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훌륭한 손톱깍이와 빗은 어디서 사야 하나요?

[생활의 명품?]

20여년 전에 선물받은 일제 손톱깍이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십여년 쓰다가 잃어버린 후에도 일제가 최고겠거니 생각했는데 몇년 전에 산 이번 손톱깎이는 예전 것만 못하네요. (원래 날 잇는 물건이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금 번뜩~~)

누가 사은품으로 받은 손톱깎이 세트를 주긴 했는데 폼나지만 막상 쓰자니 뭐랄까, 확 휘어잡는 맛이 없네요.
<나는 손톱깎이다> 하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손톱깎이 어디 없을까요?

헹켈 십몇만원 넘는 그런 건 추천해주셔도 소용없구요.^^

겸사 <나는 빗이다> 이런 빗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트 머리인 저와 생머리 긴 딸이랑 쓸겁니다. 브러쉬도 좋고 그냥 빗도 좋구요.

[..]

손톱깎기는 국산 쓰리세븐이 최곱니다.

[마자요.]

777 최고!

[777]

저도 이게 최고 같아요. 십년 이상 써도 원하는대로 잘 깎여요.

[.]

사은품 손톱깎기 정말 별로인 것 같아요. 왜 장날에 파는 끝이 둥글려져 있고 아크릴로 촌스런 꽃그림 들어가있는 애끼 손가락만한 손톱깎기가 있는데... 작으면서도 참 오래 쓰게 되네요.

[매리야~]

빗은요.
제가 쓰고 있는 빗인데
이게 좀 오래되어서 상표가 지워졌어요.

지금 자세히 보니
statton?
한쪽 귀퉁이에는 rainsfords라고 새겨져 있구요.

이거 오래전에 올리브영에서 샀었는데..
지금도 팔고 있을진 모르겠어요.
빗살이 두개가 앞으로 모여져 있는 그런 모양인데
정말 잘 빗겨지고 좋아요.
두피가 아프지도 않구요.

브랜드에서 다른 여러 개가 나오는데
저는 이것만 샀거든요.

[trim]

메이딘 U.S.A의 Trim이요.
10년도 훨씬 넘었고 언제부터 이게 우리집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부드럽고 잘 깍여요.
작은것이 굴러 다니다가도 찾으면 금방 눈에 띄고 (없어지기 잘하는 우리집에선 이게 중요!)

[저도]

Trim 추천해요. 뭐랄까 좀 부드럽게 커트해준다는 느낌에 십년넘게 쓰고 있어요.
편의점에 있어요

[예전]

십년전 큰애 신생아때 아기용품 "누크"에서 산
아주작은 손톱깎기를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크기는 아기용인데 어른 손톱 발톱 다 깎아도 아직 그대로예요.

[..]

전 아직도 20여년전에 산 일제 - 옆이 막혀서 튀지 않는거 - 써요
777 샀다가 이가 안맞아서 못 쓰고요

[.]

몇달전에 777검색후 3주는 기다려 배송받았는데 리본봉투에 예쁜디자인,성능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