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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기 사진 붙여놓고 태교하면 정말 예쁜아기 낳나요?

태교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1-05-10 15:28:40
ㅋㅋ 제목이 좀 유치하긴하네염 ;;
왜 이미지 태교라고 하잖아요. 문메이슨. 수리 같은 예쁘고 또렷한 아가 사진 냉장고나 잘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태교하는것..

계속 보면 예쁜 아가 낳을 수 있다고.. 그래서 마라톤 선수 이봉주도 이미지 태교덕에 아들 둘이 너무 이쁘다고..

사실 미혼일때 임신한 친구들이 집에 외국 예쁜아가 사진 붙여놓은거 보면서 코웃음 많이 쳤거든요.
부모 얼굴은 너무 동양적인데.. 어떻게 저리 이국적인 아가가 나온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막상 임신하고 태교를 하다보니.. 이미지 태교 ... 하게 되더라고요
예쁜아가 사진 찾아서 오려붙여놓고..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막 비웃어요. 너희 부부얼굴에서 이 얼굴은 좀.. 욕심아니니.. 하면서요 ^^;;

혹시 이미지 태교 성공하신분 있으신가 궁금해서요!
예쁜아가사진 붙여놓으니 정말 그 비슷한 아가 낳으신분 있으신가요?  
IP : 123.228.xxx.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리가..
    '11.5.10 3:31 PM (125.146.xxx.249)

    dna는 어디 안 갑니다.

  • 2. ..
    '11.5.10 3:32 PM (1.225.xxx.20)

    남편 돌사진 붙여놓고 정말 똑!같!이! 생긴 아들 낳았어요.

    다 자라니까 한개도 안닮았지만.. ㅎ

  • 3. ^^
    '11.5.10 3:37 PM (112.149.xxx.154)

    ㅋㅋ dna는 어디 안 갑니다22222
    ..님은 아이가 엄마 아니면 아빠 닮는게 당연하니까 남편과 똑같이 생긴 아이 낳으신거죠^^
    저는 예쁜 아이 사진은 커녕 쭈글한 강아지.. 이름이 뭐더라..ㅡㅡ;;; 갈색이고 얼굴 구겨진 담요같은 종인데... 암튼 직장 책상에 그 강아지 사진 넣어놓고 매일 봤어도 매끈매끈 잘생긴 아들 낳았습니다요^^;

  • 4. ..
    '11.5.10 3:40 PM (211.199.xxx.198)

    이미 유전자가 정해졌는데요..뭐

  • 5. 태교
    '11.5.10 3:42 PM (123.228.xxx.33)

    그럼 아이 이목구비가 엄마 아빠 얼굴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예를 들어 눈은 아빠 입술은 엄마.. 이런식으로 ㅋㅋ

  • 6.
    '11.5.10 3:43 PM (211.201.xxx.101)

    첫애를 매일 강동원 얼굴 보며 태교했어요.
    남편 얼굴 잘 생겼다고 연예인들 많이 닮았다고 하지만
    전 그것보단 오목조목한 강동원 얼굴 닮기를 얼마나 소원했는지..

    결과는 남편과 붕어빵
    둘째는 그런 태교없이 첫애랑 매일 노래 부르고 책 읽고 터울도 많이 졌는데
    첫애랑 붕어빵 ㅋㅋㅋ

  • 7. ㅋㅋ
    '11.5.10 3:46 PM (121.151.xxx.155)

    저도 남편도 눈이 작지요
    그래서 첫애 가졋을때 눈큰아이들 사진은 다 붙여 놓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화가나서 그 사진들 다 뜯어서 버렷네요
    울아이는 신생아인데도 눈이 작은것이 확 나타나더군요
    간호사들도 보고는 엄마아빠 눈 그대로 닮았네하더군요 ㅎㅎ

    울큰아이는 산적같이 생긴 지 아빠랑 판박이입니다
    참고로 울아이는 여자아이랍니다

  • 8. 애엄마
    '11.5.10 3:51 PM (175.119.xxx.237)

    이목구비 하나하나 다 따로따로 닮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엄마아빠 안 닮고 조부모나 증조부모 닮기도 하구요. 그래서 랜덤이라죠?
    예쁜 아기 사진 붙여놓고 임산부가 기분 좋으면 태아에게도 좋을 거에요.^^

  • 9. ...
    '11.5.10 4:05 PM (59.7.xxx.246)

    아니요~

  • 10. 저 아는
    '11.5.10 4:05 PM (220.88.xxx.119)

    사람이 예쁜 아기 사진 붙여놓고 태교해서 예쁜 아이 낳았다고 자랑하면서 아이 사진 보여주는데...

    저도 애 키우는 엄마지만 예쁘다 소리가 바로는 안 나오더군요. 그냥 부모 얼굴 or 조부모 얼굴 따라갑니다.

  • 11. 옛말에..
    '11.5.10 4:19 PM (183.100.xxx.141)

    씨 도둑질은 못한다잖아요....

    정말 맞는 말입디다~~

  • 12. ㅋㅋㅋ
    '11.5.10 4:49 PM (121.131.xxx.56)

    어디 미운 아기 붙여놓는 집 있나여... ;;;

  • 13. 그런데
    '11.5.10 4:49 PM (58.143.xxx.9)

    외모 별로인 부모랑 판박이처럼 닮았는데 이상하게 예쁜 아기들이 있잖아요.
    그럼 효과 있는 거 아닐까요?

  • 14. 밑져야 본전 ㅋㅋㅋ
    '11.5.10 5:30 PM (125.142.xxx.197)

    그래도 한번 해보세요..

    저는 일부분 성공했거든요 ^^

    임신 열달내내 냉장고문에 이쁜아기 사진붙여 놓고 (쌍꺼풀과 큰키 빌었는데...-남편과 저

    단신에 쌍꺼풀없음) 빌었어요^^

    울 큰딸 사진속의 애기처럼은 아니고 결국 엄마아빠 섞어논 모습인데...

    신기하게 쌍거풀있고,키가 커요!!!!!!

  • 15. ㅎㅎㅎ
    '11.5.10 5:40 PM (211.176.xxx.112)

    사진 붙여 놓는 태교는 안 했는데요.
    둘째 아들 낳고 한 세살쯤 시댁에 갔다가 시어머니께서 찾아놓으신 옛날 흑백 앨범을 봤어요.
    아니 거기에 왜 우리 아들 사진이 있는건지요. 온 식구가 한참을 웃었어요.
    정말 사진으로 보니 우리 아들이라고 남들에게 보여주면 맞다고 할정도라니까요.ㅎㅎㅎ

  • 16. ..
    '11.5.10 5:42 PM (14.32.xxx.214)

    예전에 주영훈이 아내가 임신했을때 톰크루즈의 딸 수리 사진을
    여기저기 붙여놓았던데..
    주영훈 아기 보시면^^

  • 17. 절대
    '11.5.10 7:01 PM (115.136.xxx.27)

    울 어머니도 저 가지셨을 때.. 명화 그림이나 이쁜 서양아기 사진을 벽에다 엄청 붙여놓으셨답니다. 그 사진도 있어요.. 오빠 옆에 그런 사진들 붙어있는 사진 있어요..

    결론... 저 태어나고 우셨답니다... 우리 외할머니는 기절초풍했답니다.
    이렇게 못 생긴 여자애가 어디있나 하고..

    ㅜㅜ 헝헝..

  • 18. 저희는
    '11.5.10 9:48 PM (118.91.xxx.104)

    아기가 저랑 남편을 딱 반반씩 닮았어요. 신기할정도로 섞여있네요.
    눈코는 아빠닮고 입이랑 얼굴형은 저 닮았어요.
    사람들도 아빠닮았다는사람 반 엄마닮았다는 사람 반이네요.
    그리고 유전의 힘은 거스를수 없지만...고슴도치엄마라 그런가...저희 둘보다는 업그레이드 된거같아요^^

  • 19. 연두비
    '11.5.10 10:19 PM (112.161.xxx.151)

    아니요...예쁜 아기사진 붙여두고 태교했지만 남편 똑 닮은 아기 낳았어요~~

  • 20. ㅋㅋㅋ
    '11.5.11 1:53 AM (180.64.xxx.22)

    저는 고아라랑 김재범만 보고 낳았는데.. 머 유전자야 어디 안가지만...
    고아라만큼 두상 작고 이뽀요... 다들 텔런트시키라고 하지요.. 치아도 고르고 이뿌게 나고..
    머 객관적으로야 동네 애들보다 이뿐 정도인데.. 그래서 전 이미지태교 꼭 하라고 합니다.
    근데 둘째는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낳아서.. ㅠ.ㅠ 아이한테 참 미안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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