대한 아래의 글에 대해서
1. 이소라씨
'11.5.10 5:45 PM (121.130.xxx.228)내공의 목소리 맞죠 낯선사람들때부터 얼마나 쌓였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소라씨가 주목되는건 그 독특한 목소리에요
이소라같이 그런 특이하면서 본인만의 목소리 내는 여자가수가 없거든요
그건 분명 이소라만이 가진 큰 무기죠
그런점에서 가수라고 인정합니다2. ㅎㅎ
'11.5.10 5:45 PM (218.37.xxx.67)지난번 박정현노래 미션곡으로 부를때요
입모양이 빼꼼빼꼼.. 종달새가 종달종달 노래부르는거 같앴어요...^^3. 아
'11.5.10 5:45 PM (211.110.xxx.100)아주 정확한 지적이세요.
공감하면서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이소라의 발음과 소리를 아주 좋아해요. ^^4. ...
'11.5.10 5:45 PM (121.190.xxx.228)전 음악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이긴 한데요,
이번 이소라씨 노래, 영상없이 소리만 들으면 가사전달 하나도 안되요.
아름다운 가사가 제대로 발음 안되고 안들려요.
몰입 하는듯한 액션, 입모양도 거부감은 있지만
노래 외에 상당히 어필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5. 그렇군요.
'11.5.10 5:45 PM (112.133.xxx.80)아! 듣고보니 그렇네요.
이소라씨 정말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미션곡들 마다 잘 살려서 표현해주는데 감정이 완전하게 전달이 되어 아주 좋아요.6. 아앗
'11.5.10 5:45 PM (175.113.xxx.61)보면서도 몰랐는데, 이소라식의 고딕룩 말씀하시니까 고개가 끄덕여요...
설명 들었으니 입과 소리에 집중해서 다시 한 번 봐야겠어요^^;
공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꾸벅~ ^0^7. 나가수
'11.5.10 5:47 PM (58.121.xxx.74)저도 이소라 음악에 대한 내공이 보통이 아닌 가수로 느껴져 참 좋던데
여기 많은 분들은 참 잘 까더군요. 이소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해... 연예인에 대해...
취향의 차이라기보다는 악의적인......8. 이상한 사람들
'11.5.10 5:59 PM (112.133.xxx.80)연예인 못마땅한 원글 올라오면 바로 돗자리 폈다고 악플로 동조!!
원래 왕따 시키는 기질, 뒤다마 까는 기질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죠.^^9. 무크
'11.5.10 5:59 PM (118.218.xxx.184)이소라 음악은 거의 오디오로만 듣다가 방송에서 본 건 정말 오랜만인데요, 지금까지의 나가수 공연에서는 자막을 띄워줘서 그런지 가사 전달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이소라 음반을 들으면 정말 바닥까지 가라앉을만큼 푹 빠져서, 그렇게 바닥까지 떨어지고 싶을 때 한동안 듣다 휴지기를 갖곤 했었는데, 보이스컬러만은 정말 하늘이 내린 거 같아요.
넘버원 들으면서, 첫 방송에서 yb 공연 끝나고 청중들 반응 너무 좋아서 이소라씨가 우스개 소리처럼, 자신도 정신만큼은10. 감사.
'11.5.10 6:00 PM (183.96.xxx.198)그렇군요.
공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꾸벅~ ^0^ 22222211. 유 윈
'11.5.10 6:00 PM (59.19.xxx.237)전 이소라씨 별 관심 없었던 아니 오히려 이소라식의 창법 싫어라 하면서, 예전에 바람이 분다 정도만 좋아하던 아짐인데요. 이번에 보아의 넘버 원 부르는 거 보고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더군요. 이소라가 그 곡을 그렇게 부를 줄 누가 알았겠어요. 가사에 따른 곡의 느낌을 너무 잘 전달해서 ㅎㄷㄷ 어제 동영상 열댓번 되돌려 봤을걸요.
12. ,,
'11.5.10 6:04 PM (116.122.xxx.22)좋은글이네요. 나가수 끝날 때 마다 차곡차곡 mp3에 쌓여가는 건 이소라 노래에요.
가장 기복 없이 꾸준한 실력과 수준을 보여주는 가수라 생각해요. 길게 살아남는 가수들은 다 이유가 있죠~^^13. 감사
'11.5.10 6:14 PM (121.155.xxx.123)그래서 이소라 나올때는 눈감고 들엇거든요
14. 감사해요
'11.5.10 6:23 PM (58.224.xxx.49)이소라 광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15. 원글
'11.5.10 6:25 PM (14.52.xxx.157)아~ 순식간에 댓글들이.
82에는 관심사가 다양한 분들이 많아서 노래로도 이야기할 분들이 많네요.
노래 듣고, 이야기하고, 배우고, 나누고 하는 요즘이 참 행복합니다.
글 읽으면서 좋은 노래 많이 발견하게 되서 참 기뻐요.16. d
'11.5.10 6:32 PM (125.177.xxx.83)이런 멋진 원글을 올려주시니 공부를 안할 수가 없네요
노래를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는 것도 여행과 같은듯~ 아는만큼 들리는거죠
아까 무슨 괴물 어쩌고 하는 댓글은 정말 끔찍하고 악의가득한 악플이었어요
이런 멋진 원글 보며 반성 좀 했으면....17. ..........
'11.5.10 7:59 PM (175.119.xxx.3)아...난 너무 평범해.............이소라 입모양이....ㅠㅠ
18. 아~이런글
'11.5.10 9:11 PM (1.227.xxx.88)원글님도 멋쪄요!
19. *&*
'11.5.10 10:38 PM (175.124.xxx.232)이소라를 보면서 도대체 어디서 소리내는 법을 공부했을까?
저 감정표현과 호흡은 어디서 배웠을까....
너무 궁금해서 그녀의 음악파트너들을 몽땅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소라가 얼마나 발성에 신경 쓰는지,한음 한음 얼마나 공들여 노래하는지,
정말 잘 느껴지거든요.
정확한 한국어발음과 소리를 만드는 가운데 충돌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하게 들릴 때도 있어요. 한국어 발음이 노래하는데에 별로 좋은 언어가 아니거든요.
이번 넘버원은 다운받아 계속 듣고 있습니다. 편곡이 참 좋더군요.
3집인가......롹 음악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땐 실패했었지만
이젠 해도 되겠던데요. 변화를 줄 때도 되었고....20. 원글
'11.5.10 11:27 PM (116.123.xxx.101)이소라팬님, 맘상하긴요.^^ 이렇게 또 배우고 얼마나 좋나요. 감사합니다. 정지찬씨가 음악감독도 하고 기타도 치고 바빴더라구요.
*&*님, 이소라랑 함께 한 음악파트너들 더 알 수 있을까요? 이소라의 음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듯해요.
가수들 보면서, 다양한 음악적 경험 (비록 그것이 방황이든 혹은 실패한 경험이라 하더라도) 그리고 지나온 삶의 결이 결국은 음악적 역량으로 드러나는 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도 관계에도 내 삶의 결이 묻어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