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지않은 사람~~
작성일 : 2011-05-10 17:23:21
1040867
아들 놈때문에 알게 된 엄마에요, 이엄마는 무진장 잘난척 하지요.자기 아들은 착하고 순진하고,남의 아들은 별루라 생각하는 분이에요. 제 아들을 상정상 1년정도 돌봐줘지요,홈스테이 한것지요,그런데 홈스테이 할때
저랑 전화통화 하며는 제아들놈에 대해 말을 돌려가며 결국은 흉으로 끝내서 기분이 안좋아진적 많이 있네요.결국은 제가 직장그만두고 아들놈 키우고요,,문제는 ..다른사람들에게 제 아들 놈을 흉 본것이지요.마치 걱정해주는척 하면서... 만나기 부담스러워 만남을 조심하는데...세상은 좁으지라 오늘 부처님오신날이라 아는 친구 따라 절에가서 그 엄마를 만나게 되었네요. 자그만 절이라 참 좋았는데 그엄마 보는 순간 내 가 왜 왔지 ?하는생각가 후회가 들더군요.
제 아들 놈이 잘난고 똑똑한놈이라며는 당당할수 있지만..그럴수 없네요..기분이 처참하고 속상하고 괜시리 눈물만 나오네요.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했네요.제가 왜이리 못난는지..분명 울 아들놈 예기 할것 같아 속상하고 아들넘이 미워지네요...
IP : 182.52.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같은 엄마에요
'11.5.10 5:26 PM
(203.130.xxx.122)
대통령도 내가 없는 곳에서 죽일 놈,미친놈 해가며 욕해요
제가 없는 곳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이야기 하는 것 까지 상상해가며
스스로 정신 건강을 헤치치마세요
그리고 아드님에 대해 전혀 없는 말은 안 했었거라 생각돼요
제 아들도 홈스테이 시키고 나중에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 엄마만 무조건 원망마시고 그저 자식은 내 마음대로 안 돼는 구나..도를 닦으세요
2. 분노하세요
'11.5.10 5:29 PM
(58.225.xxx.77)
나의 일도 아닌 자식에 관한 일이라면
눈물 흘리지 말고 화를 내고 같이 모욕을 주고 분노하세요 !!
자존심이 없으신가요 ??
안타깝습니다
꼭 우리 부모 같아서 씁쓸합니다
3. 님아
'11.5.10 5:32 PM
(203.130.xxx.122)
분노하면 무엇이 남지요?
분노와 자존심과 어떠한 연결이 돼지요?
원글님께 진정 도움돼는 말씀이 안닌 것 같아서 조금..안타깝습니다
4. ......
'11.5.10 6:03 PM
(112.154.xxx.154)
덜떨어진 아줌마 따윈 잊어버리세요~~~ 누가 뭐래도 내 자식이 보물이랍니다. 울컥 할때마다 아들래미 쓰다듬러 주시고 우연이라도 그 여편네 만나면 레이져쏘아 주세요. 뜨 끔 하게!
5. 자격지심
'11.5.10 7:00 PM
(182.52.xxx.244)
자존심?네~~자존심있기 있기때문에 속내를 안 비취고 있었네요.그저...가슴만 먹먹해져요.생각해보며는 아들넘도 그리 못난것도 아닌데..하도 말을 돌려가며 은근히 맘 상하게 해서 아이 아빠가 직장그만두고 아이 보살피라고 해서 살고있어요.원망스럽죠.그냥 도둑놈이 제발 저린다고
그 아주머니가 분명 말 돌려서 할것 같네요,없는 말 하는것 아니겠지남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경솔한 마음이진 모르지만 진짜 죽고 싶네요. 이 제 그모임에 가지말자고 마음속으로 다짐합니다.속상해서 신랑에게 전화해서 하소연하니 신랑 말이 그집아들이나,울 아들이나 똑같은 수준인데 뭘 신경쓰야고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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