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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레이저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해

아기엄마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1-05-08 14:50:02
피부과에 레이저토닝 패키지를 알고 갔다가
눈주위게 오타모반이 있다고 그건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토닝패키지에 오타모반 (532레이저) 치료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 오타모반 레이저를 쏘면 색소침착이 오면서 3개월 정도 색소침착이 유지되고
그 이후 점점 피부속으로 흡수된다는 원장의 설명...

지금 3개월이 훨씬 지났는데 다른부분은 괜찮은데 오타모반 치료부분만 정말 까맣게 되어
외출하기도 창피할 만큼 진해졌습니다.

치료는 4월중순에 끝났는데 저는 3개월을 일단 기다려보자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호전되지 않아요.
비용은 75만원 결재했어요.

제가 묻고 싶은건

이런 부작용이 있으셨던 분들.. 그냥 넘어가셨나요?
아님 추가 치료(서비스)를 요구하셨나요?

솔직히 치료 전보다 상태가 좋지 않아 추가 치료를 해 달라고 요구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네요.

82님을의 의견을 구합니다.

IP : 119.71.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8 2:54 PM (221.138.xxx.206)

    색소침착이 온 경우 추가치료해도(그나마 레이저토닝이 효과는 있지만 두어달 지나면
    그대로 올라옵니다.) 다시 올라옵니다.
    전 의사가 병원도 영업이라 어쩔 수 없이 빈말도 한다고 하고 사실대로
    얘기 못하기도 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흔적은 안없어지네요... 한 4년쯤 지나고 갱년기 오니 조금 옅어지긴 했어요.

  • 2. 이상하네요.
    '11.5.8 3:13 PM (175.201.xxx.61)

    제 친척애가 90년도 초반에 처음 오타모반 레이저 치료기가 도입된 병원에서
    눈아래 오타모반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후 며칠 안 가서 딱지 떨어지고 나면 색소가 티날 정도로 옅어지던데요.
    3개월 동안 오히려 색소침착이 두드러진다는 게 이해가 안 갑니다.
    기계 발전도 더 됐을 시간인데 오히려 20년전 보다 후퇴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그 당시 같이 병원가서 살펴봤는데
    레이저로 쏴고 나면 일단 퉁퉁 붓고 진물도 나면서 며칠 동안 딱지가 생기더라고요.
    그 딱지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세안 조심하고요.
    딱지가 떨어지는가 동시에 색소가 현저하게 사라졌습니다.
    대신 자외선을 받을 경우 민감해진 피부에 색소 침착이 올 수 있다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꼬박꼬박 바르라는 주의를 들었어요.
    눈밑이 좀 진하게 오타 모반이 있었는데 고작 3회 정도(그 당시 1회에 40만원)
    크기는 눈 아래로 신생아 주먹쥐면 나오는 사이즈 정도였고요.
    3회 정도 받으니까 육안으로 볼 때 거의 눈치 못 챌 정도로 좋아졌더군요.
    지금 20년 가까이 됐는데도 그 상태에서 별 차이 없이 치료됐던데요.
    원래 처음부터 깊숙이 레이저를 쏴서 색소 제거를 하면 피부에 자극이 심하다고해서
    1회엔 가장 강도를 약하게 해서 표면부터 색소 제거를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점점 표면피부에 있는 색소가 사라지면서 겉 표피면이 투명한 제살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속에 가장 깊이 들어있는 색소는 나중에 치료하고요.
    깊은 자국일수록 좀 푸르스름한 색을 띤다고 합니다.
    체질이 따라 다르겠지만,
    색소가 없어지다가 다시 자외선 관리를 못해서 다시 생겼다면 모를까
    치료했는데 몇 달이나 색소가 더 진해진다는 게 이상하군요.
    다른 병원도 좀 더 알아보세요.
    오타 모반 치료 가능한 레이저 기기들도 종류가 다양하거든요.
    치료후 딱지 같은 거 생기셨는지도 궁금하고요.
    보통은 레이저 치료는 딱지가 많이 생기는 걸 봤거든요.

  • 3.
    '11.5.8 4:22 PM (116.123.xxx.70)

    저도 오타모반하고 레이저 토닝 같이 했는데 레이저 토닝한 기미는 딱 2주지나고
    올라와왔는데 오타모반은 한2주만에 없어졌어요 전 제미니 시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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