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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승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1. 맡겨진 아이들은
'11.5.9 2:34 PM (210.121.xxx.67)어릴 때는 그렇게 키우다가, 나중에 본인 선택에 따라 갑니다.
일단 절에 사니 새벽 예불이며 불법은 상당히 따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혹 티벳승들이 고기 먹는 것처럼, 자주는 아니어도 스님들이
아이들 사정 맞춰 육식이나 세속의 간식(?) 등을 배려해 주시는 것도 봤고,
좋은 분들이니 취재까지 가서 티비 나오셨겠지만..이런저런 경로로 본 스님들은
참..사랑으로 아이들 정성을 다해 키우시더군요. 제대로 된 성직자들은 얼굴빛이 맑고 빛이 나요.2. 원글이
'11.5.9 2:35 PM (125.142.xxx.139)http://photo.media.daum.net/slide/index.html?photoid=2831&newsid=201105091102...
이 기사 보고 생각나서 여쭤본 거여요. 조계종 동자승들이 IT전시관을 방문했다는 기사인데...
이 꼬마들은 진짜 동자승인가요, 단기 체험하는 중인가요?
그리고 어릴 때 절에 맡겨진다는 건... 유치원이나 학교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보호자가 주지스님이 되는 건가요?3. 어릴때
'11.5.9 2:38 PM (211.104.xxx.36)어릴때 절에 맡겨진다는건...
부모가 사정 상 아이를 양육하지 못할때 시설에 위탁하거나 아이를 포기하는것처럼 그런 의미예요
주지스님이랑 다른 스님들이 부모노릇해주시는거죠
조계종 동자스님들은 스님체험 하는걸꺼예요
저번에 탁발식하는거 뉴스에 나왔었거든요 뭐 청학동 캠프 이런것처럼 조계사 캠프라고 해야하나 ㅎㅎㅎ4. 원글이
'11.5.9 2:40 PM (125.142.xxx.139)아가들이 탁발식 때 울음으로 반항안하나요?^^ 귀엽네요 ㅎ
5. 반항(?)해요~^^
'11.5.9 2:43 PM (210.121.xxx.67)얼마나 이상하겠어요, ㅋㅋ..그래서 곁에서 부모나 조부모들이 계속 달래고..
되게 귀여워요, ㅋㅋ..아가들이라기 보다 아동들이죠. 지들이 맨 머리 만져보며 막 낯설어해요.
새벽 예불하다 졸고..ㅋㅋ 지들끼리 엉겨붙어 싸우고, 애들은 애들이죠. 절 분위기와 스님들 보며
익숙해져 가는 거지. ^^ 불심 깊은 집에서는, 아이들 신앙 면에서나 생활 면에서도 좋아하세요.6. dd
'11.5.9 2:46 PM (118.131.xxx.195)으아 동자승 너무 귀여워요 ㅜㅜ
7. ..
'11.5.9 2:54 PM (118.38.xxx.81)일반적으로 성당같은 곳에서 운영하는 고아원 개념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돼요.
성당같은 곳은 예전부터 밖으로 드러내놓고 하는 곳이 많았으니까 일반적인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데 절은 보통 그렇지 않으니까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보통 절에 와서 아이를 맡기거나 아니면 갓난 아기일 때 버려놓고 가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먹고 사는 일 때문에... 그러면 절에서 주지스님이 거둬서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펴주시는 거고요, 절에 있는 동안은 절 규칙에 따라서 옷도 입고 머리도 깍고 하지만 진짜로 스님인 건 아니에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선택할 문제고... 절에서 보살펴서 학교도 보내고 성장기에는 과자도 사서 먹이고 가끔 고기 반찬 같은 것도 절의 보살님들께서 해줘요.8. ..
'11.5.9 3:23 PM (118.46.xxx.133)조계사 동자승은 실제 스님이 아니고 부모들이 원해서? 체험하는 단기 출가에요
ㅋㅋ9. ^^
'11.5.9 4:21 PM (122.128.xxx.84)네.. 조계사 동자승은 부처님오신날 즈음에 하는 단기출가 랍니다.
10. 헉..
'11.5.9 4:56 PM (210.121.xxx.149)저런게 있나요?
울 시모 저거 우리아이 시킬까봐 겁나네요..
제발 저런게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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