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이별택시들었어요

[이별택시]

82쿡 분들이 이별택시 좋다길래 들었어요
제 감성을 건드리고 옛추억에 빠지게하는분은
나가수에서 이분뿐인거 같아요.....저한테는
저 다늦게 이분 팬됬어요
콘서트라도 쫓아다녀야 되나....
오랜만에 느끼는 설레임이네여
울 남편 말고 옛남친 생각나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여

[결국]

전 그 노래 듣고 지나간 흘러간 옛사람 생각에 울었지 뭐예요..

[아하..]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우는 손님은 처음인가요?...달리면 사랑을 잊나요..빗속을........
작사가 윤종신씨 맞죠? ㅠㅠ

[....]

저도 김연우 노래에 참 연이 깊어요.
김연우 연인을 들으며 남친과 데이트 했구요
헤어지고나선 이별택시 쭉 들었어요.
요즘도 문득 김연우 목소리의 노래가 들리면 그때 만났던 남친의 향수 냄새가
같이 음악들으며 걸었던 5월 초저녁의 바람냄새가 코끝을 스치는거 같은 착각이 들어요....

[저도 연인]

남친이 처음 사귈 당시 메일로 보내준 곡이에요^^ 저도 이별택시 넘 좋아하구요,,김연우 목소리는 뭔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둥둥]

능력자분 이 노래 좀 올려주세요.
꾸벅..

[정말정말]

연우신 보컬은 최고인데 나가수에서 순위가 낮아서 너무 속상해요 ㅠㅠ
사랑한다는 흔한 말 이곡도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에픽하이의 my ghetto 이 곡에서 연우신이 피쳐링 했는데 진짜 진짜 보컬 맛나요.
멋있는게 아니라 ㅋㅋ 맛나게 잘 함.

[공연장]

연우님 말씀이 " 아저씨란 말이 등장하는 전무후무한 발라드라며 윤종신씨의 능력이 놀랍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더라구요. 관객들도 폭소하며 끄덕끄덕 했어요. ^^ 넘 찡한 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