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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결혼한 한국신혼부부 숫자 33만쌍...다문화결혼 3만3천명..

다문화 조회수 : 502
작성일 : 2011-05-08 23:59:52
우리사회도 국제결혼이 참 많아졌습니다....

2010년 결혼한 신혼부부중 다문화국제결혼을 한사람이 3만명이 넘는다니....놀랐네요...
앞으로 10년정도 후면 우리나라도 다민족 인종의 국가라 봐도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인구수는 점점 감소하는 문제나....
또 농어촌 총각의 결혼문제....
등등이 전부터 사회문제화 하긴했지만....
다문화 결혼을 통해 그문제들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듯 합니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는 여성들의 비율이 해마다 늘고있지만....
그에따른 이혼율도 점점늘어나 2010년에만 1만명이 넘게  이혼을 했다고 하는데.
3분의1이 이혼하는셈이지요......

tv프로 러브인 아시아처럼 행복하게 사는부부들보다는 인격모독, 인종차별, 폭력등에 시달리다 이혼하는경우...
또 한국국적을 따기위한 위장결혼후 도망가는 사람도 나날이 늘고있다하니 더큰 사회문제가 될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오면 잘살꺼라 생각하지만....
막상 한국에 와서 열악한 환경에 실망한 여자들도 많을테고.....
또 자녀들이 겪어야할 차별에 맘아파할수도 있겠지요....

우리가 인정하든 거부하든지간에 우리사회는 이제 다인종국가시대가 열릴텐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커서 자랄떄쯤이면 인터넷이든 사회분위기든 모든것이 다 변화하겠죠?
IP : 59.14.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9 12:07 AM (59.6.xxx.20)

    당연히 변화하겠지만
    얼마나 어떻게 변화하느냐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2. ㅡㅡㅡㅡㅡ
    '11.5.9 12:49 AM (175.253.xxx.248)

    그것보다는 남북 통일이 먼저되서 이질감 극복하고 하나로 되는 게 우선이다 싶어요.
    다문화 다문화 하지만 식민지를 가졌던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문화가 전혀 다른 곳에서
    이민자들 아니면 노동자들 많이 와 있는 프랑스 같은 경우 사회통합에도 문제 있어 보이고
    항상 불화의 불씨를 안고 살던데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영국도 그렇고 독일은 아예 처음부터
    외국인을 받아 들일 때 손님노동자라 이름 붙여서 일정 기간 일하고 돌아갈 걸 전제로 하고 받아 들였어요. 그런데도 사람 사는 일이 그렇게 안되고 거기서 터전 잡고 애 낳고 살다 보니
    지금은 그때 손님으로 받아들였던 터키인들 엄청나게 많죠. 물론 거기엔 우리 나라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 당시에 상당히 배운 사람들이 돈 벌자고 갔고 또 그 세대
    우리 나라 사람들은 자국에서 못 먹고 못 입고 해서 간 거라 새터전에서 정말 열심히 사니 그래도
    그 나라에 별로 부담이 되거나 해가 되지는 않는데 그건 특별한 경우고 대부분은 잘 사는 나라에서 제공하는 사회보장에 길들여져서 그 사회에 부담을 준다고 이젠 자국민들이 싫어하고
    문제가 되었죠.
    우리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덜하지만
    전 우리나라 능력을 생각할 때 외국인 노동자보다는 자국의 화합문제가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전라, 경상문제, 강남, 강북 문제, 또 노인복지나, 소년소냐 가장, 아니면 미혼모의 사회적인
    지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문제를 풀고 지원이 더 필요하다 생각해요.

  • 3. 피할수 없음
    '11.5.9 1:08 AM (115.139.xxx.30)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한국인, 중국인 신부를 수입해 가기 시작한지 이제 거의 50년이 되었죠.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일본으로 여자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집니다.
    선진국의 경제력 떨어지는 남자들은,
    후진국의 노동집약 상품을 수입해 가듯이
    후진국에서 보다 나은 삶을 노리는 여자들을 쇼핑해 가게 됩니다.

    러시아 역시,
    열강의 하나로 위세를 휘두르다가
    여자와 천연가스밖에 수출하는게 없는 나라가 된 지 벌써 20년이지요.

    한국의 남자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와 경제력을 계속해서 주는 방향으로 한국 사회가 흐르고 있지 않으므로,

    가난한 남자들은 혼자 살거나 필리핀, 베트남 신부를 데려오거나 하는 상황에 계속해서 놓이게 될거고,

    계속해서 다문화 가정은 늘어날 수밖에 없을겁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기겠지만, 그건 올곧이 한국 사회가 치러야 할 댓가지요.
    부자들이 자기들만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것을 전혀 양보할 태세가 아니니까요.

  • 4. ㅇㅇ
    '11.5.9 1:21 AM (59.14.xxx.35)

    그래서 외국의 유명한 학자가 그런말을 했죠....
    여성에게 국가관이란 없다.....

    인류역사를 통해본 학자적인 관점에서 여성은 국가의 존립가치를 중요시 하기보단 다른쪽이 더 중요성을 가진다고 본것입니다.....

    아마도 우리사회 10년후면 새로운 인종갈등이 시작될텐데....그건 어쩔수없지요....

    가령 예를 들어 자신의 소중한 자녀가......동남아의 혼혈(다문화)가정의 아이와 결혼을 한다고 하면 그래 오냐 응 할 부모가 많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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