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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끼리...아 만나서 그렇게..이부분 패닉

빈잔-임재범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1-05-09 12:19:27
오전내내 임재범이 부른 빈잔이라는 노래 듣고만 있는데
슬픔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겠네요

부모없이 외롭게 외할머니 밑에서 컸다는데
그 슬픔과 절절함이 노래에 베어나오는지
듣고 보는 저로서도 눈물이 나는데도
아침부터 계속 이노래만 무한반복 듣고 있네요...휴...
마약같아요..
가슴속 깊은 슬픔이 베어나오네요..
지난 슬픔까지도 생각나게 하네요..

저번주엔 너를 위해 부르실때 암투병하는 아내를 생각하시는지
눈가에 눈물이 촉촉하시던데..

제발 기적이 일어나서 아내분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두손모아 빌께요


IP : 118.223.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
    '11.5.9 12:21 PM (218.37.xxx.67)

    술한잔하고 알딸딸해지면 즐겨부르는 노래3곡중 하나라던데....
    나머지 2곡의 정체가 몹시도 궁금하다는........ㅋ

  • 2. 그렇죠?
    '11.5.9 12:23 PM (122.35.xxx.28)

    날씨도 어둡고...
    전 지금 어두운 서향 방에서 그나마 커튼도 내리고 계속 노래 듣고 있는데
    사실 첨 들었을때는 즐기고 뭐고 할새도 없이.. 이게 뭐지?.. 하다 그냥 노래가 끝나더라구요.

    이젠 지대로 즐기며 느끼며 듣는데 들을때마다 더더더더 깊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어느분이 써놓은 글에서처럼 원곡을 뛰어넘고 우리가 기대한 그 이상의 음악을 보여준 무대라는말.... 격하게 공감하는 중입니다.

  • 3. ....
    '11.5.9 12:24 PM (58.141.xxx.76)

    임재범의 아버지라는 아나운서 분, 손지창네는 아예 모른척하고 살았다고 하길래
    임재범은 잘 거두어 키운 줄 알았더니, 외할머니한테 맡겨서 외로의 컸나요? 그 아버지라는
    분은 도대체 자식을 왜 다 그렇게 방치하셨는지...

  • 4. 빈잔
    '11.5.9 12:26 PM (118.223.xxx.154)

    네 임재범 어머니는 통기타 가수였는데 만나서 사랑해서
    낳은 아이가 임재범씨래요
    아이가 생기고 아이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일본유학을 갔는데
    다시 외할머니 한테 가서 컸다고 어느 사이트에서봤어요..흑..

  • 5. 빈잔
    '11.5.9 12:31 PM (118.223.xxx.154)

    그러게요..사랑이 아니었으니 저렇게 낳은 자식을 방치했겠죠

  • 6. ^^
    '11.5.9 12:35 PM (210.117.xxx.92)

    빈잔 이 노래는 들을 수록 좋네요~지금 몇 번을 듣는지 ㅠㅠ

  • 7. 최고..
    '11.5.9 12:49 PM (115.41.xxx.76)

    미치겠어요 ㅜㅜ ㅋㅋ 나이 50인데 어떻게 저렇게 매력 있을수가 있나 놀라면서 봅니다.
    정말 상처받고 포효하는 짐승 같았어요 ㅋㅋ
    그냥 노래 하는것만 보고 있어도 얼마나 그 인생이 외롭고 불안했을지가 느껴져서 신기했음 ㅜㅜ
    분위기만 봤을때는 마초적인데
    묘하게 모성본능도 일으키는것 같아요 ㅋㅋ(제가 팬의 심정이 되서 그런가요?ㅋ)
    그 상처를 보듬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아.. 그러고보면 그런 남편을 바라봐주며 살아온 부인의 삶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대단하다 싶어요. 그 부인분.

  • 8. 걸그룹
    '11.5.9 12:54 PM (182.209.xxx.164)

    이쁜 10대 후반 소녀들의 시대를 보다가, 갑자기 잃어버렸던 비장미를 되찾았다고나 할까요.
    그의 무대가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홧팅!

  • 9. 저두
    '11.5.9 1:32 PM (121.138.xxx.219)

    오전에 몇번 들었는데 내맘이 다 아린지 몰겠네요 가사도 혼자 중얼거리게되고 저두 딱 요부분과 처음 으로 고음부분으로 넘어가는-포효하는거 같은 그 부분들 제가 지금 정신을 못차리고 허우적돼여 댓글보니 혼이 담긴 샤먼의경지라고 누가 쓰셨던데 정말 가슴을 뒤흔들어준것만으로 임재범님 고맙네려

  • 10. 한번만...
    '11.5.9 1:48 PM (211.215.xxx.39)

    전 두번은 못 듣겠어요.
    한번 듣고도 이리 혼이 빠질 지경이라...
    그리고...아내분 많이 사랑하시고,돈 없는것 빼고는 행복하셨습니다.
    아마 그아내분도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슬프기만 하지는 않으셨을거예요.
    임재범씨 달변에 재미있는 분이라고,제대로 옆집아저씨...라고 같은 동네 지인이 그럽디다.
    전농동 사셔요.
    지금은 아내분이 쾌차하시는게 최고우선이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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