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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노인 임플란트 10개 가능한가요?

엄마 제발..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1-05-09 14:59:54

  제발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친정엄마가 임플란트를 하겠답니다.  그것도 10개나...

  현재 나이 68세.

  8년전 뇌졸증으로 현재까지 혈전용해제와 고혈압약 복용중입니다.

  틀니를 2번이나 맞추었지만 아프다며 하지 않아 돈만 날렸습니다.

  어금니가 3개 없는데다 늘 입안이 헐어서

  뭘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여기도 지방이긴 하지만 그나마 시내 치과에선 3개 정도만 하는게

  건강 상태로 봐서도 최선이라고 그랬는데..

  의사가 불친절하고.. 늘 가면 기다려야 하는게 싫다며..

  엄마가 살고 있는 시골 읍내 치과(그것도 아는사람이 소개한)에 가서

  상담했더니 있는 이빨도 뽑고 10개를 하자고 했답니다..

  한달에 한번씩 읍내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 엄맙니다..

  임플란트.. 쉽지 않다고 하던데

  틀니가 익숙해지는 것도 참기 힘들어 내다 버리는 사람이

  어찌 이빨을 7-8개씩 뽑을 생각을 하는지...

  평소 딸들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주변사람들 말은 법전인 줄 알아요.

  엄마가 뇌졸증을 앓고 나서 말이 좀 어눌해요. 그래서 그런지 무시당하기 싫어서

  누가 뭘 권하면 사양없이 사들여요. 읍내 화장품 가게에서 "설화수" 사다 써요..ㅠㅠ;  

  한달에 100만원 쓰네요.. 엄마가 가진돈 아니구요.. 딸 넷이 엄마 금고예요.

  동네에 아는 사람이 사는 건물에 있는 치과를 소개해 줬다는데...

  도대체.. 소개 루트도.. 저 따위예요..

  딸들이 그냥 도시로 나와서 잘하는 곳에 가자고 하면..

  해주기 싫으면 그냥 두라고 하지요. 그냥 살다 죽겠다고...

  저희 자매들의 영원한 숙제인 엄맙니다...



  임플란트에 대해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68세에 10개씩 임플란트 할 수 있나요?

  한다면 대략 어떤 방식인지.. 그 병원에선 1개당 150만원이라고 했다는군요..

  혈전용해제와 혈압약을 복용중인데..

  인터넷 검색해 보니 치료하는 동안 중지하면 된다고 하긴 하는데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그 병원에 전화해 보니 오늘 쉬나봐요.. 전화가 안되네요.

  수요일에 이빨 뽑을꺼라고 언니한테 "통보"가 왔더라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123.248.xxx.1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9 3:04 PM (1.225.xxx.120)

    혈전용해제 드시느 분이면 지혈도 잘 안돼요.
    그거 잇몸을 절개하고 그 안에 티타늄 뿌리를 심는동안 피가 얼마나 많이 나는데요.
    보통 수술전에 아스피린 같은것도 열흘이상 못먹게 하거든요.
    혈전용해제를 열흘이나 끊어라..
    전 안권하고 싶네요.
    일단 내과 의사에게 자문이라도 구하세요.
    임플란트 때문에 그런데 혈전용해제를 그리 오래 끊어도 되나하고요.

  • 2. .....
    '11.5.9 3:07 PM (175.114.xxx.199)

    제 친정엄마 65 세. 임플란트 두개 해야 한다고 했는데 검사하고 나서 잇몸이
    약해서 못한다고 했어요.
    글고 저 몇달전에 임플란트 두개 했는데 다신 그 과정 겪고 싶지 않아요.
    치과 한 곳만 가지 마시고 몇군데 더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가격은 보통 150 정도 해요.
    임플란트 열개라............................생각만해도 얼얼하네요.

  • 3. ....
    '11.5.9 3:08 PM (220.86.xxx.141)

    어머니 모시고 제대로된 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진찰 받으세요.
    있는 이도 뽑고 인플란트 하라고 했다면 의사가 아니라 장사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대로된 치과의사라면 본인이 가진 이를 살리려합니다.
    인플란트가 아무리 잘되어도 본인 이만큼은 아니기 때문이죠.
    더구나 복용하시는 약도 있는데...그건 아닌거 같네요.
    그 병원에서 치료 못받게 하시고 얼른 내려가 보심이 좋을꺼 같아요.

  • 4. ...
    '11.5.9 3:10 PM (220.72.xxx.167)

    1. 일단 내과 상담 요망... 이유는 윗분 설명처럼 혈전 용해제때문. 혹시 와파린 드신다면 현재 상태로 발치 어려울 것같아요.
    2. 열개나 한꺼번에 뽑으면 밥은 뭘로 잡수신대요? 노인분들 두개만 뽑고 임플란트 하셔도 바로 5~6kg정도 살빠지세요. 밥을 못먹어서... 10개 정도 하려면 보통 한번에 2~3개정도해서 1~2년 잡고 하시던데, 젊은 사람도 아니고 어찌 한꺼번에 10개나...
    3. 임플란트 하신다고 입맛이 예전같지 않아요. 어차피 남의 이라서 내 이처럼 맛을 느끼지 못해서 음식 맛은 다 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10개나 갈아치우면 음식맛을 거의 모르실거예요.

  • 5. ..
    '11.5.9 3:12 PM (124.53.xxx.8)

    제가 최근에 임플란트 두개했는데요.. 어휴.. 웬만하면 정말 자기이 살리는게최선이예요.. 확실히 자기이빨보다 못해요. 게다가 약복용하시고 고혈압에.. 이 두개하는데도 젊은사람도 얼얼하고 힘든데 적극적으로 말리셔야할것같아요.. 잇몸이 아주 최상이고 건강하시고 하면몰라도.. 68세에 10개임플란트는 무리예요

  • 6. 조심하세요
    '11.5.9 3:15 PM (115.178.xxx.253)

    저희 친정아버님이 건강하셨는데 치과치료하면서 생이빨 다 뽑으시고 의치 하셨는데
    그거 하시면서 체력이 완전 약해지셨어요. 그러면서 넘어지셔서 고관절 다치시구요..
    꼭 조심하셔야됩니다. 어른들 치과치료하면서 식사 못하시면 바로 체력이 바닥납니다.

  • 7. --;;
    '11.5.9 3:21 PM (116.43.xxx.100)

    혈전 용해제 드시면 지혈안되서 위험할텐데요.................출혈과다로 목숨이 위험할수 있어요

  • 8. 언니들이랑
    '11.5.9 3:24 PM (58.224.xxx.3)

    상의하셔서 절대 돈 못보내드린다고 하세요.
    딸들이 권하는 치과에 가서 다시 검사받지 않으실 거면 그냥 이 없는 채로 지내시라고요.
    아니면 수요일에 먼저 치과에 가셔서 한번 뒤집으시던지요.
    노인네가 임플란트 열 개라니 말도 안됩니다.

  • 9. 임플란트
    '11.5.9 3:37 PM (124.59.xxx.6)

    원글님 친정어머니처럼 많이 하신 분 아는데요.
    몇 달을 앓아눕고 죽만 드셨구요, 비용은 차 한대값 넘게... 수천만원 들었어요. ㅠㅠㅠㅠ
    가능한 치아를 살려주는 곳으로 가세요.

  • 10. ........
    '11.5.9 3:48 PM (114.202.xxx.240)

    저희 엄마도 그 연세 쯤에 하신거 같은데 집근처 병원에 1주일 입원하시면서 치료하셨어요.
    링거 맞아가면서 ㅠ

  • 11. 저희
    '11.5.9 3:52 PM (119.198.xxx.232)

    시어머니 73세.
    임플란트 3개 하려고 며칠전 치과 갔더니 당뇨약 복용중이고 잇몸이 안좋다고 그냥 틀니 다시하시라 하더군요. 간절히 하고싶어 하셨지만 결국 못 하셨어요.
    남편 이빨 치료하러 함께간 치과에서 만난 돈 많은 노인분.
    임플란트 8개 하셨다가 무지 고생하고 체력 약해진데다가 부작용으로 결국 다시 임플란트 한 이빨 뽑으로 잘한다는 치과찾아 진주에서 오셨더군요.
    나이들어 임플란트 하는거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거라 하시더군요.
    원글님 어머니 잇몸 안좋은 상태에서는 임플란트 해도 무지 고생합니다.
    어머니 생각하신다면 말리시구요 기간이 있는데 그렇게 오래 약 중지하기 힘들겁니다.
    그 치과의사 그냥 장삿꾼이네요.
    무지 하고 싶었던 어머님이 해준다는 치과를 찾았을 뿐입니다.
    제발 말리셔요.

  • 12. ...
    '11.5.9 4:01 PM (211.54.xxx.8)

    절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모진 소리 들어도 돈 못주겠다고 해서라도 하지 마세요 저희 아버님 군인 출신이시고 지금도 퇴직 후 일하실 만큼 정정하신데(66세) 임플란트 2개를 한 달에 걸려서 천천히 했어요.

  • 13. .
    '11.5.9 4:32 PM (110.14.xxx.151)

    열개는 과하네요. 제가 임플란트를 5개 하는데 2년 걸렸어요. 중간에 이교정도 해야하고 그러느라 그러기도 했지만... 치과를 오래 드나들다보니 여러환자도 봤어요. 노인네들의 경우 잇몸이 약해서 임플란트 못하시는 분 많아요. 그러니까 차라리 너무 늙으시기전에 필요하신 분은 하는 게 나을 거같구요. 나중에 틀니도 못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이런 분들은 임플란트가 있으면 틀니하는데도 좋다고 하는데 하지만 열개를 한꺼번에 한다는 말은 이해가 안가네요. 젊은 사람들도 그렇게 못해요

  • 14. .
    '11.5.9 4:48 PM (222.233.xxx.29)

    치과에선 10개는 하면 무리라고 얘기 안해 줬나요? 큰치과 한번 가보세요 그 동네치과 이상 하네요 친정아빠가 올해 65이고 임플란트 몇개 해야 하는데 고혈압 당뇨 때문에 지금 고민 하고 계시거든요 임플란트 하다 잘못되면 중풍이 올수도 있고 지혈 때문에 먹는약도 끊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병원에서도 3d로 촬영해서 딱 필요한 몇개만 권하던데요

  • 15. 말립니다.
    '11.5.9 5:09 PM (112.162.xxx.159)

    50대후반 아는 남자분 5`~6개 한다고 1년여 고생했는데 잇몸 다 뒤집어져 다시 틀니로 했습니다.
    그병원에서 치료비는 돌려줬지만 직장다니는 분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주위에 보니 50대 이후부터는 1~2개 정도는 모르지만 그렇게 많이는 하지 않는것이 좋겠더군요.

  • 16. 나비
    '11.5.9 5:25 PM (210.220.xxx.133)

    헐....어찌 10개씩이나~~1500만원~~~딸 등꼴 빼시네..ㅠㅠ
    우리엄마친구분은 임플란트한뒤로 말을 잘 못하시던데...어눌하게 하드라고요..몇개했는지는 잘 몰겠지만...

  • 17. ㅎㅎ
    '11.5.9 5:31 PM (49.56.xxx.93)

    그리고 대부분 나이들어도 치료잘하면 제이는살려두고 나머지만 임플란트 틀늬있더요 세ㄴ네개만 심어서 하는고요

  • 18. ...
    '11.5.9 5:32 PM (140.112.xxx.16)

    저희 엄마 지인분이 임플란트 10개하셨다가,중풍으로 지금 몸도 불편하시고 말도 못하세요.
    임플란트가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한 시술이 아니예요.

  • 19. ...
    '11.5.9 5:35 PM (112.169.xxx.20)

    우리 나라 치과들..
    임플란트를 오리지날로 제대로 할 줄 아는 치과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대학병원이고 개인 병원이고 간에..
    즉,자신 있게 100% 완벽하게 하는 의사가 없다는 얘기죠.

  • 20. ㅎㅎ
    '11.5.9 5:37 PM (49.56.xxx.93)

    이뽑지마시고 서울이롬치과가서 상담받아봐요 당뇨환자 고혈압환자분

  • 21. 감사합니다.
    '11.5.10 2:34 PM (123.248.xxx.97)

    댓글들의 사례를 열거하여.. 일단 엄마를 진정은 시켰습니다..
    엄마가 매달 진료받고 약을 타는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일단 병원에 와서 의사와 상의 후 치료를 하라더군요.
    엄마 상태가 혈전용해제를 빼면 언제 잘못 될지 모른다고...
    뭔 의사가 현재 복용중인 약이 뭔지 알아 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이를 뽑는다고 그랬는지.. 한번 찾아가 봐야 겠네요..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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