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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안하는데도 건강한 사람 있긴 하지요?
제목처럼 그런 사람 있나요 주변에라도,,
친구중에 골골댄 얘기하면 자긴 넘 건강하다는둥
그런말 잘하는 친구가 있눈데
따로 관리 하는거 없고.. 관리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 같아요
운동도 하는거 없고
인스턴트 가리는거 없이 다 먹고 술도 꽤 먹고
대신 집에서 좀 잘 챙겨먹는듯하던데..
엄마가 요리를 잘 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성격이 좀 단순해요
금방 열받았다가 좀 지남 걍 아 됐어,,, 이러는??
평소에도 속깊고 그런 스탈 아니구요
표정 밝고..
이런 사람은 타고난걸까요?
이 친구도 끙끙대며 속앓이도 하긴 하고
스트레스도 받긴 하던데 그래도 성격덕?으로
건강한편인건지,,
아 나이는 20대후반이에요.
친구가 너무 막 건강하고 그정도까진 몰라도
여튼 잔병치레 없는거보면 건강한편이니까..
한편으론
관리안해도 건강한 사람이 있긴 한가 궁금하기도
해서 글 남겨요.
1. .
'11.5.6 10:12 PM (119.67.xxx.240)섭생을 아주 방탕하게 하는 게 아니라면 건강도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 같아요.
간염 걸릴까봐 숟가락 술잔까지도 따로 들고 다니시던 분이
간염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는 말 들었네요.2. ...
'11.5.6 10:39 PM (175.196.xxx.99)이빨 도통 안 닦는 사람인데도 건치인 경우 종종 있지요.
이빨 그렇게 닦아대고 스케일링까지 정기적으로 받아도 나중에 임플란트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요. ㅠ_ㅠ
건강마저도 공평치 않은 세상...3. .
'11.5.7 12:14 AM (221.158.xxx.244)그런 사람 있죠? 다 타고난 체질인데.. 그러다 또 방심해서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있어요..
건강은 자만하지 말고 항상 긴장해야 되요.4. 제가
'11.5.7 12:39 AM (49.58.xxx.28)그렇습니다. 운동도 안하고 섭생도 방탕한데 잔병치레 안하고 감기도 한번 안 걸리네요... 공부나 일이나 완벽주의 지향하며 안달복달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항상 낙천적이고 느긋해요 그게 비결일까요 -.- 쓰고보니 좀 한심한듯 ㅎ
5. 상대적 박탈감
'11.5.7 12:41 AM (210.121.xxx.67)타고난 유전자 자체가 우월하더군요. 딱 봐도 혈색이며, 온몸에서 건강한 기운이..ㅠ.ㅠ
다른 사람 아픈 걸 의아해해요..;;6. ~
'11.5.7 10:26 AM (115.138.xxx.17)윗분 점 세개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이빨 안닦는데 건치인 사람요..제 아는 동생이 그래요 자기전에 단것 많이 먹고 이 안닦아도 지금까지 충치하나 없어요 ..타고 나는건 어쩔수 없나 봐요..
7. .
'11.5.7 11:28 AM (116.37.xxx.204)공부안해도 잘하는 사람 있고,
이 세상사가 타고난 것이 정말 크답니다.
노력으로 극복안 되는 한계가 있지요.
간쪽은 더 해요.
조심한다는 분들은 가계에 그쪽 병이 있었기에 그러는 거지요.
하지만 결국 걸리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아는 두집안도 부자지간, 형제지간에 간암으로 가셨어요.
그 집에는 아이들도 간 건강 신경 씁니다.
타고난 것은 어째요. 조심하며 살아야죠.
그래도 안 되는 것은 할 수 없고요.
한편 칠십넘은 지금까지도 술독이신 어르신
건강검진하면 술 안드시나 봅니다. 해요. 의사가요.
간이 그리 깨끗하답니다. 타고난 술통인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