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9일 두 번째 경연…첫 기립박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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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510142419364

[흠]

너무 과열되는 분위기가 생겼군요
다들 잘하는 가수들인데 편하게 노래부르는게 듣고 싶다구요
이런식이면 곤란해- 나가수 프로를 보면서 너무 사람들이 기대하고 소름돋을려하고 전율을
느낄려고 하고 이런식으로 가는것도 문제라고 봐요

[전다른거보다]

이소라 땡깡부려서 괜히 처음 피디 짤린 게 참 그래요. 양심의 가책 안 느끼나.

[누굴까]

궁금하네 일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조금걱정]

성량이 크고 전율을 느끼게하는 가수들만 살아 남는다면
편하고 달콤하게 부르는 창법의 가수들은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소라가 떙깡부려 김영희피디 짤린게 아니죠 ..윗선들이 기다리지못하고 짜른거죠 누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하나요 ?

[ㅎㅎ]

저는 평가단보다는 저 술자리에 가고싶어요 ㅎㅎ

[저도]

김영희 피디 아쉬워요. 그리고 저도 윗님처럼 이소라가 책임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한숨]

[빈잔]도 대박 실망이었는데...
왜 또 하필이면 어렸을때 진짜 싫어한(안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여러분]인지...참

그 많고많은 노래중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노래를 하냐구요...흑흑

[하]

이소라가 무슨 잘못이에요? 전 충분히 이해 가요. 이때다 하고 자른 쪽이 문제인거지.
지금도 나가수의 진행방식이 완전하진 않아요. 어차피 계속 정비하면서 만들어가야 할 프로그램인데 시청자들도 성급했고, 한술 더 뜬건 엠비씨의 낙하산 사장인거죠.
이렇게 리스크 많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땐 탈락될 가수에 대한 안전장치가 좀 더 고려 되어야 했다고 봐요. 신인도 아니고 생업으로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그걸 걸고 생존경쟁을 시켰을 땐 말이죠!

[한숨님]

저도 여러분이 싫었어요.
어린 시점에서 빼짝 마른 아줌마가 오만상(어린 눈엔 마귀할멈)을 찌푸리고
손짓을 격렬히 하며 긴 시간 부르는것에 질겁했는데,
지금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노래도 좋아지고,재범님이 부를거라고 하니깐
엄청 기대되요.

그런데 뒷풀이끝나고 윤도현님이 집에서 트윗에 김범수씨에게
좀 비장한 글을 남겼는던데요..

[이소라가]

pd경질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그 때
"왜 내가 이렇게 속상한데 방송진행하고 난/리/야~~"이렇게 말하고
무대 뒤로 쌩 하고 사라진 그녀 보면서
참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