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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짧은 녀자분들(ex이건희 목) 수면 위로 떠올라봐요 ㅠㅜ

육신한탄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11-05-10 01:01:37
오늘 82 육신한탄 하는 날인가봐요.
흐르는 턱 님부터 얼굴 큰 님 까지...
어제는 한참 44~88 싸이즈로 토론의 꽃을 피우시던데

흠.
전 목이 짧아요.
이건희만 보면 그렇게 친근할수가없어요. ㅠㅜ

그냥 얼굴 갖고 고민하는 분들,

작은 눈 쌍겹하면 되고
낮은 코 실리콘 넣으면 되고
얼굴 크면 광대턱 손보면 되고
피부 안좋으면 레이져 마사지 하면되고
....뭐든 다 방법들이 있잖아요(돈이 없어 문제지!)

하지만 목 짧은 건, 약도 없고 방법도 없다는 거 ㅠㅜ

저 미혼인데 연애스킬 싸이트에 남자를 사로잡는 방법에 우아한 목선...이 딴거 나오면 울고 싶음.
목폴라티 남들은 그냥 딱 맞다는데, 전 세번 접어 입어요.거의 돌돌 마는 수준.
목 잛으면 부자다....이 딴것도 위로 안됨. 세상에는 목 긴 부자가 더 많음이요.
IP : 222.235.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1.5.10 1:04 AM (58.239.xxx.32)

    전 짧고 굵기까지 하답니다.

  • 2. 그지패밀리
    '11.5.10 1:11 AM (58.228.xxx.175)

    제목이 가늘고 적당히 이쁘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우리딸이 이건희목이예요..
    밤마다 늘이라고 하는데도 생긴대로 산대요.
    애가 워낙 태평해서..
    요가학원 보내놓고 선생님께 말했더니..
    그때 제가 두가지 말했어요.목이 짧다 길게 하는 포즈좀 시켜라.
    그리고 애가 어깨가 좀 넓은데 거기 바로 내려오는 팔뚝 맨윗쪽이 살이 많은거 같아서 그쪽 부위 살좀 빠지게 해달라 했더니 팔맨윗쪽은 어깨랑 연결된거고 그건 어깨 더 커질려고 지금 그러고 있는거라고 해서 충격
    목은 해주긴 해주는데 완전히 늘여지진않는다고 저에게 그래서 속상.
    그나마 나이들어가면서 조금씩 나오려나 희망을 가져봅니다.
    가끔 우리딸이지만 거북이 같을때가 있어요 ㅠㅠㅠㅠㅠ

  • 3. ^^;
    '11.5.10 1:15 AM (110.92.xxx.222)

    전 짧고 두꺼운 목인데, 큰~~~~주름도 두개나 있어요.
    무려 초등학교때부터 있었어요...ㅠㅠ
    그래도 좋아라하는 남자들은 많았어요 ^^; 전 여름에도 반폴라스타일 입었어요..
    민소매에 폴라...

  • 4. 그지패밀리
    '11.5.10 1:15 AM (58.228.xxx.175)

    그리고 이런체형은 이상하게 어깨가 부각되어 보이지 않나요? 우리딸이 목도짧고 어깨가 넓은체형인가..그대신 울딸은 하체가 아주 길고 반듯하고 날씬해요.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준빠
    '11.5.10 1:17 AM (175.124.xxx.212)

    저도 완전 목 짧고 머리크고 어깨 좁아요..ㅜ ㅜ
    참..팔도 짧아요..그래도 세상 긍정적으로 살아요 ㅋㅋ

  • 6. 준빠님..
    '11.5.10 1:20 AM (119.67.xxx.204)

    혹시 조혜련씨???^^;;;

  • 7. .
    '11.5.10 1:21 AM (124.62.xxx.4)

    육신한탄이란 말이 하두 웃겨서요 ㅋㅋㅋ
    전 목도 짧고 얼굴도 크고 코도 낮고 입은 너무 작고 얼굴살 흘러내리고
    키도 작고 팔다리 짧고 목돌아갔어요 기미에 주근깨...
    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위로가 좀 되실려나요??

  • 8. 야밤에
    '11.5.10 1:26 AM (121.155.xxx.201)

    빵터지네요 ㅎ 저도 제 키 비슷한 사람들이랑 어깨 높이는 같은데 목에서 차이나더라구요 ㅎㅎ 머리 푸르면 남친이 목없어 보인대요 -- 그러면서 꼭 묶으라고 ㅎㅎ 몽달귀신같대요 ㅎ

  • 9. 전 다갖었어요
    '11.5.10 1:27 AM (116.122.xxx.154)

    전 얼굴크고 어깨좁고 목짧아요....
    저 아래부터 글쓰신분들 고민 다 가지고 있어요...
    낼모레 40인데...
    얼굴커서 진짜 너무 너무 컬있는 파마 하고 싶은데...
    못해요...하면 진짜 머리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얼굴크면 머리를 긴다는데... 목짧아서 단발이에요... 거기 넘어가면 머리 커보여서 안되요...
    저도 남들도 답답해 보인다고 하거든요...
    머리가 조금 길어지면 확실히 얼굴은 더 가리고 여린느낌이 나서 예뻐보이는데 목 짧아서 답답해보이거든요...응 목짧은거는 제가 기관지가 약한데...
    진짜 겨울에 미치겟어요.... 폴라를 입을 수 없어서요....
    하지만 남들은 제가 그냥 평범하게 생긴줄 알아요...
    겨울에도 언제나 쇄골보이는 브이넥 니트 입고 나이먹어 머리결 안좋은 생머리는 추해보여서 머리결에 목숨걸며 단발생머리 하고...
    아 진짜 호수위에 뜬 백조에요....ㅠㅠ

  • 10. 저도
    '11.5.10 1:27 AM (175.198.xxx.218)

    목 무지 짧아요.
    저도 폴라티 세번 접어야 해요ㅋㅋㅋ
    어릴땐 남들도 세번 접는줄알았는데 친구들은 안그런걸 발견하고
    두번만 접었다가 조금 지나니 자동으로 반이 더 접히더라구요..=ㅅ=
    그 뒤론 그냥 알아서 세번 접어요..;;
    게다가 어깨도 솟은 어깨라 더 짧아보이구요 ㅋㅋㅋㅋ
    머리카락은 단발인데 귀밑 2센치 정도로 짧게 잘라도 목의 2/3를 덮어요ㅋㅋ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목이 가느다란 편이어서 뒷목은 이쁘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요.
    그러나 앞목은 선천적으로 굵은 주름이 나있어서(짧아서 그런건지ㅋ)
    앞목과 뒷복의 반전이 심합니다.

    키는 155정도인데(그것도 반올림 해서 =ㅅ=)
    이상하게도 남들이 160으로 보길래 정말 의아했는데(비율이 좋은것도 아니거든요..)
    솟은 어깨와 목짧은걸 인정하고 나니 모든게 설명되더라구요...
    목 밑으로는 키 160정도의 몸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목길이에서 다 깎아먹은거더라구요..
    게다가 어깨가 솟은어깨라 앉은키는 더 크게 본답니다 ㅋㅋㅋ
    키 170인분과 나란히 앉았을 때 어깨높이만큼은 제가 이길것 같아요..

    전 참 신기한 몸뚱이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 11. ㅓㅓ
    '11.5.10 1:31 AM (112.168.xxx.65)

    저는 목은 안 짧은데요 대신 얼굴이 넙적하고 완전 뼈로 만들어진 사각턱이라..목도리도 못하고 터틀넥도 진짜 안어울려요
    목을 가리면 얼굴이 넓고 크니까 무슨 목만 동동 뜨고..ㅠㅠ
    얼굴 깎으면 된다지만 무서워서 도저히 못하겠어요

  • 12. 그지패밀리
    '11.5.10 1:32 AM (58.228.xxx.175)

    아놔 우리딸과 비슷한 분도 계시네요 ㅋㅋㅋㅋ
    제가요 우리딸 목짧은건 그냥 생긴대로 살면 된다 포기했는데요
    키가 포기가 안되요.
    솔직히 목만 몇센티 길면요 키가 더 커진단 말이예요.
    바지사면요 어른 바지 길이 맞아요.그런데 전체키에서 상체길이와 목길이가 짧다보니.손해나는 느낌이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되면 165정도 큰다 치고..솔직히다른데가 얼마나 길어야 되는건가요?
    그래서 제가 속상한거죠 ㅠㅠㅠㅠㅠ
    자기보다 키큰애랑 길 가는거 뒤에서 봤는데 다른건 다 긴데 목이랑 얼굴이 다 짧으니 손해가 막심.부모입장에서는 속이 상해요.

  • 13. 저 찾으셨어요?
    '11.5.10 1:34 AM (222.239.xxx.81)

    ㅋㅋ 제 별명은 목빼입니다. 목만 길었어도 키가 3cm는 더 커보이지않았을까 ㅎㅎㅎ
    너무 짧아서 옷깃 세워보는게 소원입니다. 얼굴은 넙대대 어깨는 넓고 왕팔뚝 공주 ㅠ
    하지만 능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제 넙대대한 얼굴에 목도 길었으면 호떡에
    나무젓가락 끼운거 생각해보세요 안어울려요
    사랑하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이몸 사랑하면서 살겁니다면 살은 좀 빼야할거 같아요 ㅎㅎㅎ

    아차.. 제가 딸이 둘인데 아빠 목이 아주 길어요 (이게 컴플렉스이더라구요 )
    제 두 딸이 목은 제발 길었음 좋겠어요 진심!!!! ㅋ

  • 14. ㅜ.ㅜ
    '11.5.10 1:36 AM (116.41.xxx.132)

    제 목은 나름 길고 얇다고 생각하는데.. 얼굴도 작은 편이구요.. 심지어 남들이 다 이쁘다하는 쌍꺼풀도 있는뎅..
    그런데 5살난 울딸내미가 목이 짧아요.. 지 아빠 닮아서.. 눈도 친탁해서 작고 외꺼풀이고 ㅠ.ㅠ
    눈이야 쌍꺼풀하고 앞, 뒷트임하면 그만이지만..
    어릴때 짧던 목도 크면서 길어질까요??
    윗분 말대로 목길이라도 길어야 키가 클건데..
    성장 예상키조차 저보다 작더라구요..
    울딸보면 넘 속상해요.. 차라리 바꿀수만 있다면 나랑 바꿔주고싶어요

  • 15. ...
    '11.5.10 1:41 AM (221.147.xxx.71)

    분명 슬픈 내용인데 저 너무 웃겨서 어떡해요. ㅎㅎ
    이렇게 육신한탄 하자면 너무너무 많아요.. 저 발이 무지 길어요.
    이거 중간에 자르고 이을수 없답니다... 근데 도둑발은 다 크답니까??!!!

  • 16. 자라목..
    '11.5.10 1:49 AM (58.231.xxx.62)

    제 얘긴 아니구요.울 남편이 목이 짧아요..근데 키도 작답니다.근데 머리통은 또 작아요.아~ 근데 몸통은 또 두껍답니다.딱 놓고 봤을때 상/하체 비율이 허리 벨트를 기점으로 딱 5:5 예요..총각때도 맨날 배 바지로 입고 다니는데 그러면 아저씨 같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그렇게 하고 다니더라구요..결혼하고 울 남편의 신체 구조를 심층분석 해봤죠...아~ 근데...허리가 짧아서 그냥 평범하게 입어도 배바지가 되는거예요...목 짧지...몸통 두껍지..몇 일 전에는 제 실수로 말다툼을 했는데 사과할려고 돌아보니 울 남편이 제가 설명해드린 그 신체 사이즈로...거실에 딱 서서 저를 보고 있는거예요..그순간...사과해야겠다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남편을 보는 순간 아~ 그 목 짧음에 화가 나서 흑흑...근데 울 아들램이도 목이 짧아요..목 짧은 것두 유전인가봐요..윗 글 읽다가 야심한 밤에 너무 너무 웃기고 위안(?)이 되서....남편 좀 이뻐해줘야겠네요...ㅎㅎㅎㅎ

  • 17. 쓸개코
    '11.5.10 2:37 AM (122.36.xxx.13)

    저도 폴라티 3번접기..ㅡ.ㅡ
    깃세워진코트라도 입게되면 은하철도 999에 차장아저씨 되요..

  • 18. ㅋㅋ
    '11.5.10 8:16 AM (116.121.xxx.47)

    저도 목 짧은지 알았었거든요,, 근데그게 살에 파묻힌거더라구요..
    잠깐 한약다이어트에서 날씬해진적 (아주 잠깐 )있는데 거의 사슴이더만요,,
    지금은 뭐... 아시죠,,, 요요라고,,
    저에게 폴라티는 존재하지 않는 아이템이죠.. 겨울에도 브이넥셔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요

  • 19. ㅎㅎ
    '11.5.10 9:25 AM (115.136.xxx.27)

    저요저요 목만 보면 이건희 딸인줄 알거예요. ㅋㅋㅋ 근데 이거 한의원에서 어깨가 뭉쳐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물론 원래도 전 좀 짧지만.. 더 짧아져 가고 있다고.. ㅜㅜ
    헝헝.. 한의원에서 부항뜨면 피가 아주 주루루룩 나옵니다,

  • 20. ㅠ.ㅠ
    '11.5.10 1:14 PM (114.200.xxx.81)

    "이건희만 보면 그렇게 친근할수가없어요. ㅠㅜ"

    어떡해.. 저 진짜 게시판 보면서 박장대소하고 있어요..

  • 21. b.b
    '11.5.10 1:43 PM (58.76.xxx.25)

    전...제딸이 그럽니다... 애기 아빠는 목 엄청 길고..전체적으로 다 길쭉길쭉 늘씬한데..

    저두... 목도 가늘고... 말랐는디... 태어날때부터 아기가 목이란게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감기는 덜 걸린것같기도 하지만..암튼... 시간나는대로 목을 늘려주고 있어요..

  • 22. ```
    '11.5.10 2:51 PM (203.234.xxx.148)

    목 짧으면 부자래요~~~ 쓸라캤더니만......
    짧은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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