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강 관리 안하는데도 건강한 사람 있긴 하지요?

건강이최고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5-06 22:06:58

제목처럼 그런 사람 있나요 주변에라도,,

친구중에 골골댄 얘기하면 자긴 넘 건강하다는둥

그런말 잘하는 친구가 있눈데

따로 관리 하는거 없고.. 관리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 같아요

운동도 하는거 없고
인스턴트 가리는거 없이 다 먹고 술도 꽤 먹고
대신 집에서 좀 잘 챙겨먹는듯하던데..
엄마가 요리를 잘 해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성격이 좀 단순해요
금방 열받았다가 좀 지남 걍 아 됐어,,, 이러는??
평소에도 속깊고 그런 스탈 아니구요
표정 밝고..

이런 사람은 타고난걸까요?

이 친구도 끙끙대며 속앓이도 하긴 하고
스트레스도 받긴 하던데 그래도 성격덕?으로
건강한편인건지,,

아 나이는 20대후반이에요.

친구가 너무 막 건강하고 그정도까진 몰라도
여튼 잔병치레 없는거보면 건강한편이니까..

한편으론
관리안해도 건강한 사람이 있긴 한가 궁금하기도
해서 글 남겨요.





IP : 118.176.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6 10:12 PM (119.67.xxx.240)

    섭생을 아주 방탕하게 하는 게 아니라면 건강도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 같아요.
    간염 걸릴까봐 숟가락 술잔까지도 따로 들고 다니시던 분이
    간염 간암으로 돌아가셨다는 말 들었네요.

  • 2. ...
    '11.5.6 10:39 PM (175.196.xxx.99)

    이빨 도통 안 닦는 사람인데도 건치인 경우 종종 있지요.
    이빨 그렇게 닦아대고 스케일링까지 정기적으로 받아도 나중에 임플란트 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요. ㅠ_ㅠ
    건강마저도 공평치 않은 세상...

  • 3. .
    '11.5.7 12:14 AM (221.158.xxx.244)

    그런 사람 있죠? 다 타고난 체질인데.. 그러다 또 방심해서 한방에 훅 가는 경우가 있어요..
    건강은 자만하지 말고 항상 긴장해야 되요.

  • 4. 제가
    '11.5.7 12:39 AM (49.58.xxx.28)

    그렇습니다. 운동도 안하고 섭생도 방탕한데 잔병치레 안하고 감기도 한번 안 걸리네요... 공부나 일이나 완벽주의 지향하며 안달복달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항상 낙천적이고 느긋해요 그게 비결일까요 -.- 쓰고보니 좀 한심한듯 ㅎ

  • 5. 상대적 박탈감
    '11.5.7 12:41 AM (210.121.xxx.67)

    타고난 유전자 자체가 우월하더군요. 딱 봐도 혈색이며, 온몸에서 건강한 기운이..ㅠ.ㅠ

    다른 사람 아픈 걸 의아해해요..;;

  • 6. ~
    '11.5.7 10:26 AM (115.138.xxx.17)

    윗분 점 세개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이빨 안닦는데 건치인 사람요..제 아는 동생이 그래요 자기전에 단것 많이 먹고 이 안닦아도 지금까지 충치하나 없어요 ..타고 나는건 어쩔수 없나 봐요..

  • 7. .
    '11.5.7 11:28 AM (116.37.xxx.204)

    공부안해도 잘하는 사람 있고,
    이 세상사가 타고난 것이 정말 크답니다.
    노력으로 극복안 되는 한계가 있지요.

    간쪽은 더 해요.
    조심한다는 분들은 가계에 그쪽 병이 있었기에 그러는 거지요.
    하지만 결국 걸리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아는 두집안도 부자지간, 형제지간에 간암으로 가셨어요.
    그 집에는 아이들도 간 건강 신경 씁니다.
    타고난 것은 어째요. 조심하며 살아야죠.
    그래도 안 되는 것은 할 수 없고요.

    한편 칠십넘은 지금까지도 술독이신 어르신
    건강검진하면 술 안드시나 봅니다. 해요. 의사가요.
    간이 그리 깨끗하답니다. 타고난 술통인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18 연봉 천만원 줄이고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게 장기적으로 현명할까요? 10 이직고민 2011/03/03 1,745
625917 룡플란트 치과 어떤가요? 저렴한거같긴한데... 4 .. 2011/03/03 576
625916 썩은칫솔2탄! 개념없는 어린이집!1 - 아고라 5 참맛 2011/03/03 616
625915 보티첼리 옷은 어떤가요? 11 2011/03/03 2,890
625914 왕십리(성동구) 근처 유치원좀 추천해주세요 3 우슬초 2011/03/03 206
625913 여직원이랑 출장가는데 82를 의식하는 남편 5 남편도82쿡.. 2011/03/03 1,469
625912 예금을 하려고하는데 농협에 중앙회와 단위농협이 틀리나요? 2 농협 2011/03/03 878
625911 오늘 수업이..... 1 초등 3학년.. 2011/03/03 197
625910 가수 G.NA 말이에요 11 하하하 2011/03/03 2,193
625909 초등 1학년 입학식을 끝내고... 첫아이 2011/03/03 223
625908 美國에서 조차도 여성이 받는 임금은 남성의 75%에 불과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김교수 2011/03/03 225
625907 메일은 탈퇴하고 블로그만 그대로 사용이 되나요? 2 네이버 2011/03/03 363
625906 특기는 빨래돌리기.밥하기 .이름없는 요리만들기입니다 1 저희신랑 2011/03/03 264
625905 일반우편으로 편지보내면 같은 도내에서 며칠 걸릴까요? 2 오랜만에핀지.. 2011/03/03 176
625904 20개월 어린이집 서류 작성 하다가.. 8 머지.. 2011/03/03 999
625903 삼겹살데이에 한국은 삼겹살, 일본은 히나마츠리? 1 하루군 2011/03/03 286
625902 중3인데 태권도가 하고싶다네요... 6 어쩌죠.. 2011/03/03 557
625901 이사 청소 해야하는데 2011/03/03 147
625900 급질문...카카오톡 다운 되나요? 카카오톡 2011/03/03 197
625899 너무 외로운데 말할사람도없고 전화걸 친구도 없네요 8 오늘 2011/03/03 1,282
625898 학부모회회장과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는 학교가 많나요?(초등) 2 질문 2011/03/03 346
625897 안철수 교수 서울대 입학 축사에서 22 이교수 2011/03/03 3,126
625896 이메일 보냈을때 수신확인에는 읽음인데 3 읽지않고 삭.. 2011/03/03 520
625895 어젯밤엔 웃었는데 쫌 걱정이 되네요 1 딸아이 때문.. 2011/03/03 534
625894 어제 퇴근때 있었던일 ... 1 ** 2011/03/03 394
625893 요며칠 장터에서 뭘 좀 샀는데 기분이 영 찜찜해요... 8 .. 2011/03/03 1,325
625892 죄송하지만 옷좀 봐주세요. 일주일넘게 고민중이예요. 16 봄옷 2011/03/03 1,670
625891 샴푸... 리필이 왜 더 비싼거냐!! -0- 20 ㅡㅡa 2011/03/03 1,839
625890 퍼실과 다우니 어디가 젤 싼가요? (온라인) 세제 떨어졌.. 2011/03/03 250
625889 MBC노조, 엄기영 맹폭 "몰염치…소신·능력 없다" 2 세우실 2011/03/03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