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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잊는 가장 쉬운방법

불면증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1-05-10 13:01:09
도저히 안된다는데 그래서 잊어야 하는데

먹을수도 없고 잠을 잘수도 없고 유행가 가사처럼 숨을 쉴수도 없는데..

하루 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데..

눈물만 흘러요..

이제 정말 완전한 끝인데..

이것보다 더 힘든일 생각도 해보며 견뎌보는데

정말 죽을것 같아요..

그렇게 다이어트 한다고 애를 써도 빠지지 않든 살이 이삼일만에 4킬로나

빠졌구요..

이젠 부러운게 먹고싶은게 있었어면 아님 잠이라도 푹좀 자봤어면 ...

제발 가르켜 주세요..사람빨리 잊는 가장 쉬운방법..

이것또한 지나가리라~~언제쯤이면 잊혀지나요..아님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나요?

IP : 211.199.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5.10 1:02 PM (118.36.xxx.178)

    내 몸을 혹사시키세요.
    운동을 하든, 일에 매달리든, 취미생활을 하든..

    시간을 4배속으로 빨리 가게 할 수 없으니까요.
    시간이 약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더디게 느껴진다면
    하나의 일에 푹 빠져보세요.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2. DDS
    '11.5.10 1:06 PM (175.117.xxx.156)

    시간이 약입니다. 뭐든 잊혀집니다...슬프게도

  • 3. ...
    '11.5.10 1:12 PM (220.73.xxx.220)

    뭐든 잊혀집니다...슬프게도 (2)

  • 4. 많이 걸으세요
    '11.5.10 1:18 PM (58.122.xxx.54)

    글만 봐서는 실연이신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 잊어야할 미운 사람이 있으신건지 잘 모르지만요,,
    지금 있는 공간(집안이라 생각되는데요)에서 벗어나서 많이 걸어보세요.
    불면을 오래하면 몸과 마음이 리듬을 잃게 됩니다. 식사도 불규칙해지니까 더욱더 먹기 싫어지고, 제일 안좋은 것은 피해의식에 빠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생각이 생각을 낳아서 부정적인 쪽으로 계속 흘러가게 되거든요.
    조금씩이라도 집앞으로 나가서 가까운 거리를 걸어보세요.
    자연의 바람을 쐬면 집안에서 골똘히 되새기던 지난 일들이 그냥 허허하면서 잊어질 수 있습니다.
    전 작년에 여러가지로 집안에 힘든 일이 많아서 생각을 정리하느라 <우연찮게> 많이 걷게 되었는데요, 걷다 보니 신호등 신경쓰랴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는데 신경쓰랴,,, 그러면서 제가 갖고 있던 문제나 어려움을 잊게 되더군요.
    잊었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지만, 골똘히 생각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냥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너무 많이 생각(잊으려고도 또 곱씹으려고도)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그것이 어렵고 컨츄롤이 잘 안되고 있다고 판단되시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걸어보세요. 뭔가 실마리가 생길 겁니다. 참 이왕이면 옷을 산뜻하게 신발도 발에 도움되는 것 신으세요~~+_+ 화이팅~~!

  • 5. 메리야님
    '11.5.10 1:19 PM (203.130.xxx.122)

    말씀 격하게 동감^^
    시간이 약인건 불별의 진리인데 지금 원글님께선 지금 당장의 고통에서 벗어 나고 싶은
    방법을 간절히 구하시는 것 같은데요
    어쩜 저의 첫사랑과 헤어져서 보낸 나의 지난 날과 증상이 이리 똑같으신지 ㅠㅠ
    그냥 모든 힘이 다 빠져서 누워만 있었어요
    당근 며칠을 물도 못 마시고..잠도 못 자고..엉엉
    그럴 때 글을 써 보세요
    절로 써져요,평소에 재능이 없었더라도
    가사를 써 보고,지금의 님의 심정과 가슴을
    함 몰입해 보세요
    명 가사가 탄생할 것이여요
    나중에 혹시 알아요?
    그걸로 힛트쳐서 때 돈 버실지
    실연의 아픔과 고통을 모르면 타인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를 만들 수 없어요
    나 가수 프로 보셔요
    들으면서 어쩜 저리도 절절한 가사가 있을 수 있을까..라면 심금을 울리잖아요
    슬픔을 역으로 이용하세요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고 실연의 고통을 맛 본 여자는 후에 내면의 매력이 생긴답니다
    그럼 남자들이 좋아라 해요^^

  • 6. 1
    '11.5.10 1:30 PM (180.224.xxx.82)

    저도 첫사랑실패의 경험이...
    죽을만큼 힘들었고 ...이세상끝난거 마냥 나도 끝내려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근데 지금 이렇게 잘~살고있네요.
    저는 책을 많이 읽었어요.
    소설닥치는대로 읽었구요 음악많이 많이 들었네요
    직장을 다녔기때문에 그나마 좀 더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할일이 있으니 억지로라도 때에 맞춰 오고가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나머지시간엔 이불속에서 음악들으면서 무조건 책읽기...
    암튼 혼자 뭔가 생각할시간을 주지마세요.
    저 지금 참으로 자~알 살고있으니 님도 지금 힘든시간만 잘 넘기시면
    언제 그랬냐는둣이 이 힘들었던 날을 추억할 날이 옵니다
    힘내세요~

  • 7. 그지패밀리
    '11.5.10 1:46 PM (58.228.xxx.175)

    저는 이주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누어만 있엇습니다.
    그이후에 종교생활로.....
    그래서 나아졌습니다.

  • 8. ㅏㅏ
    '11.5.10 1:52 PM (210.115.xxx.46)

    에구구 모두 겪은 일이라는데 내게 다가오면 괴롭고 힘들기 그지 없지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저는 실연을 겪으며 그래도 저절로 다이어트 시켜주니 고맙다, 하고 넘겼어요. 곧 입맛도 돌아옵니다. 곧 괜찮아지실거예요 ^^ 힘!!

  • 9. ...
    '11.5.10 1:57 PM (222.254.xxx.219)

    님 인생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다시 웃고, 밥먹고 친구들 만나 수다떨고... 시간이 지나면 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갑니다.
    저 위에님 말씀처럼.. 애석하게도.. 다.. 잊혀집니다..

  • 10. 경험상
    '11.5.10 2:11 PM (121.191.xxx.24)

    사람을 빨리 잊는 쉬운 방법은 없더라구요,,,슬프게도.
    빨리 잊고 싶다, 잊어버리고 싶다 생각할 수록 더 생각나구요, 더 아픕니다.
    그렇지만 많이 아플수록, 죽을만큼 힘들수록 잊혀지는 시간은 단축될 거예요.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충분히 알기에 안쓰럽지만 피하지 말고 부딪혀 아파하세요..지나갑니다.

  • 11. %%
    '11.5.10 6:34 PM (124.61.xxx.139)

    저도 첫사랑인지 뭔지 , 처음 만나고 온날부터 바로 보고 싶을만큼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정말 하루종일 그생각만 나고, 전화에서 떠나질 못했는데... 인연이 아닌지 결국 헤어졌는데 정말 숨을 쉬기도 힘들더군요.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집니다.
    어느 것도 위안이 안되었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 의미가 아니었죠.
    그거 제20 여년전 이야기입니다.
    그 후에 남편을 만나고 다시 사랑하게 되고, 지금은 그의 이름을 인터넷 신문기사로 검색해서 사진까지 봐도( 연예인 아닙니다)덤덤하네요.
    너무 벗어나려고 애쓰지 마세요.
    나이가 들고 , 시간이 흐르니까 이젠 그 고통조차 그립습니다.

  • 12. 쓸개코
    '11.5.10 11:14 PM (122.36.xxx.13)

    저는 못이겼어요..
    엉엉 울고 술집가서 혼자 맥주마시고 낮에 노래방가고 진상짓 다했어요.
    일할때도 울면서 하고 그넘한테 매일 메일보내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1년에 한번씩 아직도 꿈에 나와요^^; 미련있는게 아닌데도요.
    슬픈대로 느끼시고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몸움직이는 일 운동이나 청소 그런거 하시고
    힘들어도 외출이라도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가만히만 있으면 우울증 무기력증 와요.

  • 13. 운동으로
    '11.5.17 1:00 PM (125.132.xxx.136)

    5개월동안을 죽자고 사랑했는데.. 얼마전 헤어졌어요.. 회사일에/운동에/독서에 한시도 몸을 가만히 있지 않고 혹사하고 있습니다..덕분에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고 있네요. 이참에 다이어트로
    목표도 바꿨습니다..뭐든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다른일의 몰입이 중요해요..저도 살아야 하니까요
    인생은 진행형이고...앞으로도 누군가를 만나 이런시련을 또 겪게될수도 있으니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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