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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독신이신분~ 행복하신가요?
직장다니고 대학원다니면서 간간히 취미생활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건 쇼핑이고, 싫어하는건 나를 귀찮게 하는 모든것 입니다.
돈은 하나도 못 모았지만 앞으로 많이 모을거라고 확신합니다. ㅎㅎ
집에서나 어른들이 결혼에 대해 압박하는건 없어서 참 좋습니다.
연애는 10명정도와 해보았고 마지막 연인과 헤어진지는 5개월정도 된것 같습니다. 결혼하자고 하길래
미안하다고 난 결혼 안한다고 보내주었습니다. 이젠 어린 사람과 사귀려고요. ^^
흔히들 독신들이 호소하는 외로움은....전 원래 외로움을 타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걸 가장 좋아하고 혼자 밥먹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 혼자 가는게 특기입니다. ㅋ
그래서 그런지 애완동물도 귀찮아서 안 키웁니다. 뒤치닥거리 하는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엄청행복하지는 않지만 현재 생활이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30대이상 독신분들은 어떠하신지요?
1. ㅁㅁ
'11.5.9 11:42 PM (112.168.xxx.65)멋진데요 어린사람과 사귀겠다는 저 자신감~
2. .
'11.5.9 11:44 PM (121.186.xxx.76)저도 마찬가지혼자있는걸 좋아하는데 청첩장이 날라오면 질투심이 많아서 괜히 울적해요
3. 그게
'11.5.9 11:44 PM (220.73.xxx.149)사람나름이겠지만, 난 50 넘었는데 30대부터 혼자인게 불행하다는 생각은 없었네요. 저도 부모랑 살다가 독립했고, 애완동물은 좋아하지만 아파트로 이사한데다 직장 나가니 집에 혼자 두기 미안해서 못기르네요. 하루종일 일하고 사람들하고 싱강이하고 집에 와서 혼자있으면 고요하고 좋아요. 자기 혼자 요리하고 스스로 밥먹이는것 귀찮아 하지 않는 성격이라 밥도잘해먹고
4. ...
'11.5.9 11:48 PM (123.254.xxx.47)너무 부러운데요.
저 애들 둘있고 남편있는데 셋이 지금 지방에 내려갔는데... 너무 좋네요.
독신용 인간인데 결혼하다니 정말 잘못했네요.5. ...
'11.5.9 11:52 PM (58.143.xxx.9)40대 독신입니다. 전 독립한 지 10년쯤 되었는데, 혼자 밥해 먹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집 문제 고민하고.. 다 좋습니다. 가끔 심심할 때 있지만 외롭진 않고요. 결혼하지 말잔 주의는 아니고 이렇게 살다가 좋은 사람 만나지면 하려고 합니다.
6. 따곰
'11.5.9 11:52 PM (58.239.xxx.32)저도 행복한 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와 서로 위하며 사이 좋게 살고 있고, 제게 가장 중요한 자유라는 것이 있어서 좋습니다.
7. 결혼생각 도통 노우
'11.5.9 11:54 PM (115.139.xxx.30)결혼 생각이 도통 노우면 한 28살 이전 여자들이랑만 계속 만날수 있겠죠.
그 나이쯤부터 결혼 생각하고, 조르기 시작하니 그러면 헤어지시겠군요.
하지만 그러다 보면 결혼하고 싶은 사람도 만나게 될걸요....
인생은 언제나 예측불허죠. 그렇기에 사는 게 의미가 있다쟎아요.8. 36 비혼
'11.5.9 11:56 PM (175.114.xxx.107)행복합니다.
건강한 신체 가지고 내 밥벌이 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니며, 부모님 두 분 모두 건강히 계시고, 취미생활 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음에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9. ^^*
'11.5.9 11:56 PM (112.170.xxx.2)지금은 아니지만 딱 30대까지 독신였네요.
조금다른건 전 고등학교졸업하면서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았고,,
결혼안한다고 식구들에게 시달리면서 버텼다는거^^
수입이 아주 많은건 아녔지만 프피랜서라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여유도 부릴수있었고 여행이나 레저같은 취미생활도 맘껏 즐기고 살았구요.
전 애완동물를 좋아해서 그때부터 키우던넘들(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종종 데리고도 다녔지만 집에 두고 다닐땐 혼자 두고 다밀수없어 마당딸린 주택임대해서 마당에서 세넘을 키우고 살았었어요),,결혼후 지금도 10년째 같이 살고있어요ㅎ
남자친구는 많은 편였고 진한 연애도 하면서 결혼얘기까지 나왔다가 역시 제가 결혼은 아니다라고해서 헤어지기도하고,,요즘 결혼 늦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결혼안한다해도 꾸준히 옆에서 기다려주던 한사람과 결국 30중반에 결혼했어요.
결론은 독신으로 버티던 30대중반까지도 넘넘 행복하고 자유로와서 좋았지만,,
결혼하고난 지금도 결혼을 그냥 때되서,,혹은 너무 일찍 해버리고 빈말이라도 종종 후회하는 친구들에 비함 많이 행복하게 살고있는거같아요~이건 자타가공인하는^^
가끔 친한 동생들이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하거나,,어떻게 하는게 좋냐고 물어보면 그냥 혼자 살땐 혼자사는걸 즐기라고..해줘요.
그렇게 한 사람이 나중에 혹 결혼을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고 행복하게 살수도있다구요^^10. 헉~
'11.5.9 11:57 PM (220.87.xxx.175)저랑 비슷한 환경에 나이까지 비슷해서 놀랬어요. 제 얘기인줄 알고.ㅎ
현재 건강하고 직장도 있고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옆에 있기에 전 만족하며 행복합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
절 걱정스럽게 쳐다보네요.ㅎㅎ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학부모님들 은근히 나이 물어 보며 빨리 결혼해야하지 않냐며 반갑지 않은 걱정들을 해주네요~
그래서 저 아는 언니도 싱글인데 호주로 떠났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자신은 돌연변이 같은 존재인것 같다면서요. 몇년전 호주로 떠난 언니가 좀 별나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선배언니가 너무나 이해가 된다는...
사람들의 야릇한 시선만 아니면 전 현재 제 자신에게 100% 만족합니다~11. 그런데
'11.5.9 11:58 PM (115.21.xxx.13)원글님, 여자분 아니신가요?
12. 라이언
'11.5.10 12:08 AM (14.52.xxx.126)원글쓴 사람인데요.
몇몇 사람 오지랖 쩌네요. ㅎㅎ
어머니가 절 귀찮아 하신다느니, 사람구실하고 살라느니...
ㅋㅋㅋ13. 응삼이
'11.5.10 12:08 AM (118.46.xxx.78)저도 삼십대 중반 넘어가는 싱글인데요~ 제 생활에 만족해요. 이젠 집에서도 결혼 문제로 말씀 없으시구요. 남자친구는 있는데 굳이 결혼할 필요를 못느끼겠어요....이대로도 좋아요~
저 역시 강아지 키워보았는데 집 비워놓을땐 강아지도 외로워하는것 같고 불쌍해서 시골 할머니 댁으로 보냈었네요.그뒤론 집 지저분해지는게 싫어서 강아지 안키우구요....
저랑 비슷한 분들 많으시네요 ^^14. 외롭지않으데..
'11.5.10 12:10 AM (113.190.xxx.86)구태여 결혼할필요 없지요.
결혼은 외로운 영혼끼리 서로 기대어 살고 싶은 자발적 구속인데....
가끔 정말 아주 독립적인 사람들이 있긴 하더군요..15. 골(병)든 미스
'11.5.10 12:17 AM (222.106.xxx.250)저요~ 행복해요 ㅎ
서른 중반인데, 회사도 학교에서 강의하는것도 즐겁고,
또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즐겁네요.
부모님은 뭐라 안하시는데, 주위에서 자꾸 결혼하라그래서 짜증은 나지만요.
즐거워요^^16. anonymous
'11.5.10 12:32 AM (122.35.xxx.80)지금은 아니지만 30대에 독신이었던 일인으로서...
혼자 살았고 나만의 공간속에서 적당히 어질러 놓고 최대한의 자유와 적당한 고독과
즐거운 남녀 친구들이 있었고 (가끔 파티, 유쾌한 수다) 치열하게 일했고 가끔씩 여행 다니며
적당히 취미생활 (주로 뭔가를 배우는것) 가졌었고 돈은 저축은 커녕 벌기가 무섭게 써버렸고...
그러고 보니 남친은 항상 있었네~
휴일이면 자전거 타고 공원 산책, 일광욕...
그리고 저녁엔 친구들과 재즈 카페에 모여서 수다...
그리고 한 남자를 만났고...독신 청산.
저도 뒤치닥거리 하는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남편 뒷치닥거리 전혀 안합니다^^;;
해준 밥 먹을때도 많고... 그냥 각자 알아서 하지요.
지금도 만족하지만 가끔 되돌아보면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 행복했어요.17. 에효
'11.5.10 12:52 AM (121.130.xxx.98)그냥 맘대로 사세요...다만 마흔 다섯 넘으면 세상이 확 한꺼번에 돌아선다는 것만 아세요.
18. ^^
'11.5.10 1:01 AM (124.80.xxx.222)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준비되어서 아이가 태어나서 육아가 미치게 힘들더라도 기뻐할 마음의 준비가 될때 아이 가지려고 하거든요. 않생기면 운명이고 생기면 진짜 감사하게 받아 들이려고 하는데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제가 불임인걸로 제멋대로들 생각합니다.그게 제일 짜증나요. 나는 괜찮은데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거... 나름 30대 후반에 아이 없이 사는거 저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 시선이 힘드네요 .. 그냥 나름의 삶을 인정했으면 해요. 독신이던, 자유연애던 딩크던 줄줄이 애를 많이 낳고 살던... 지나가다 한마디 날려봅니다.
19. 둥둥
'11.5.10 1:16 AM (175.117.xxx.19)어휴... 무슨 마흔다섯넘으면 세상이 확 돌아서나요?
왜 결혼하라 마라 걱정들이신지
저 평범한 결혼생활하지만.. 지금 선택하라면
결혼안합니다.
그만큼 혼자 사는게 적성에 맞고 좋은 사람도 있단걸 인정해 주심이.20. 여기
'11.5.10 1:26 AM (121.130.xxx.228)결혼했지만 지옥같이 사는 아짐들도 많거든요~
다들 우울병 증세 한두가지씩은 다 달고 살고~결혼해서 내청춘 다 썩었다며 후회하는 사람도 많지요~멀 그리 남의 인생에 관여들을 하십니까 원글님이 결혼 안하는게 더 좋다면 그리 살면
되는겁니다 사람들 참..21. ,,
'11.5.10 1:38 AM (218.234.xxx.47)익명이라...그냥 댓글 얹어 봅니다...
30대 초중반 싱글이에요... 직장 때문에 인천이랑 서울이랑 오락가락 하며 사는데... 지금 생활은 참 만족스러워요. 그냥 편안한 안정기에 들어선 느낌. 인천에서는 혼자 지내는데...진짜 혼자서 살아보는 건 생전 첨이라...초기엔 외롭더라구요. 집에 들어갔을 때 나말고 아무도 안산다는 건...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지금은 완전 적응 완료! 그냥 편하고 좋아요. 제 생활 패턴대로 일상을 진행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가끔 걱정되요. 영화, 드라마..아님 주위에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의 모습이..내가 되진 않을지 하구요... 그러진 말아야지...정말..@@22. .
'11.5.10 8:27 AM (220.86.xxx.73)원글님 남자 아니세요? 여자라면 엔지니어 느낌이 나네요
어쨌건 자기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면 이런 질문 자체를 여기다 안올립니다
남이야 어떻던 말건 아예 관심도 없고 아예 둘러 보지도 않습니다
뭔가 약간 궁금해진다는건 틈이 생겼다는 거겠죠
돈좀 벌고 생활 문제없었고 남자들한테 대쉬많이 받아가며 쇼핑 즐기고
직장에서 대우받으며 30대까지 즐기다가 32살에 결혼했네요.
지금도 돈 좀 벌고 생활은 더 윤택해졌고 (남편 덕에) 직장에서 선후배 남자들한테
아직도 대쉬 받아가며(;;;) 능력으로 대우받으며 살고 있구요
아이들이 있지만 생활이 좀 더 번잡해졌다는 것일뿐 더 행복해졌구요
이젠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맞아요
쇼핑은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 돈 안쓴다고 이건희처럼 될거 아니라서...;;
귀찮은 일들은 대부분 돈으로 해결하거나 시댁 친정 도움 조금씩 받고 있고
그냥 이게 제일 편하고 사회에서도 안정되었고 너무 좋네요.
미혼일때는 뭔가 항상 숙제란게 남은 기분이었어요. 좋으면서도 마냥 좋지만은 않은..
지금은 그냥 다 좋아요. 그게 결혼 후의 차이네요23. 저두
'11.5.10 10:10 AM (112.171.xxx.248)작지만 나름 안정된 직장에서 적당한 벌이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낼 모레 40 노처녀입니당. 저두 결혼 꼭 해야 한다 주의는 아닌데 주위, 특히 부모님이 너무너무 걱정을 하셔서 불효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전 지금의 생활 정말 만족스러운데 부모님 생각, 그리고 지금은 그렇다 치고 40, 50 되어서도 혼자이면 어떨까 하는 불안함에 요즘 좀 우울해지기도 해요..
24. ..
'11.5.10 11:09 AM (59.20.xxx.235)자신이 행복하면 독신이든 아니든 된거죠뭐....
인생에 정답이 어딨어요..
남의 시선이나 남들 생각대로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게 젤 행복한거 같아요25. 이거
'11.5.10 2:02 PM (114.205.xxx.147)싫어하는건 나를 귀찮게 하는 모든것========>저랑 씽크로율 100%
전 연애조차 안합니다. 남자도 귀찮아요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