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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면 사야지하고 옷 안사시는분계세요?

옷없다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11-05-08 22:51:45
제가 그래요...
결혼전보다 한 5키로가 더쪘는데...키가 작다보니 5키로도 꽤 차이가 많이나거든요.
결혼전에 입던옷들은 대부분 안맞고 그나마 커서 넉넉하던 옷 위주로 입고 있는데..
결혼한지 6년이 지났으니 유행도 지나고...입을수있는 옷가지수가 몇개 안되요.

옷 사야지하고 맘먹고 인터넷쇼핑몰 한참 들여다보면...모델들은 너무 쭉쭉빵빵...똑같은 옷이라도 내가 입으면 저런삘 안나겠지....살빼고 사자...이런게 어언 2~3년 되었네요.
그러니 또 입을옷은 없고..매일 똑같은옷....안그래도 살쪄서 스타일도 안사는데다 옷마저 후즐근한거 몇개뿐이니 외출할때마다 너무 우울하네요.

결론은 살빼는건데.....ㅎㅎ
살은 또 쉽게 안빠지고....옷은없고...옷살까? 아니야 살빼고살거야 --> 이거 무한반복입니다.ㅠㅠ
남편도 옆에서 보다못해...옷사 옷사~~그러네요.
저같은분 또 계시나요.....
IP : 118.91.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8 10:58 PM (211.234.xxx.128)

    전 살빼서 입으려고 산 옷이 꽤 됩니다. 언젠간 다시 이십대 몸으로 갈수 있을거라 혼자 착각하는거죠.

  • 2. 빼세요
    '11.5.8 10:59 PM (116.37.xxx.217)

    뺄줄 몰라서 안빼는건 아니지만...
    제가 애둘낳고 10키로 이상 불어서 매일 청바지와 티셔츠로만 10년 직장생활하다가
    이번에 이악물고 살 뺐어요. 기분좋아서 55사이즈 옷 샀네요
    빼세요.. 인생이 달라져요.

  • 3. ..
    '11.5.8 11:05 PM (175.112.xxx.253)

    셋째낳고 15kg가 안빠지고 있어요..
    몸상태도 안좋고 반지까지 다 뺐어요..
    너무 아파서요..ㅠㅠ 애기이제 돌지났는데
    운동해서 빼고 싶은데 애기봐줄사람도 없고
    애기갖기전 옷들이 무의미하게 옷장을 채우고 있네요..
    버릴수도없고 안버릴수도 없고..참내..
    오늘도 신랑이 옷한벌 사러가자는데 짜증만 냈네요..
    이 몸땡이에 맞는옷이 어딨어..하면서요..
    오늘부터 안먹을꺼야 결심했는데 식욕은 또 왜이리
    왕성한지요..ㅠㅠ

  • 4. 저요
    '11.5.8 11:05 PM (114.204.xxx.142)

    저도 그러다가 정말 외출복이 없더군요. 맨날 티셔츠에 청바지 집에선 추리닝

    다이어트는 작심2일이 되버리고..

  • 5. 샀어요
    '11.5.8 11:16 PM (115.137.xxx.200)

    애는 7살인데 살은 안빠지던데요. 작년부터는 10만원 넘는 옷도 가끔 삽니다. 살빼기 기다렸다가는 맨날 마트옷, 인터넷옷 벗어나기 힘들 것 같아서요. 언젠가니느 빠지겠지요 에효..

  • 6. 아까워~
    '11.5.8 11:25 PM (112.187.xxx.116)

    나름 투자해서 산 옷과 신발... 살빼고 입어야지... 하고 놔둔 지 몇년.
    이제 우리딸한테 물려주게 생겼네요. ;;;; 저는 요지부동, 딸내미는 쑥숙 크고.

  • 7. ^^
    '11.5.8 11:29 PM (175.123.xxx.125)

    제남편도 옷좀 버리라고 난리입니다 저는 아까와서 언제든 또 입을수 있을것 같아 못버리고
    실실 찐살이 8킬로그램인데 이제는 나이들어 살빠지면 기운없고 몸이 부들부들
    엉~엉 버려야 할까요?

  • 8. ^^
    '11.5.8 11:43 PM (121.88.xxx.138)

    저도 반대로. 옷이나 구두 사 놓고 몸을 맞춥니다.
    그래야 텐션이 생겨서 그나마 빠져요.

  • 9.
    '11.5.9 12:28 AM (59.6.xxx.20)

    기존에 갖고 있는 옷 계속 입기 위해
    더 이상 살찌지 않으려 노력합니다....ㅠ.ㅠ

  • 10. ...
    '11.5.9 12:30 AM (219.255.xxx.244)

    저 큰애 낳고 이제껏....인제 정말 입을 옷이 없어서
    만원짜리 티셔츠만 펑퍼짐한걸로 사들이고 있어요.
    심지어 남녀공용 남자싸이즈로..
    키 정말 작구요. 몸무게 두자리가 키를 넘어서서 안내려와요.
    큰아이가 11살 되었다는...

  • 11. 저는 본적없지만마
    '11.5.9 1:35 AM (124.59.xxx.6)

    건물 두 개 소유하고 있는 분 차림새가 소박하다못해 초라한데... 그 이유가 바로 살빼서 옷사입는겠다는 거래요.
    그 분 말이 딱 보름뒤면 날씬해질것 같아서 큰사이즈 옷 사기 싫다고 걍 티셔츠입고 다닌다네요.ㅋㅋㅋㅋㅋ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명품 휘둘르고 다닐 수 있는데... 뚱뚱한 복부인처럼 보이기 싫다고.
    전 반대로 옷에 몸 맞춰보겠다고 작은 사이즈 사봤는데... 정말 다 남줬네요. ㅠㅠㅠㅠ

  • 12. 백배동감
    '11.5.9 9:46 AM (112.150.xxx.170)

    한 어깨에다 가슴까지 뼈대는 또 얼마나 굵은지 저주받은 몸매
    그런데도 도저히 사이즈를 용납할수가 없어서 모임갈려면 입을옷은 없고 아 정말 절망
    맨날 티에다 헐렁한바지 수술하고 병원에 한달 굶다시피하고 있어도
    몸무게는 그대로 정말 예쁜옷은 널려있던데 사이즈는 죄다 55-66 프리사이즈ㅠㅠ

  • 13. ,,
    '11.5.9 10:22 AM (124.216.xxx.23)

    저요. 저도 살빼면 옷산다고 6년동안 옷을 안샀어요. 맨날 검정색 같은 옷만 입고
    다녔더니 아는 사람들이 지겹다고 난리네요. 그런데 살은 빠질 생각은 안하고 매년
    조금씩 더 찌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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