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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여자

잉여인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11-05-06 22:06:30
17살, 고1 이후로 단 하루도 허투르게 산 적이 없는것 같은데...
삶의 결과가 없네요. 그래서 너무 우울합니다.
만약에 27살로 돌아가신다면 무엇을 하실건가요?
아침에 눈뜨는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오늘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하나... 하고요.
IP : 165.194.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베
    '11.5.6 10:16 PM (121.131.xxx.226)

    님이랑 몇살차 안나는 동생인데..
    하루도 허투르게 산적이 없다니. 어떤의미로 대단하세요 정말

  • 2. 정말
    '11.5.6 10:20 PM (125.191.xxx.2)

    그랬다면 곧 좋은 결과가 님에게 올거에요.좋은 나이니 절망 마세요.설사 다 잘못되어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 가능한 나이랍니다.30이 되기전 뭔가 꼭 이뤄야 하고 40쯤 되면 안정적으로 살아야 하고...그런 편견에서 자유로워 지세요.너력의 댓가는 꼭 올겁니다.그게 늦게 오기도 하고 금방 오기도 합니다.

  • 3. 저라면
    '11.5.6 10:31 PM (218.186.xxx.254)

    연애에 총력을...ㅋㅋ 영어,일어 공부도 꼭 하구요.
    멋 잔 뜩 내고....랄라 살거예요.아,내게 젊음을 달라!!!

  • 4. 일단
    '11.5.6 10:36 PM (58.127.xxx.198)

    하루도 허투르게 산적이 없다는 데 존경을 표하고요.
    저보다 어린나이이건 아니고를 떠나 그리 열심히 사신건 대단한 겁니다.

    그런분이 그 좋은 나이에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괴로와 한다면
    인생의 목표가 잘못 설정된것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열심히 살아도..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사는지 먼저 정하셔야 하지요.

    뭔가 구체적인 대답들을 듣기 원하시면
    자신의 것을 더 털어놓아야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추상적인 답변들만 듣게될거고요

  • 5. 이민요
    '11.5.6 10:37 PM (1.109.xxx.78)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일본이건, 영어 좀 하시면 캐나다나 호주건.
    가서 오지마세요,
    사람이 사람 대우를 받는 곳에 가서 사세요.

    부모의 은덕을 입지 못한 팔자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혹시 미인이시면 몰라도 아니라면
    한국에선 노 호프입니다.

  • 6. 사회구조가
    '11.5.7 1:25 AM (175.214.xxx.149)

    더럽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구조를 고쳐야지요. 성실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봐야 안되는 세상입니다. 생각을 바꾸고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ㅎ힘내시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아요. 자격증을 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열심히만 살려고 하지말고 번쩍이는 어떤 다른길을 생각한다. .....실직상태시면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받으세요. 희망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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