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담배피우는 시누이

올케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1-05-07 16:07:40
담배피우는 골초 동갑내기 시누이가
타주에서 우리집을 방문해서 우리차로
2주간 여행을 한답니다.
우리 남편이 초청했구요.
집안은 물론 자동차에 담배냄새 쩔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내 오른쪽 가슴에
통증이 생겼읍니다.
남편은 다른사람 기분만 생각하는 철저한
남의편이라 나는 신뢰못하겠고
까딱하다가는 얻어 맞울지도 모른답니다.
네가 직접 말해도 될까요?
담배 피우지 말아달라고.
전에 서울에서 골초 남편 친구가 열흘간
와있었는데 간다음에  매일 창문열어놓아도
빠지지 않아서 많이 혼난적이 있답니다.
IP : 108.81.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7 4:11 PM (72.213.xxx.138)

    이틀도 아니고 2주라고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잘 다녀오라고 배웅하겠어요.(불참석)

  • 2. .
    '11.5.7 4:14 PM (175.208.xxx.19)

    남의 차 안에서 담배 안피우는거 상식아닌가요?
    그 시누에 그 남편이네요. 당연한걸 부탁해야하고 얻어 맞을걸 각오해야하니...
    시간 두고 서서히 잡으세요. 이럴때 필요한거 연기!
    시누 오기전에 기침 좀 하세요. 가래 켁~~뱉어내는 연기도 하시다
    좋은 목소리로 시누 차에서 담배 안피게 해달라고 ...이래도 욱 할라나?
    우리가족은 담배피우고 앞에 걸어가는 사람만 봐도 뒤통수 후려주고
    싶어하는지라... 정말 싫습니다.

  • 3. ...
    '11.5.7 4:16 PM (61.80.xxx.232)

    글만 읽어도 담배냄새가 나는것 같아 어질어질하네요.
    담배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 4. 세상에~
    '11.5.7 5:07 PM (118.219.xxx.232)

    댓글 달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정말 담배연기 극도로 싫어해서요,,님 심정 공감하구요...

    길거리에서 그러는 것도 정말 화나는데,사실 얘기하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내 공간인 내 집,내 차인데 왜 말을 못하세요?

    말씀 하셔야돼요...어렵겠지만~

    저는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남편 친구들 집들이 할때요.

    남편도 담배 안 피우지만 말 하기 곤란해 하길래~

    사람들 다 모여서 밥 먹으려고 할때 제가 말했어요...

    술은 밤새 제공하고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책임지겠지만~

    제가 담배연기를 너무 싫어하니 집안에서 피우시는거 안된다고,,,

    베란다도 곤란하고, 아예 나가서 피우셔야 한다고요..

    저희집이 빌라인데 어떤 친구분이 "그럼 나가서 계단에서 피우지요..뭐,,"

    그러셨는데,,,집주인한테 걸려도 우리집 핑계대지 말라고 했어요(집주인이 계단마다 금연금지라

    고 써 놓으셨고 계약서쓸때도 담배 문제 신신당부 하셨거든요..)

    암튼, 처음 표정은 다를 좋지 않았지만요...(정확히 말하면 일부 꼴초들이 ㅋㅋ)

    그 뒤로 우리집에 놀러 왔을때 당연히 안 피우고요..

    밖에서 식사할때도 제가 있으면 조심하는 분위기고~~

    님도 꼭~님 권리 찾으시기를 바랄게요...

    정말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픕니다...

    내 집, 내 차에서 그러는 거 생각하면,,으.....ㅜㅜ

  • 5. .
    '11.5.7 5:30 PM (211.176.xxx.4)

    이혼 각오하고 대응하면 고칠 수 있는 일! 그렇게 싫은 일에 대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대응이라고는 여기서 넋두리 하는 것 뿐이라면, 한심할 뿐. 지금보다 조금 더 용기를 내면 두고두고 행복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 6. ...
    '11.5.7 5:31 PM (180.64.xxx.32)

    안면몰수하고.. 집과 차에서 담배필 생각이면 오지 말라고 하겠어요.
    내건강이 우선이죠.
    저희 친정집도 꼴초 한명도 아니고..둘이라 그맘 아주 잘알아요..
    저희집 놀러오면.. 당연히 밖에서 피고 들어오세요(아빠)
    제가 결혼전에 같이살때도... 엄청 ㅈㄹ 했거든요 ㅋㅋ

  • 7. 찌든 담배냄새만큼
    '11.5.7 5:36 PM (218.50.xxx.182)

    역겨운게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울렁울렁~
    위에 계단에서 피우는 담배에 대한 글이 있는데, 전 이게 젤 나쁘다고 생각.
    집 안으로 다 들어와요. 환기도 어렵고.. 사람 잡습니다 그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121 이혼 절차 3 하나 더 2011/03/03 699
626120 옷감... 이런 원단을 뭐라고 하나요? 16 너무 답답ㅠ.. 2011/03/03 1,223
626119 보일러가요~ 4 가스 보일러.. 2011/03/03 302
626118 중국어를(회화) 잘하려면 어케 해야... 4 ㅎㅎ엄마 2011/03/03 635
626117 분당,죽전,수지 눈썹 반영구요~ 눈썹 2011/03/03 291
626116 분당에 괜찮은 피부과 추천 좀 해 주세요 1 피부 2011/03/03 287
626115 시어머니를 아이가 친할머니라고 불러요 틀린 표현인가요? 15 몰라서물어요.. 2011/03/03 2,228
626114 매일 저녁 와인을 마십니다 ㅠㅠ 9 혼자 사는 .. 2011/03/03 1,437
626113 부츠컷바지를 사서 부츠컷 2011/03/03 325
626112 중1수학...개념원리 윗단계의 참고서는? 5 참고서 2011/03/03 725
626111 뮤지컬아이다요..62,66세이신 부모님이 보시기 괜찮을까요? 7 아이다 2011/03/03 260
626110 구몬 학습할때 사용하는 canon ct-20 타이머 구입 3 캐논 타이머.. 2011/03/03 1,192
626109 생선 어디다 구워 드시나요? 7 .... 2011/03/03 1,166
626108 6학년에 보건소에서 맞는 게 td맞나요 3 보건소 2011/03/03 369
626107 먹으라고 나온 음식인데...왜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지... 13 옛날기억 2011/03/03 2,274
626106 초등학교 일정달력 받으셨어요? 진짜 중간고사기말고사 없나요? 4 서울중심 2011/03/03 1,001
626105 대통령과 남편의 공통점은?…‘내가 선택했지만 참 싫다’ 5 참맛 2011/03/03 614
626104 신혼 전셋집 소파랑 침대.... 좋은것? 적당한것? 5 걱정 2011/03/03 621
626103 저희 집 쓰레기는 거의 비닐뿐이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8 비닐싫어 2011/03/03 926
626102 우희진 너무 이쁜거 같아요 9 와우 2011/03/03 1,729
626101 레이저토닝 10회에 200만원이라는데 7 피부과 2011/03/03 1,526
626100 마트 배송아저씨께 배상을 받아서 맘이 않좋아요.. 4 흠.. 2011/03/03 1,125
626099 대안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3 엄마 2011/03/03 916
626098 임신계획 중인데 열나고 감기 증상 있을 때는.. 6 감기 2011/03/03 469
626097 '자기편 거물' 잇달아 비판하는 홍준표 2 세우실 2011/03/03 189
626096 마이프린세스 결말이 뭔가요? 2 궁금 2011/03/03 1,302
626095 서울대 공대 vs 부산대 약대 11 ... 2011/03/03 3,458
626094 지마켓 오늘만 특가 없어졌나요? 2 11 2011/03/03 429
626093 아이들을 여름에 미국으로 한 달간 보낼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이.. 7 많아요 2011/03/03 652
626092 40대초반 갑자기 흰머리가 많아졌어요 7 흰머리 2011/03/0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