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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울렁증님~ 지금 비오는데,,, 공기중 방사능수치 어떻게 되는지요?
아까 나갔다왔는데,,,머리가 아프고 울리네요. 아~~ 비오는 습한날 방진 마스크까지 쓴다면,,,머리에 꽃 달 분위기라서...장화신은거보고 다들 줌마들이 뒤를 90도로 휘릭 허리 꺾어보더군요...ㅠㅠ
1. 보라색울렁증
'11.5.9 7:10 PM (211.176.xxx.35)지금은 퇴근해서 기계로 찍을수가 없어요.ㅠ
2. 오만보다못한
'11.5.9 7:14 PM (116.120.xxx.237)오늘 에이글 장화 샀어요 다들 이쁜 색 사는데...전 이나이에 쪽팔릴까봐 회색 샀어요
마음은 분홍색이었지만...제가 장화 사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정말 90도 꺾이나요? 전 매일 출근해야 되서 오늘 갑자기 소나기 쏟아지니
신발 다 젖더군요 ㅠㅠ 등산 방수 바지도 샀어요..정말 쓸데없는데 돈 많이 나갑니다
다들 미쳤다고 하려나요3. 보라색울렁증
'11.5.9 7:15 PM (211.176.xxx.35)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area=1
이것도 감마선 측정수치구요.
날씨를보니 진짜 우울하네요.
그치만 한가지.. 일본도 10.11.12 비오네요.
비올때 맞춰 원전문을 열어버리는..(자국민대상으로 실험중..)4. 오만보다못한
'11.5.9 7:17 PM (116.120.xxx.237)보라색님 벌써 뚜껑 연거죠?
오늘 밖에 창을 유심히 보는데 검은 구름이 막 몰려오니
다른때는 비와도 비만 봤는데 ..정말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혹시 저 구름이 그 구름에 섞여오나 싶기도 하고
오늘따라 왜 이렇게 날은 침침하고 황사도 아닌데 전부 컴컴한게..
날씨도 이상하더군요5. 보라색울렁증
'11.5.9 7:17 PM (211.176.xxx.35)원글님 // 낼은 석가탄신일이라 저 놀아요..흐흐..
ㅋㅋ 오만보다못한님// 저는 에이글 장화 너무 비싸고. 색감이 너무 이쁜것만 눈에 들어와서..
오렌지.. 제가 착용하면 안어울릴거 뻔해서.. 매일 장화를 보기만하구 지르지는 못하네요.
방수바지도 한겨울용밖에 없는데.. ㅠ 어쩔.. 에이글 가볍나요?6. 오만보다못한
'11.5.9 7:22 PM (116.120.xxx.237)보라색님.오늘 소낙비 한번 신발 젖고 나서 매일 지를까말까하다가 확 질러버렸어요
전 휴일도 없이 출근이라 ㅠㅠ
방수 바지 가볍던데요 장화 사는김에 확 샀어요
제가 더위 엄청 타는데 요즘 땀 범벅으로 긴옷에 잠바 두개씩 입고 다녀요..--;;
아들은 장화 안 신을거 같아서 등산화를 사줄까 고민중이예요..장마대비7. 보라색울렁증
'11.5.9 7:24 PM (211.176.xxx.35)아.. 장마.. 현실로 다가오네요.
제가 직면한 현실은 남편과의 갈등..ㅠ8. 오만보다못한
'11.5.9 7:30 PM (116.120.xxx.237)남편과의 갈등...--;;;
전 아들둘다 말을 안 들어서 남편은 포기
이 더운데 창문도 못 열고 ...제가 생각해도 미친거니 소리가 절로 나와요9. 보라색울렁증
'11.5.9 7:31 PM (211.176.xxx.35)제 생각에는 몇개의 시뮬을 봤는데.. 날짜별로..
11일날부터 서서히 다가옵니다.(위로는 캄차카에서 내려오고 옆으로는 후쿠시마서 일본 교토와 효고현 등을지나 바로..) 그리고 12일날은 근접하게 물질이동이 있구요.10. ...
'11.5.9 7:33 PM (118.221.xxx.229)보라색울렁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11. ,,,,,
'11.5.9 7:41 PM (121.153.xxx.217)보라색울렁증님 저도 감사해요.
그 많던 방사능 조언 회원님들이 다시 오셨음 좋겠어요 ㅠㅠ12. ...
'11.5.9 7:46 PM (221.155.xxx.142)보라색울렁증 님 저도 감사해요.
항상 82에서 정보 보고 15개월 아가야키우는 동생한테 알려줘요.
이번 주에 아가 데리고 소풍가려고 했는데 내내 비오고...
다음 주엔 언제가 괜찮을지...13. 폴리
'11.5.9 7:59 PM (163.222.xxx.254)보라색울렁증님 고맙습니다
그럼 12일부터는 외출자제함이 좋을까요?
다섯살 실내활동인데 원에 보내도될런지..
둘째는 16개월 들어갔는데 ㅠㅠㅠ14. 보라색울렁증
'11.5.9 8:02 PM (211.176.xxx.35)그즈음 지난번과 비슷한 (그치만 농도는 약간 옅은) 황사도 옵니다.
그래서.. 두고봐야죠. 황사가 이기나 방사능이 이기나..ㅠ
11일날부터 동풍이 부는데.. 황사가 이기려면 서풍이 불어야하고.. 에구에구..
뭐라 할말이 없어요. 아직 시뮬이 다 나온게 아니라서요.15. 모서리
'11.5.9 8:05 PM (180.229.xxx.247)보라색울렁증님^^ 방사능 글 계속 올려주세요. 저처럼 기다리는 사람 많답니다.^^
16. 저도...
'11.5.9 8:32 PM (122.35.xxx.28)오늘 오후 딸내미랑 싸웠답니다.
초5는 오후 영어학원가는데 바람이 세게불어 사선으로 비가 내리는데도 우비 안입겠다고.. ㅠㅠ
달래다 달래다... 한방에 훅!!
아주 난리 부르스를 하고 겨우겨우 제가 따라가는 조건으로 장화에 우비에 입고갔습니다.
구미동에는 우비입으시는 분이 진정 없으세요??17. 보라색울렁증님 감사
'11.5.9 9:11 PM (119.67.xxx.204)정말...이렇게 항상 자세히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전 장화는 롱2개 숏1개 있어여...발목까지 오는건 몇해전부터 신었고...워낙 비를 싫어해서 신발젖는것도 질색팔색...
롱은 2~3년전부터 유행이라 짙은색상 옅은색상 사다보니 두 개 있네요..
그냥...브랜드는 아니고...그래서인지 무겁긴 드럽게 무거워요~~^^;;
그래도 뭐..비에 젖는것보다 그쯤은 얼마든 참을수 있어여...그런데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줄은 미처 몰랐네요...--;;
울집은 불행중 다행으로...이렇게 시국이 뒤숭숭하면 꼭 남편이랑 하나로 똘똘 뭉쳐요..
광우병 파동때도 그랬고...원래 신랑이 그런쪽으로 예민한 사람이고 전 건강하게 자라고 아픈적이 없다보니 남편의 그런 예민함이 너무 힘들었는데 출산후 몸이 골병이 들다보니 이거저거 가릴수밖에 없는 처지..
그래서 평소에 투닥투닥 잘 싸우다가도...시국이 어수선해지면 둘이 대동단결합니다..ㅋㅋ
제가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들 얘기해주고 조심해라 지금 이러이러한 이야기들이 있다 얘기해주면 아주 좋아하고 하루에 몇번씩 전화해서 물어보고...원래 전화는 잘하지만...둘이 서로 급공감하면서 누구 욕도하고 ...^^
이번에도 제가 이거저거 알려주니..넘 좋아하고 애들 결석시키면 잘했다고 하고...ㅋㅋㅋ
게다가 오늘의 방사능 상황을 자세히 안 알려주면. 남편 사무실 사람들이 형수한테 오늘 바람방향이 어떠냐 방사능 어떠냐..물어보라고 닥달을해서 신랑이 문자나 전화와요..
하마트면 남편 혼자 유난떤다 괜히 기분나쁜 소리 들을뻔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모두들 관심갖고 조심하니...
울 신랑....시꺼먼 앵글장화 사줬는데...그것도 신고 다닌다는.....^^;;;18. 참...
'11.5.9 9:14 PM (119.67.xxx.204)이게 다 82쿡 덕분이고..그중에서도 방사능 관련 정보 알려주시고 시뮬도 분석해주시는 고마운 님들 덕분이네요..
울신랑 사무실 사람들이 제 예보에 목매고 있거든요..^^
도대체 형수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듣느냐고 대단하다고~~
이 영광을 위에 말씀드린 분들께 돌려요~~^^19. ㅎㅎ
'11.5.9 9:15 PM (125.177.xxx.79)감사합니다 저도 ^^....보라색울렁증님..
20. 방사능 무셔
'11.5.9 9:26 PM (119.70.xxx.201)저도 82에 들어오면 많은 분들이 방사능 관련 걱정글과 소식 알려줘서 여기 매일 살아요
보라색 울렁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21. 저도
'11.5.10 8:27 AM (221.154.xxx.90)정말 감사해서 또 로그인 하네요.....^^......... 저도 여기서 정보 얻고 집식구들 챙기고, 어머니께도 직유입될때 외출 하지 마시라고 전화 넣고 하네요......
22. phua
'11.5.10 2:38 PM (218.52.xxx.110)울 가족 셋은 날씨만 꾸물거리면 우비를 챙기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장화도 사야 할까 봐요~~~~~23. 보라색울렁증
'11.5.10 2:39 PM (211.176.xxx.35)저도 아직 장화 못샀어요.
뭐좀 사려면 신중해지는 이 성격.. 우짜쓰요..24. 씨꺼먼 앵글장화
'11.5.10 5:48 PM (121.129.xxx.194)ㅎㅎㅎ.....울 남편도 사주었네요...제 장화 사면서^^....아직 울 남편 신지는 않았지만,장마때면 요긴하게 신을것 같아요..보라님 오늘도 감사해요...82의 보라 기상청장님^^*~~~...그렇지 않아도 오늘 시트지 벗겨진것 확 다 벗기고 보라색으로 칠할 준비하고 있습니다..ㅋㅋ
25. gtiger
'11.5.12 12:38 PM (218.238.xxx.152)옛날부터 82쿡이 좋다 생각은 했지만 방사능에 대한 정보가 이렇게 있는지 모르고 혼자 속 썩인 게 아쉽네요....그런데요!!! 저는 비 오면 방사능 씻기는지 알고 개운해 하고 그런 날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ㅜㅜ 그게 아닌가 봐요?? 비를 맞으면 그렇게 안 좋나요? 신발이랑 바지 젖고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